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재채기 근심 (고후 7:8-11)

 

오늘은 세 번째 재채기를 하기 위하여 근심에 대하여 알아 보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별명은 많습니다. 메시야, 기묘자, 주님 그리고 그리스도등은 모두 예수님의 별명입니다. 그런데 근심에도 4가지 별명이 있습니다. 제1 별명 이간자 근심이란 원어로 메림나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나눈다, 이간질한다는 뜻입니다. 근심의 반대는 믿음입니다. 믿으면 하나가 되고 근심하면 둘이 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고 하나님을 의심하고 근심하면 하나님과 분리되는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믿으면 하나가 되지만, 근심하는 일이 있으면 둘이 됩니다. 갈라지게 됩니다. 근심은 이간자입니다. 제2 별명 건강 파괴자 근심을 건강을 파괴합니다. 알렉시스 케렌 박사가 사형수를 상대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습니다. 잔인한 실험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실험이었습니다.

그는 사형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일 12시 처형됩니다" 이 말을 들은 사형수는 얼굴이 창백하여졌습니다. 이 때 위내시경으로 위를 보니 백지장처럼 창백하여졌습니다.얼굴 색갈과 위 색갈이 같았습니다. 조금 후 "당신은 착실한 죄수로 방금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형에서 종신형으로 감형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면 무기징역, 무기징역에서 경축일때마다 감형......30년....드디어 10년 후만 감옥에서 나가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얼굴에 환한 혈색이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때 위내시경을 다시 넣어 보았습니다. 위에 혈색이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케렌박사는 이런 사실을 발견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얼굴색갈과 위색갈은 같다" 얼굴이 웃으면 위도 웃습니다. 얼굴이 찡그리면 위도 찡그리게 됩니다. 그래서 소화불량에 걸리게 됩니다. 솔 솔로몬은 말했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얼굴에 근심이 있으면 위에도 근심이 있습니다. 마음에 근심하면 내장도 근심하게 됩니다. 근심은 근심하는 사람을 파멸시킵니다. 반대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는 모 의사의 강의 TV에서 들었습니다. 사람의 피속에는 백혈구와 적혈구가 있습니다. 적혈구는 피속에 산소를 공급하여 피를 맑게 하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백혈구는 인체에 병균이 들어오면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상처에서 하얀 고름이 나오는 것은 병균과 싸우다가 죽은 백혈구입니다. 이 백혈구는 병균이 들어오면 보자기로 싸듯이 싸서 죽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백혈구속에는 B 임파구가 있고 T 임파구가 있습니다. B 임파구는 보통 병균을 죽이고 T 임파구는 암세포를 죽이는 말하자면 특수 부대병사입니다. 병균이 인체내로 침범하면 B 임파구는 얼른 알아내어 잡아 먹습니다. 그런데 암세포는 자체적으로 발생되는 세포입니다. 그래서 B 임파구는 그런 암세포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마치 전방의 군인들은 밖에서 쳐들어오는 공산당이나 알지 자체적으로 생기는 한총련속에 공산당은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자생 공산당은 중앙정보부에서 잡아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암세포는 T 임파구가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암에 안 걸리려면 T 임파구가 강해야 합니다. 누구나가 하루에 5개 내지 6개씩의 암세포는 생기는 것이라고 원종수 권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암세포를 T 임파구가 강하여 매일 잡아 먹어야 합니다. 사실은 우리 사람은 암에 안 걸리는 것이 기적이라고 내과 의사며 부천 시장이며 한사랑교회의 이 혜선 장로님 식사중에 한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그래서 T 임파구가 강하기 위해서는 엔돌핀이 많아야 합니다. 이 엔돌핀은 사람의 뇌에서 발생되어 온 몸을 돌게 되는 데 즐겁고 기쁘고 명랑하게 살면 이런 엔돌핀이 많이 발생하여 암세포를 잡아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근심은 몸을 망치게 하고 정상적인 길을 방해합니다. 그러나 즐거움과 긍정적인 생각은 추진력을 줍니다. 최근 일본 오카마 현에 있는 자전병원 이타미 원장은 20세에서 62세의 남녀 19명을 만담을 하고 코메디하는 극장으로 초대하여 3시간 동안 싫컷 배꼽이 빠지게 웃게 하고 이들의 혈액을 채취하여 면역기능의 변화를 조사하였습니다. 우리 몸에는 병이 나게 하는 협력세포(NK;Natural Killer) 와 병이 안 나도록 억제하는 억제 세포(OK)가 있는 데 두 세포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웃고 나면 그렇게 즐겁게 웃고 나면 억제세포가 없던 사람은 생겨나고 적은 사람은 커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타미 원장은 연구결과를 한 마디로 요약하였습니다. "웃음은 최고의 항암제다" 근심은 함정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제3 별명 살인자 근심의 세 번째 별명은 살인자입니다.

 

근심은 사람을 죽입니다. 뼈를 마르게 합니다. 김 수경 박사님이 한 달 전 새벽에 우리 교회에 오셔서 두남 목장회 목사님들에게 건강 강의를 오전 내내 하여 주셨습니다.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때 이런 이야기 하나를 들려 주었습니다. 자기에게 온 환자중에 잊을 수 없는 여인 이야기입니다. 그는 21세에 결혼하였습니다. 일찍 결혼한 편입니다. 그 여자는 남편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매일 퇴근한 남편의 발을 닦아 주었습니다. 하루도 안 빠지고 7년을 그렇게 하였습니다. 지극한 사랑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우연히 호텔 앞을 지나다가 남편이 다른 여자와 팔장을 끼고 호텔에서 나오는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 순간 이 여자는 심장이 멈추는 듯한 감을 느꼈습니다. 남편을 피하려고 하였는 데 순간적으로 눈이 마주쳤습니다. 남편은 팔장을 풀고 자기에게 오더니 느닷없이 뺨을 후려치면서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여자가 집에서 살림이나 하지 할 일 없이 남편 뒤나 밟고 다녀?" 정말은 남편 뒤를 밟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연이었습니다. 이 여자가 김 박사님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박사님! 내가 집에서 싫컷 두둘겨 맞았다면 이렇게 서러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여자 앞에서, 길거리에서 사정없이 맞았다는 것이 그렇게 슬플 수가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대낮에 그 것도 묘령의 여자 앞에서 그렇게 맞았다는 데 한이 맺혔습니다. 간이 뒤집어 질 것만 같습니다. 나는 남편을 미워하는 것을 넘어 증오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근심하던 여인은 간경화 병을 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얼마 있은 후 간암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간암에 걸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이제 당신은 여자 구실을 할 수 없는 몸이 되었으니 이혼합시다" 결국 이 여인은 17살 된 딸을 남편에게 주고 이혼을 당하였습니다. 36세였습니다. 그 여인은 김 박사님에게 와서 그 병을 고쳐 달라고 하소연하였습니다. 그러나 약이 없었습니다. 단 하나의 약이 있다면 남편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의 사과를 정중히 받고 사랑을 다시 받는 것이 최고의 약이었습니다. 정신적으로 온 병이기에 정신 치료가 우선이었습니다. 남편은 다시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딸을 데리고 그 여자와 함께 카나다로 이민떠났다는 사실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여자는 근심하다가 병이 더 심하여져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비극의 일생을 종지부찍은 셈입니다. 근심은 금물입니다.

 

그래서 노벨 의학상을 받은 알렉시스 카렌 박사는 "염려와 싸우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신경성 위장질환>이라는 책을 쓴 죠셉 몬테이크 의사는 "우리가 먹는 음식 때문에 위궤양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좀먹는 염려 때문에 위궤양에 걸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즈음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너무 많습니다. 여자는 가정에 돌아 온 모든 식구들의 스트레스를 다 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홀메스는 스트레스 수치를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홀메스 스트레스 수치는 장년인 경우에 다음과 같이 계산되었습니다.

1.배우자 죽음 100 , 2.이혼 73 , 3.별거 65 ,4.투옥 63, 5.가족의 죽음 63, 6.부상이나 병 53 , 7.결혼 50, 8.일에 탈진 47, 9.결혼 재화합 45, 10.은퇴 45, 11.가족 건강 변화, 12 ,임신 40, 13.성적 문제 14.새 가족을 얻을 때 39, 15.사업 재정비 39 , 16.경제적 지위하락 38, 17.친한 친구 죽음 37, 18.직장 변화 36, 19. 부부 논쟁 회수변화, 35, 20. 부채가 일만 불 이상 31, 21.부채 상환일 닥침, 30 22. 직장의 임무변화 29, 23.아들 딸이 가출 29, 24. 법적인 문제생 29, 25. 탁월한 성취 26, 26. 부인이 직장 그만둠 26 ,27. 자녀 입학 졸업 26, 28. 생활환경변화 25, 29. 버릇 습관고칠 때 24, 30.상관과 마찰 23, 31. 직장 시간 변동 20, 32. 거주 지역 바뀜 20, 33. 자녀 학교 바뀜 20, 34. 오락 취미 바뀜 19, 35. 교회활동 바뀜 19. 36. 사회활동 바뀜 19, 37 .부채 일만불 이하 18, 38. 잠습관 환경변화 16, 39. 함께 살던 가족 바뀜, 15. 40. 음식 습관 바뀜 15. 41. 휴가 13, 42. 크리스마스 12, 43. 경미한 법적 문제 11, 이런 스트레스가 늘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그 합계가 200이 넘으면 병들기 시작합니다. 300이 넘으면 미치기 시작합니다. 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성탄절에(12) ,부채가 있는(31) 남편이, 은퇴준비를 하고 있는 데(45), 친한 친구가 죽었습니다(37) 이 때 자녀 하나가 교통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63) 그래서 아내와 말다툼이 일어나면(35) 스트레스 수치는 모두 223이 됩니다. 그러면 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 하고 몸에 병이나서 누워 있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근심과 연결되면 파멸을 가져 옵니다. 근심은 금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14;1) 제4 별명 창조자 근심의 네 번째 별명은 창조자입니다. 근심을 깊이하다 보면 그 것을 극복하려고 창조적인 생각이나 아이디어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어느 분은 다이아몬드 수 천 만원짜리를 샀는 데 흠이 있었습니다. 싸구려였습니다. 근심하다가 그 흠을 중심으로 꽃무늬를 만들었더니 억대의 다이아몬드가 되었습니다. 근심은 창조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근심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아주 필요한 근심도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줄을 앎이라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명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저 일에 대하여 일절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고후 7;8-11)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발버둥치는 근심은 필요한 근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창조자 근심입니다. 근심의 해결 어떻게 하면 근심거리가 생겼을 때 근심하지 않을 수 있을 가요? 1. 매사를 낙관적으로 보십시요 부정적인 사람은 매사를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러 낙관적인 사람은 언제나 낙관적으로 생각하기에 즐거운 생을 이어갈 수가 있습니다. 낙관적인 농부가 "해가 좋아서 곡식이 잘 익겠다"라고 말했더니 부정적인 농부는 "농작물이 마르면 어떻게 하지?" 라면서 근심을 하였습니다. 낙관적인 농부가 "비가 잘 온다. 흡족한 물을 곡식들이 마시겠다" 라고 좋아 하였더니 부정적인 농부는 "홍수가 나면 어쩌지?" 라면서 근심하였습니다.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광주 화정 교회 박 귀성 장로님과 식사를 하며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장로님이 참외 농사를 지을 때였습니다. 참외가 잘 익어갈 때 기쁨으로 바라보고 있는 데 어느 날 아침에 나가보니 참외를 많이 따가고 말았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외를 먹으며 간 흔적이 즐비하게 있었습니다. 한 동네로 들어갔습니다. 이장을 찾아가서 사정 이야기를 하면서 만일 범인을 찾아내지 않으면 경찰에 고발하여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튿날 이장이 참외를 따먹은 아이들을 데리고 10만원을 가지고 사과하러 왔습니다. 장로님은 사과를 받고 용서하여 주었습니다. 물론 돈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 해 가을이었습니다. 부모들이 쌀 한 가마를 가지고 왔습니다. 용서하고 하나님께 맡겼더니 더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항상 더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으십시오. 꼭 믿음대로 됩니다. 2. 근심할 일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찾으십시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켤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분명이 모든 사건속에는 하나님의 손길이 임재하여 계십니다. 그것을 찾아야 합니다. 미국의 한 목제소에 40세를 막 넘긴 신실한 남자 하나가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황으로 해고당하고 말았습니다. 회사측이 부도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자 구조조정을 한 것입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해고에 들어 있는 진정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기도중에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건전한 사람들이 자고 가는 건실한 여관을 만들어라" 그는 이 음성을 듣고 조그만 여관을 만들어 성실하게 손님들을 사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온 세계에서 가장 큰 체인을 가지고 있는 할러데이 인 호텔이 되었습니다. 그

 

가 바로 할러데이 인을 창업한 케몬스 윌슨입니다. 그는 나중에 말했습니다. "만일 그 때 내게 해고통지서가 안 날라 왔다면 나는 목공소에서 늙었을 것이다"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하라는 새로운 명령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 이 문이 막힌 것은 다른 문으로 보내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느 여자의 간증을 말씀드리고 마치렵니다.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술고래였습니다. 그 남편과 허구한 날을 살기가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온통 근심거리만 생겼습니다. 그 여인은 이렇게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저렇게 허구한 날 술만 마시는 남편하고는 살기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술버릇을 고쳐 주시던지 차라리 이혼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남편을 데려 가시던지 나를 데려가 주옵소서" 너무나 무서운 기도였습니다. 한번도 돈을 벌어다 준 적이 없었습니다. 돈을 조금 벌면 술을 마셔 버리기 때문입니다. 한번 술에 취하면 아 무 곳에서나 쓰려져 잘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때는 한 달 간 연락도 없이 안 들어 올 때도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이렇게 기도하여도 해결책이 도저히 나오지 않으니까 결심을 하였습니다. "자녀만 결혼하면 이혼하리라" 온통 걱정 근심거리만 있었습니다. 게다가 한 가지 더 근심하고 고민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친정 아버지와 관계가 끊어져 아픔을 가지고 어떻게 할 지 몰라 번민중이었습니다.

 

6.25 때였습니다. 폭탄이 막 퍼부을 때였습니다. 아버지가 자기만 살겠다고 혼자 도망쳤습니다. 그 후 온 식구들은 그런 아버지를 신뢰할 수 없다고 여기며 정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집에 드나들지 않고 살던 중이었습니다. 아버지 때문에, 그리고 남편 때문에 온통 마음이 상해있었습니다. 남자들이란 그렇고 그런 것이구나 하면서 별로 인생의 재미를 느끼지 못 하고 살던 중이었습니다. 이 때였습니다. 기도중에 주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너희 아버지는 너를 버리고 달아 났지만 나는 너를 버리지 않았다. 내가 너와 함께 있었기에 너는 죽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것이다. 내가 너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네 아버지를 용서하여라" 이 여인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믿기 전이었는 데도 주님은 내 곁에 나를 보호하고 계셨군요. 순종하겠습니다" 이 여인은 그 날로 친정으로 가서 아버지를 만나 아버지를 아버지로 섬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사랑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죽었던 생명 하나님이 살려 주셨으니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알고는 이제는 근심하지 않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이 여인에게는 평강이 찾아 왔습니다. 가정도 평안하게 되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런 일을 주셨는 지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으면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심을 몰아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