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간구하심
                                                                                    롬8:26-27

“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서론)
  성도의 신앙생활중에 말씀과 기도생활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을 없을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를 믿음으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받고 온전한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성화의 길로 정진하는 사람들이라 할 것 같으면
이 일을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가 반드시 필요한 까닭입니다. 성경 에서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진다고 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씀과 기도생활이 그렇게 녹녹치 않다는 데 있습니다. 오늘은 말씀에 대해서는 유보하고 기도에 대해서만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도중에는 초신자때부터 계속해서 기도생활에 정진하며 모범을 보이는 분들이 없지 않습니다. 개인기도며, 공중기도며, 특별기도 예를 들면 금식기도나 산중기도등등 그 어떤 기도의 장르에서도 뒤지지 않아서 특별히 기도학교에 등록하거나 오늘날 유행하는 중보기도팀- 저는 이 중보라는 말을 사용치 않습니다만-에서 훈련을 받지 않아도 될 그런 훌륭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기도생활을 성공적으로 하는 성도들은 많지 않습니다. 시시때때로 기도생활에 정진할 때가 있기는 합니다. 예를 들자면 개인과 가정과 나라에 위험이 몰아 닥쳤을때 반짝 긴장하며 기도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면 또 예전처럼 기도에 힘쓰지 않는 가운데로 돌아가고는 합니다.

참 이상한 것은 이렇게 기도에 전혀 힘쓰지 않아도 하나님으로부터 즉각적인 징계나 또는 연단이 없으신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기적적인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혹 하나님은 성도들이 자신에게 기도하지 않아도 봐주시는 것이나 아닐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성도들이 전혀 기도에 힘써야 함을 무수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없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 답이 오늘 우리의 본문인 것입니다. 본문에는 성령이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 고 합니다. 이것이 답입니다. 예수믿는 이들이 복된 근거는 무수히 많습니다만 그중에 하나는 성령께서 성도들을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성령님이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까닭에 우리는 기도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어떤 이단은 이 구절을 이렇게 잘못해석해서 성도들이 기도하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치고 있는데 이것은 정말 무식의 소치입니다. 에베소서 6장을 보면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고 권면합니다(11-17). 전신갑주중에서 성령의 검은 마귀를 공격하는 무기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했습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기도와 관계가 깊습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안에서 기도하고’(18절)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개인과 교회는 성령님의 지도아래 항상 기도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오죽하면 하나님의 교회를 향하여 만민의 기고하는 집이라 하셨겠습니까! 이와같이 성령님이 우리의 기도 생활을 주장하십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또 직접 간구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면 성령이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1. 성령이 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니까?
1) 우리의 연약함 때문입니다.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故 이성익(58)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는 초전도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포스텍(포항공대) 교수로 재직하던 2001년 1월 MgB2(이붕소마그네슘) 초전도 박막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붕소마그네슘은 절대온도 39도(섭씨 영하 234도)라는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초전도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전 세계 과학자들이 이를 활용한 박막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이 교수가 기존 초전도체보다 약 100배 두꺼운 0.0004㎜ 박막 제조에 가장 먼저 성공했습니다.

그의 연구 성과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고 그는 세계 과학계의 스타가 되어 각종 상을 휩쓸었습니다. 그리고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인이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러던 그가 올해 2월 24일 오후 3시30분 서울 창전동 그의 집에서 투신자살했습니다. 그의 점퍼 안주머니에서 유서가 나왔는데 “큰 논문을 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힘이 든다. 가족과 대학생들, 구성원에게 미안하다.”는 단 한줄의 유서였습니다.

그가 연구하던 초전도 현상은 특정 물질이 저온에서 전기저항을 잃어 전류가 저항 없이 흐를 수 있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초전도 물질을 이용하면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로는 극저온일 경우에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세계 물리학계에서는 지금의 초전도 물질보다 높은 온도에서 초전도 현상을 띠는 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가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아까운 한국의 천재교수 하나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약합니까? 그가 성령의 초전도현상속에 있기만 했어도 성령의 도우심을 입을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러나 성도들도 언제나 성령충만한 것만은 아닙니다.

성도의 삶이 항상 성령 충만하여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고 성령의 하시는 역사가 눈에 보이도록 나타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있겠습니까만, 성도들과 대화하다 보면 이런 성령충만함이 현재진행형이 아니라 과거형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때가 좋았어! 그때 좋았지! 라는 회고형 신앙, 타령조 신앙이 태반입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그와 같은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 두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절에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했습니다. 우리 연약함을 내버려 두시나니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연약함을 체율하는 분이 아니시라고 히브리서4:15절 상반절에 “ 우리에게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했습니다. 그래서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을 여러분이 처한 그곳에서 현재적으로 도와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얼마나 연약한 인간입니까? 육신만 아니라 영적으로는 더 연약합니다. 얼마나 자주 실족하여 넘어집니까? 그러한 우리를 성령께서 연약한 어린 아이를 돌보고 양육하고 돕는 어머니처럼 우리를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보혜사이십니다. 보혜사라는 말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도록 곁에 부름을 받은 자라는 말입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고 했고,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아버지께서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보혜사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16, 20)고 했습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의지도 약하고, 따라서 삶의 위기 속에서 우왕좌왕합니다. 사면초가로 망연자실할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기도할수 있는데 왜 기도하지 않느냐’는 복음송도 있지만 처한 현실이 너무도 막막해서 기도조차 할 수 없는 연약에 휩싸일때가 있습니다. 이때 성령님이 도우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체질을 아시는 까닭입니다. 시편 103:14 “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여러분! 지난주 성령님을 사모하자라는 설교를 들으셨습니다. 오늘 성령을 사모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를 말씀 드립니다. 성령님께서는 시간으로는 현재적으로, 공간적으로는 여러분이 처한 바로 그곳에서 여러분의 연약함을 아시고 도우신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성령님을 깊이 아셔야 합니다. 그 성령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로마서 8장 34절에 보면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예수 그리스도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돕는 보혜사라는 겁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또 다른 보혜사인 성령님을 보내시겠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하늘에서 우리를 도우시는 보혜사라면, 성령님은 땅에서 우리를 도우시는 보혜사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미국생활 22년동안 이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살았습니다. 간증을 한다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생략합니다. 저는 지금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살것입니다. 왜요? 저는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흙의 형질을 가진 육체인 까닭입니다. 연약한 영혼인 까닭입니다.

2) 우리가 빌 바를 알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성령님이 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해 주십니까?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그렇습니다. 우리가 빌 바를 알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여러분! 기도 잘 한다는 것은 어떤 기도가 잘 하는 기도입니까? 본절로 답하라 한다면, 마땅히 빌 바를 비는 기도가 잘 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중언부언의 기도는 말 할 것 없이 마땅히 빌 바를 비는 기도가 아님을 여러분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논리정연하고 미사여구에 청산유수의 기도라 할지라도 마땅히 빌 바를 빌지 않고 그저 변죽만 울리는 기도들을 많이 접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가 영육이 연약할 때 기도하기는 하지만 무엇을 비는지 알수 없는 그저 중얼 중얼 -영어로는 murmuring이라 합니다-하는 기도만을 계속할  때가 있습니다.
영적지도자들이 이런 상태에 오래있으면 Burn- Out되기 일보직전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영의 깊은 지경에서 나도 모르는 가운데 오래 기도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입니다만 혹여나 머머링으로 시간을 Eoa질하면서 오래 기도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악령의 공격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는 잠시 기도를 멈추고 이렇게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제가 지금 빌바를 알지 못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성령님은 즉시 도와주시고 우리가 빌 바를 빌어 주십니다.

제 손자 지성이는 아직도 말이 뜹니다. 이 녀석아 가끔 먼저 전화 걸어 올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자기 요구사항을 말하는데 문자 그대로 머머링입니다. 무슨 희한한 방언인지 잘 알수 가 없습니다. 녀석도 답답하고 듣는 나는 더 답답하고 그때 혜성같이 나타나는 여인이 하나 있는데 지성이 에미입니다. 그리고 통역을 합니다. 지성이가 무엇 무엇을 원하는 것이라고! 그래서 전화를 바꿔서 이것을 원하느냐 그래 할아버지가 사주께 하면 비로서 좋아라 합니다. 이때 지성이로서는 제 에미가 보혜사입니다. 자신의 빌바를 대신 내게 빌어 주었으니까요? 이런 행복이 어디있습니까? 고아는 그런 보혜사가 없습니다. 얼마나 외롭고 고단하고 불행하겠습니까? 여러분은 고아가 아닙니다. 여러분에게는 24시간 일분 일초도 떨어져 계시지 않는 보혜사 성령님이 계시고 여러분의 빌바 기도제목을 정확하게 하나님께 간구하여 주십니다. 얼마나 놀라운 복입니까? 아멘!  


2. 성령이 어떻게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십니까?
우리는 첫 번째로 성령님이 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그러면 성령님은 우리를 위하여 어떻게 기도하시는가에 대하여 알아 보려고 합니다.

1)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십니다.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성령께서 연약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방법은 말할 수 없는 탄식이십니다. 저는 성경구절가운데 가장 마음을 움직이는 말씀 중에 하나가 이 ‘말할수 없는 탄식’이란 말씀입니다. 이를 번역한 사람들조차 성령충만한 분들이었다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여러분 가만히 되뇌여 보세요!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해 주시는 성령님...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해 주시는 성령님, 정말 눈물 날것 같지 않습니까? 이것이야말로 최고봉의 詠嘆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애절한 사연을 들을때 우리도 모르게 저 가슴깊은 곳에서부터 기포가 끓어 오르듯 아! 오! 저런! 그런 연민과 위로와 애정의 영탄이 솟아오르지 않습니까? 바로 성령님이 연약에 쌓여서 빌바를 알지 못하고 헤메는 우리 영혼들을 향하여 말 할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어떤 기도자들이 무섭게 노도광풍식으로 질타하며 말달리자! 식으로 기도해주는 것 보다는 깊은 한숨과 영탄과 애끓는 신음으로 기도해 주는 기도자들의 기도가 더욱 감동을 줄때가 더 많습니다.
진심으로, 전심으로, 연민으로, 사랑으로, 진정 염려하므로 저의 아픔이 내게 전염되어서 하는 기도 간구 얼마나 아름다운 기도입니까? 하나님께서 들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성령님의 간구하는 방법이며 모습입니다. 성령의 충만의 기도를 다이마이트 폭팔력에 비교하기도 합니다만 그보다는 연약한 우리를 위하여 나무라지 않으시고 너무 몰아세우시지 않으시고 그저 다정하게 같은 아픔을 지니시고 말할수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성령님! 생각만해도 묵상만해도 행복해지지 않습니까?

2) 우리를 위하여 친히 기도하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그리고 성령님은 우리를 위하여 친히 기도해주십니다. 사실 요즘 중보기도란 말이 많이 사용됩니다만, 엄격히 말하면 우리는 중보기도 할 수 없습니다. 중보자는 예수님이시고 성령님이시지 우리는 중보로 기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다른 사람을 위하여 代禱해 줄 수 있을 뿐입니다.
어쨋거나 그 대도의 기도라도 열심히 해주는 사람 만나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권사님들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권사님들의 닉네임중에 하나가 ‘기도의 어머니’아닙니까? 그래서 기도부탁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아주 쉽게 기도해주마 약속합니다. 그리고는 기도안하는 수가 왕 왕 있습니다. 물론 대도의 은사을 받아 기도에 전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기도의 책을 가지고 일일이 적어놓지 않는다면 아주 쉽게 간과하게 됩니다. 그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그런 일을 하실 수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심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만약 우리중에 이 세상 수십억의 성도들의 기도제목을 어떻게 아시고 친히 간구하신다는 말씀인가 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이야말로 정말 오지랖이 넓은 분들입니다. 걱정을 마세요! 우리의 생각을 아십니다. 우리의 걱정하는 마음조차 해량해 주시는 좋으신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이 친히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 얼마나 좋습니까? 만약 든든한 후원자를 든다면 성령님이야 말로 우리의 백만대군이십니다.

3)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십니다.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는 성도라 할지라도 구원받은 죄인인 까닭에 욕심으로 기도하고 정욕으로 기도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편에 서서 척척 다 응답해 주시기를 원하는 욕심장이들입니다. 이제  남아공에서 월드컵이 곧 열립니다. 세계 각국이 승리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나님을 조르게 될 날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무척 바쁘실 것입니다. 난처한 기도제목들이 폭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당황하거나 주저하지 않으십니다. 왜요? 하나님은 하나님이신 까닭입니다. 이말은 하나님은 주권을 가지신 분이시란 말입니다. 주권의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일을 이루십니다. 그것을 가장 속시원히  꽤뚫고 계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그분의 간구는 백발백중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아무리 졸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간구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성령님은 간구치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결론)

여러분! 지금 힘드십니까? 앞날이 걱정되십니까? 파도처럼 몰려오는 문제들이 겁나십니까? 자신이 없으십니까? 그래서 연약에 휩싸여 지내고 있습니까? 이 모든 걱정 근심에 해답은 성령님이 간구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복음송도 있지 않습니까! "마음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그 누군가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우리를 위해,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친히 기도하시고 그리고 하나님 뜻대로 기도하십니다 그러니 100% 응답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힘을 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