세상을 살려내는 기도의 힘
본문:
에베소서 6: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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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묘기
비행항공술의
선구자인 핸드리 페이지 경(Sir Frederick Handley:1885 - 1963)은 자기의 이름을 딴 항공사를 설립한 분으로서 그곳에서
만든 폭격기가 독일을 폭격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어느 날 페이지는 자신이 만든 소형 비행기로 많은 관중에게 에어쇼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는 창공에서 고난도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비행기 안에서 계속해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소리 나는 쪽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것은 생쥐 한 마리가 바로 비행기 안의 전선을 갉아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전선이
끊어지거나 껍질이 벗겨져 합선이 된다면 비행기는 여지없이 추락할 것이 명백했습니다. 그렇게 되는 경우 창공에서의 고난도 기술 시범은커녕
비행기의 추락이란 엄청난 사고로 참사를 당할 위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명예는 말할 것도 없고 대형 참사로 생명에 위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위험한 순간 페이지 경은 내가 할 일은 하나님께 기도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소리 내어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도와주옵소서.
그리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죽더라도 에어쇼를 멋지게 보여주려고 고도를 최대로 높여 하늘 높이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행기 안은 '쥐 죽은 듯' 조용해졌습니다. 쥐가 갉아대던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쥐가 헐떡거리고 넘어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높이 솟아오르자 산소부족으로 쥐가 죽게 된 것입니다.
그는 처음에 원했던 대로 멋진 묘기를 마음껏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육지에서 하늘을 쳐다보던 수많은 구경꾼들은 탄성을 지르며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페이지경은 위기를 만났을 때 기도가 없었다면 자기는 당황해서 추락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촌 안에는 비행기 안에 생쥐가 전선을 갉아 먹고 있는 것처럼 지구촌 안에 수많은 위기와 환난과 풍파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때로는
생쥐들은 우리의 건강을 갉아먹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의 재능과 기술과 부귀와 영화를 갉아먹기도 하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우리는 기도 없이는 살 수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기도의 열쇠를 맡겨 주신 것입니다.
이 기도의 열쇠를 가지고 세상에 어려운 환경을 만나더라도 풀어 나갈 수 있도록 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어떤 환경을 만나던지 기도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하지 않을 때에는 하나님께서도 침묵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를 시작할 때에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도움을 주시기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이
움직이시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반드시 풀릴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에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5가지기도의 원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1) 기도의 대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 이 세상에 수많은 종교마다 기도가 있습니다. 기도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생수를 떠놓거나 떡이나 음식을 만들어 놓고 절하며 기도를 드리기도 하고 또한 나무나 돌이나 신상을 만들어 놓고 빌며 기도 하기도합니다.
기도를 들어 줄 수 없는 나무나 바위나 산이나 바다나 달이나 별이나 해를 섬기고 그것들에게 복을 달라고 빌고 자녀들의 앞날에 형통함을 달라고 빌며 기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사람들이 무엇을 만들어 놓은 것들에게 기도하는 것을 봅니다. 보문산 입구에도 자연 환경을 훼손하면서 절간을 만들고 부처를 세워 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처는 누가 만들은 것입니까?
사람이 만들어 높은 것들에게 절을 하고 섬기고 복을 달라 기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세계여행을 해보면 복을 줄 수 없는 기도의 응답을 줄 수 없는 것들을 신으로 섬기면서 기도해오는 나라들은 하나같이 못살고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을 부정하고 있는 유물론 사상을 가지고 사는 사회주의 국가들이 하나같이 못살고 있습니다. 기도의 대상을 바르게 세우지 못한 나라들은 그 백성들이 복 받기를 원해서 수많은 기도를 드리고 있지만 한결같이 가난하게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도의 대상을 바르게 삼은 나라들이 복을 받고 잘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의 대상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복을 줄 수 있는 하나님께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는 사람이 들으라고 잘 꾸며진 말로 기도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사람을 야단치듯 기도하면서 호령하고 훈계하듯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못된 기도의 모습입니다.
▣ 어떤 사람은 열심히 기도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해놓고 나무아비타불관셈 보살, 한답니다. 내 기도를 예수님이 안 들어 주시면 부처님이라도 들어 달라는 기도라는 것입니다. 기도의 대상을 분명치 아니한 기도는 허공을 치는 듯한 헛된 기도입니다.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실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할 때 세상을 살려내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기도의 대상이 분명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남은 생애에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심으로 응답받는 삶이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18절
말씀을 보십시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여기에서 먼저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반드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
밑져야 본전이라는 식으로 기도하면 안 됩니다. 응답을 주시면 좋고 안주셔도 괜찮고 하는 마음의 기도에는 하나님께서 관심이 없으십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기도할 때에 간절한 마음으로 목숨 걸고 기도하는 것처럼 간절하게 기도하면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게 되고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데 왜 응답이 없습니까?
목숨 걸고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형식적인 기도로 마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화려한 언어로 기도하면 잘 한 줄 알지만 하나님은 화려한 언어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언어의 모양보다 그 마음에 간절함이 있는지에 더 관심을 가지시는 것입니다. "응답 주시면 좋고, 안 주시면 말고."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면 그 기도는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을 살려내는 기도의 힘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허락하십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생활을 통하여 응답받는 능력 있는 삶이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가족을 살려내고 민족을 살려내는 기도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
18절은 계속해서 말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
기도는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종교의 특성은
모두가 자신의
축복을 구하는 기복신앙을 가진 것입니다.
언제나 그 기도의 초점이 자기가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의 기도는 가장 먼저 하나님이 그 기도의 초점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기를 힘써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
주기도문을 보면 그 기도의 초점이 자기가 아니라 하나님임을 알 수 있습니다.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먼저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고 높이며 부릅니다. 2)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 시오며."3) 나라 이 임하옵시며, 4)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기도 시작부터 계속해서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그처럼 오늘 우리의 기도의 초점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그 다음에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해야 합니다. 즉 자신에 대한 관심은 하나님에 대한 관심 다음이라는 것입니다. 그처럼 항상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바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 또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말은 악령, 사탄이 주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사탄이 주는 마음은 무엇입니까? 미움, 교만, 질투, 한, 욕심 등이 사단이 주는 마음입니다. 마음속에 미움이 있으면 그 기도는 능력이 없습니다.
► 마음속에 교만과 질투가 있으면 기도의 힘이 없습니다. 한 맺힌 상태에서 기도하는 것은 헛되며, 욕심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도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능력이 있는 기도가 되려면 성령이
주시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이 주시는 마음은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며 기도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가 전파되게 하리라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 무엇보다 기도의
생명은 겸손함에 있습니다.
겸손이
없는 기도는 능력도
없습니다. 가끔 보면 어떤 분은 "나는 기도를 잘 한다 ! 나의 기도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웅변도
아니고 설교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내가 기도를 잘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이 있는 순간, 그 기도에는 능력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초점이 '기도하는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는 기도에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두고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에
응답이 있는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
중보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본문
18절 하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우리는
다른 성도를 위해 많이 기도해주고, 특별히 연약한 자와 힘들어하는 성도들에게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다른 성도들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기도의 응답을 기뻐하시고 중보의 기도를 많이 할 때 하나님은 축복하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중보의
기도를 많이 하는 성도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그의 기도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여러 성도를 위하여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본문 19절 말씀을 보십시오.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여기서 사도
바울은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주고, 특히 말씀에 능력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합니다. ▲ 성도들은 늘 은혜롭고 능력 있는 설교를 듣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목회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평생 동안 설교를 듣는 성도들에게 은혜가 되도록 하는 설교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럼으로 설교에 능력이 있기를 기대하기 전에 목사님의 능력 있는 설교를 위해서 기도해드리는 성도들이 되셔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이 돌아오기 전에 주일날 설교하는 목사님의 능력 있는 은혜로운 설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로 준비한 성도들에게 은혜 받는 주일이 됩니다.
하나님은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는 자에게는 관심이 없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교회 성도들은 중보의 기도
자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목회자를 위하여도 끊임없이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5.
생명을 살리는 일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은
담대히 복음을 전파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하면서 결국 복음전파라는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의 초점과
기도의 초점은 하나님의 뜻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의 중심은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려고 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가장 소중한 하나님의 뜻은 세상을 살리는 일입니다. 세상을 살리는 일은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
또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이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일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악한세력이 지배하는 구 조악 때문에 사람들이 억압받고 고통 받는 가운데 있다면 인권이 회복되고 자유가
선포되어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살리는 운동입니다. 병들고 죽어가는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해서도 기도하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생명을 살리는 운동에 동참해야 합니다.
◈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만 생각하며 살면 안 됩니다.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들어 쓰지 않습니다. 어떤 기업에서는 일류대학 출신들을 뽑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류대학 출신들이 공동체는
생각지 않고 너무 자기밖에 모른다는 것입니다.
배운
것만큼, 축복 받은 것만큼, 능력 있는 만큼, 무언가 이웃을 위해 민족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섬기며 쓰임 받고자 하는 인생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여 주시고 귀하게 들어 쓰시는 것입니다.
◈ 우리는 짧은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께로부터 기도의
특권
기도의
열쇠를
부여받았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달아야합니다. 신앙생활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는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우리의 머릿속 에 있는 수많은 미세 혈관 중에 단 하나만 잘못되어도 죽거나 중풍병자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는 매일 5∼6개의 암세포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평안하면 몸 안에서 치유능력체계가 잘 활동해서 그 암세포를 죽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에 스트레스와 미움과 분노로 채워지면 그 체계가 약해져서 암세포를 이길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 암세포를 치유할 능력이 없어지면 큰 암 덩어리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마음 한번 잘못 먹어도 몸이 순식간에 망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에 왜 나쁜 질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기도하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게 되고,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이 생깁니다.
▶ 살면서 어려운 때도 있지만 기도할 힘이 있고, 기도할 마음이 있고, 기도할 생각이 있다면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복음성가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기도할 수 있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멘.
◈ 사실 기도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잘되는 것은 축복인 것 같지만 축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진정한 축복은 영혼이 잘되고 자손이 잘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업이 잘되고 경제가 부유해져도 영혼이 병들고 그 재물로 인하여 자손들이 태만하고 타락한 길을 가는 것은 결코 축복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때때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기도제목을 주시고 기도할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기도하기를 하나님께서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성도는 기도로 살아가야 축복입니다.
▣
기도의 사람
2002년
영국 BBC 방송이 영국인 100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 내용은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는 누구인가?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은 윈스턴 처칠이었습니다. 그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는 엉망이었습니다.
품행이
나쁘고 믿을 수 없는 아이. 희망이 전혀 없으며 다른 아이들과 싸움질만 일삼는 문제아…. 성적도 초라했고. 지리 점수는 겨우 낙제를 면할 정도.
그는 3수 끝에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때부터 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금 셰익스피어를 제치고
영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그는 철저한 기도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처칠은 전쟁터에서나
국회에서 늘 머리를 숙이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지도자였습니다. 이런 용기 있는 믿음이 그를 가장 존경 받는 인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무한대의 능력을 주십니다. 기도는 희망이 없던 소년을 희망을 주는 지도자로 변화시켰습니다.
▣ 지금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 올림픽에 세계 모든 눈은 집중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민호 유도선수가 최초의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딴것은 깨끗한 승부였습니다. 그리고 어젯밤 일본과 야구에서 역전승을 할 때에 마지막 투수가 공을 던지는 순간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든 운동 경기선수들이 자신의 실력만이 아니라 경기에 임할 때마다 기도하는 모습을 봅니다.
인간이 최선을 다하지만 인간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 야고보서 5장에는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는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기도할 마음을 가지면 그 마음을 가진 순간부터 승리와 축복이 시작됨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 없이 산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축복을 거절하고 산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얼마나 위태로운 삶입니까? 축복을 거절하고 살려하십니까
▶
진정 행복하게 살려면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연약한 줄 알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창조적인 삶, 능력 있는 삶, 영향력이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면 무엇보다 기도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응답도 받지만 기도하면서 우리는 점차 예수님을 닮아 가는 최대의 축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낙심하지 말고, 절망하지 마십시오. 기도하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옛날에 어떤 스님이 길을 가다가 갑자기 구덩이에 빠지게 되자 "하나님!" 하고 외쳤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고, 우리의 불행을 없애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런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 삶처럼 불행한 삶은 없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의 삶이 초라하고 창백하다면 그것은 기도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무너진 기도의 제단을 다시 수축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무너진 기도의 제단을 다시 회복하시기를 축원 합니다.
기도를 통하여 가정을 살리고 이웃을 살리고 민족을 살리는 위대한 힘과 능력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