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여섯 째날, 눅23:44-56, 찬송가186,185장

어제 우리는 주님이 해골이라 불리우는 골고다에서 손과 발에 못 박혀, 피 뿌리면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님의 손과 발과 옆구리에서 흘리신 보혈은 해골이라 이름 하는 골고다의 땅을 적시고 언덕을 적시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해골은 골고다라는 지명만이 아니라 바로 죄의 포로 된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살아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해 죽고 의와 진리에 대해 죽어 사는 삶이 해골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하여 주님의 십자가는 해골 같은 우리의 삶을 생명으로 바꾸기 위한 은혜의 십자가인줄 믿습니다. 어떤 인생이든 골고다에서 죽으신 주님의 죽음이 자신의 죄 때문임을 고백하고 가슴을 치며 애통하며, 그리스도께 돌이킨다면 그는 살아나고 일어나고 새롭게 회복될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수많은 걸어 다니는 해골(?)들이 이 은혜를 입고 살아나기를 소망합니다. 동시에 나도 그 은혜 없이는 오늘도 해골로 살 수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말씀을 따라 다시 골고다로 가 봅니다. 그리고 본문이 말씀해주고 있는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그 말씀을 따라 기도해봅니다.

1. 예수님의 죽음에 나타난 현상과 사람들의 반응(44-49)

   1)예수님이 죽을 때 어떤 현상들이 있었습니까? 이 현상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44절/세 시간 동안 온 땅에 어둠이 임함-새 출애굽의 시작

      ◆45절/성소의 휘장이 찢어짐-성소에 들어갈 길이 열림(히10:19-20)

   2)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하신 기도는 우리에게 어떤 도전을 줍니까?(47절)

   3)예수님의 죽음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백부장(47절)/

      ◆구경하던 무리들(48절)/

      ◆안타까워 따라오던 여인들과 지인들(49절)/

2. 예수님의 장사(50-56절)

   1)예수님의 시신을 장사한 사람은 누구입니까?(50-53절)

  2)숨어 있던 그가 지금은 드러내어 예수님을 장사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의미합니까?

   3)여인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위해 무엇을 예비했습니까?

      그리고 이것이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55-56)

   4)찬185장을 부르고 오늘 말씀의 의미를 붙들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