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Who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마18:1-9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워질 왕국에서 누가 크냐면서 자리다툼을 했다.
그때 예수님은 크고 작은 것 이전에 천국에 들어갈 자가 누구인지를 말씀한다.


I. 천국에 들어갈 자

1. 어린아이 같이 자기를 낮추는 이(4절)

가) 어린아이의 약점
- 많은 것을 알지 못한다.
- 집중하는 힘이 부족하다.
- 어리석고 쉽게 속는다

나) 어린아이의 장점
- 어른보다 겸손하다 (humility)
- 편견이 적어 배울 가능성이 많다 (teachableness)
- 진실한 것이 특징이다 (truthfulness)
- 단순하다 (simplicity)

여기서 어린아이의 무지, 신뢰성의 결여, 어리석음의 모델이 아닌 겸손, 사회적 신분에 대한 무관심(무욕)의 모델로 제시된 것이다.

2. 돌이키는 자 (unless you change, 3절)
회개한 자, 거듭난 사람(요3:7)이다.
거듭난 증거가 겸손이다.

3. 작은 자를 실족케 하지 않는 자(6절)
어린아이를 약한 자, 무력한 자(5절)로 말씀하셨으나 예수님은 6절에서는 어린아이를 문자적으로 받지 않고 믿는 신자로 대치한다.
어린아이처럼 된 신자를 실족케 하는 자는 연자 맷돌을 목에 달고 죽어야 할 것을 가르치셨다.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5절)
즉, 기득권과 자신을 상대방 위해 포기한 사람(=예수님)이 작은 자를 실족시키지 않는다.
(기도원 약속시간?)

4. 결단과 자유의지를 활용한 자 (8-9절)
`손, 발, 눈이 범죄하면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나으니라`(교부 origon)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의지를 주셨다.
성도는 바른 결단을 내려야 한다.
천국백성은 겸손히 하나님께로 돌이킨 후 타인을 실족시키지 않고 죄를 끊는 결단을 해야 한다.


II. 누가 천국에서 큰 자 인가?

1. 여인이 낳은 자 중 세례요한보다 큰이가 없다 (마11:11)

2. 돌이켜 어린이 같이 된 자
20장에서 큰 자리 놓고 다투었다.
돌이키는 일은 쉽지 않다.

3. 섬기는 종이 큰 자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20:26-27)

4. 예수님이 큰 자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III. 당신은 어린아이처럼 변했는가?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신 동안에는 그들은 변하지 못했다.

1. 예수님이 죽고 부활하신 후 그들은 깨닫고 그 진리를 알았다
예수가 자기 목숨을 주어 자기들을 구원하셨음을 믿게 되었다.
결국 그들은 어린아이처럼 변했다.

2. 우레의 아들이라는 야고보와 요한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를 거절하자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멸하라 하리이까`(눅9:54) 하던 이들이었다.
그러나 야고보는 순교자가 되었고 요한은 100세까지 사랑을 전한 사랑의 사도로 바뀌었다.

3. 예수는 당신의 교만도 정복하실 수 있다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쳐 주신 주님은 당신도 주님을 믿는 작은 아이 중 하나같이 될 수 있게 하신다.
당신이 그의 나라에 속해 있다면 예수님은 당신을 천국에서 큰자 되기를 원하신다.


맺는 말
부모는 가정에서 천국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에게 제사장, 선지자, 왕의 직분을 감당하여 천국시민으로 양성해야한다.

1. 제사장으로 자녀를 위한 기도를 한다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는 탕아를 성자로 만들었다.

2. 선지자로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친다
과잉보호, 편애는 자녀의 성장을 방해한다.
부모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3. 왕으로서 좋은 나라를 세우고 물려주어야 한다
왕은 보호, 보전, 계대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