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회장 신삼철 목사
시작하는 말
♨ 어느 목사님이 집에서 성경을 보고 있었다. 전화가 걸려와 받으니 어느 여자의 잘못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자기 교회 여집사의 목소리였습니다. 목사님은 점잖게 “집사님, 저는 집사님 교회의 담임목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여집사가 “목사님 지금 맥주 집에서 뭣하고 계세요, 나 성경보고 있지요, 참 별일 다 보겠네, 목사님도 성경은 집에서
보실일이지, 쯔쯔...”...♨
아담과 하와가 창조된 즉시 그들은 하나님의 생기(生氣)를 받았습니다. 즉시 흙덩이였던 그들은
생령(Living Spirit)이 되었습니다. 생령이 된 그들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타락한 이후 인간은 육체(Basar)가 되었습니다. 육체가 되었다는 말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는 짐승과 같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결국 그들은 에덴동산에서 멀리 쫓겨났습니다.
♨ 하나님은 인간을 에덴에서 추방하면서 생령 즉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는 복음을 주셨습니다. 여인의 후손 메시아 즉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이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
♨ 하나님의 때가 되어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구원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리스도가 승천하신 후 성령님이 이 땅위에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한 후 성령 충만을 받으면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하여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고 큰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구약에서는 성령 충만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꼭 필요한 자만이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왕이나 선지자, 그리고 제사장,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데 없어서는 안 될 일군들은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믿는 자는 누구나 성령 충만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또 당연히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첫날 저녁에 제자들이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문을 닫고 있을 때 예수님이
들어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20:19)라고 축복하셨습니다.
♨ 이어서 제자들에게“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네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 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요20:22-23)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제일 무섭고 두려운 자가 누구냐, 성령 충만을 받은 자들입니다. ♨
♨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18절에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했습니다. 바울 사도가 말한 성령 충만은 양적인 충만이 압니다. 질적인 충만을 말합니다.
♨
♨ 악한 세상을 살자면 사람이 무엇엔가 취해야 살 수 있습니다. 맨 정신 가지고는 살기가 극히
어렵습니다. 어떤 이들은 마약, 도박, 독주에 취하다 결국은 중독자가 됩니다. ♨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나쁜 것에 중독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성령에 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미치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그리스도인들이 예루살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다락방에 모인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충만을 받지 않고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습니다. 더 이상 당시의 시련과 핍박을 이겨낼 도리가 없었습니다. ♨
♨ 오순절에 다락방에 모였던 성도들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을
받고”(행2:4)라고 말했습니다. 120명의 성도들 중 한 사람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다 성령의 충만을 받았습니다. ♨
1. 바람 같은 성령 충만을 받으라 !
바람은 공기의 이동입니다. 바람이 없다면 공기의 이동도 없습니다. 공기의 이동이 없다면 시골
사람들은 별 지장이 없을는지 모르지만 도시 사람들은 금방 다 죽어 버리고 말겁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바람 한 점 없으면 숨통이 막혀 못삽니다. 그것은 공기의 이동이 없으므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산소의 공급이
중단되었다는 말입니다.
악하고 패역한 세대에서 숨통 막혀 살기가 힘들지요. 불쾌지수(The
discomfort Index, DI)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치가들이 높여 준 불쾌지수(DI)를 스포츠 선수들이 풀어주지
않았습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탄은 계속하여 시험하고 있습니다. 군대 마귀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환난과 시험이
끊이질 않습니다. 영적으로 숨통이 막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이때에 우리의 영적인 불쾌지수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바람 같은 성령 충만을 받는
것입니다.♨
창세기 2:7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고 말씀했습니다. 생기는 하나님의 바람을 말합니다. 신약시대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을
예표 하는 말입니다.
욥기서 32:8절에 엘리후가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있고 전능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나니”라고 말했습니다. 욥기서 에서는 전능자의 기운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욥기서 33:4절에는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고 말했습니다.
♨에스겔은 환상을 보았습니다. 골짜기에 마른 뼈들이 가득했습니다.♨
에스겔 37:9-10절에 “❶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❷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고 말했습니다.
♨해골 같은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❶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❷움직이기 시작합니다. ❸이 뼈 저 뼈가 서로 연락합니다. 연결이
됩니다. ❹힘줄, 살, 가죽이 덮입니다. ❺생기 즉 성령의 바람이 불 때 해골들이 큰 군대가 됩니다. ♨
사도행전 2:2절에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라고 말했습니다. 120명의 성도들은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시원함을 얻었습니다.
♨ 고집이 센데다 더 없이 교만한 사내가 있었습니다. 그가 즐겨하는 일이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God is
nowhere, 하나님은 아무데도 없다.”라고 지껄이고 쓰는 것이 버릇이 되었습니다. 그의 주위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늙은이가 된 후 그는 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텅 빈 방에서 홀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유언을 남기기 위해 종이가 펜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유언을 쓰고 죽었습니다.
며칠 후 동네 사람들이 그의 시체와 유언장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유언장에는 “God is now here.
하나님은 여기 계시다.”였습니다. 임종 직전에 하나님의 생기, 성령의 바람이 그에게 임하셨던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밤에 찾아 온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성령은 바람 같은 성령을 말합니다(요3:3-8).♨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1:23절에서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고 말했습니다.
♨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바람 같은 성령 충만을 받을 때 거듭나고 중생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생기가 돌고 살아서 움직이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2. 불같은 성령 충만을 받으라 !
♨ 바람은 생명과 관계가 깊습니다. 불은 형상과 관계가 깊습니다. 불이 붙으면 이전의 모양은 사라지고 새로운 형상이 나타납니다. ♨
♨ 부산에는 “교회 다시 지으려면 불이 나야한다.”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광복동 교회,
소정교회가 그런 케이스입니다. 헌 교회 태워버리시고 새교회를 지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
♨ 쇠붙이가 풀무 불에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어떤 모양의 형상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차가운 쇠붙이를 때리면 소리만 납니다. 때릴 수록
튑니다.
그러나 풀무 불에 달구면 누굴누굴해 집니다. 그때는 망치로 때려서 원하는 형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갈, 호미, 괭이, 도끼,
쇠스랑, 낫, 꼬챙이 등등의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 출애굽기 3:1-12절을 보면은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불을 체험했습니다. 양떼를 이끌고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습니다. 떨기 나무에 불이 붙었지만 타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불을 받았습니다. 발의 신을 벗고, 하나님의 능력의 지팡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동족을 구원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불을 받은 모세는 더 이상 옛날의 궁중의 모세가 아니었습니다. 미디안의 목자가 아니었습니다. 히브리인의 영도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
♨Elizabeth Barreth Browning은 “땅은 하늘에 접하여 있고 떨기마다 하나님의 불이
붙건만, 보는 자 만이 발에 신을 벗고 타인들은 둘러 앉아 열매만 딴다.”라고 노래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불은 받는 자 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성령의 불을 받아 새로운 사명자로 태어나는데, 어떤 이들은
앉아서 졸고만 있습니다. 받은 자 만이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납니다.♨
♨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조금 더 나아가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쓴잔을 받아 들고 통곡하시며
기도하시는데 세 제자들은 졸고 있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자고 있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고 다녔습니다.♨
♨ 성령의 불을 받으면 모든 것이 달라지고 새로워집니다. 자신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자신의 생활이 달라집니다. 가정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달라집니다. 사업과 직장이 달라집니다. 오늘과 내일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현제와 미래가 달라집니다. 현세와 내세가 달라집니다.
♨
♨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금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순금으로 만든 신상은 고가 27.4m(60규빗), 폭이 2.74m(6규빗)로 속리산의
미륵 정도의 크기로 보시면 됩니다. 금신상을 바벨론의 “두라평지”에 세웠습니다(단3:1). ♨
금신상의 낙성식에 만조백관들을 모아 절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금신상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칠 배나 더 뜨겁게 한 풀무 불에 던짐을 받았습니다.
♨ 칠 배나 더 뜨거운 풀무불이 던지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불이 되어 그들을 태워 죽였습니다. 그러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는 성령의 불이 되었습니다. ♨
다니엘 3:27절에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탄 냄새도 없었더라”고
말했습니다.
♨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풀무불 속에서 성령의 불을 받았습니다. 칠 배의 풀무불보다 칠십칠 배의 더 뜨거운 성령의 불을 받으매 몸이 화상을
입지 않았으며, 머리털 하나도 그슬리지 않았습니다. 고의도 타지 않았고, 불탄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성령 불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
성령의 불을 받고 나오매 왕의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사람들의 보는 눈들이 달라졌습니다. 그들의 지위와 위상이 달라졌습니다.
♨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지옥불
보다 더 뜨거운 성령의 불을 받으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
♨ 오순절에 120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다락방에 모여 기도할 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2:3-4)고 했습니다.
불의 혀같은 성령 불을 받으니 그들의 말이 달라졌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사지백체가 성령 불을 받으면 사지백체의 움직임이 달라질 것입니다.
♨ 어느 부흥 집회에 목사님이 설교 도중 질문을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어떤 바다일까요? 성도들이 머뭇거리다 “사랑해”입니다.
어떤 여집사가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 마디 듣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집에 가서 온갖 애교를
부리면서 남편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여보 내가 질문을 할테니 알아맞히어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래요, 그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어떤 바다 게요? 남편이 알아 끝까지 알아맞히지 못하자 “당신이 지금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잖아 왜”
그러자 남편에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어, 열 바다... ♨
♨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생각이 뜨거워집니다. 정신이 뜨거워집니다. 눈으로 보는 것이 뜨거워집니다. 귀로 듣는 것이 뜨거워집니다. 손으로
하는 것이 뜨거워집니다. 발로 뛰는 것이 뜨거워집니다. 몸으로 행동하는 것이 180도 달라집니다. ♨
3. 생수 같은 성령 충만을 받으라 !
미국과 이라크와의 전쟁은 석유전쟁입니다.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전쟁은 골란 고원의 수원지 쟁탈전 곧 물 전쟁입니다. 앞으로의 전쟁은 물
전쟁이 될 것입니다.
에스겔 47:1-12절을 보면은 성전 문지방에서 스며 나오는 물이 4천척을 흘러 요단강을 거쳐
사해로 들어갑니다. 성전 문지방에서 스며 나오는 물은 구약시대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생수를 말합니다.
♨ 성령의 생수가 흐르는 곳에는 ❶강좌우편에는 과일나무가 무성하여 달마다 새 실과를 맺습니다. ❷바다 물이 소성합니다. ❸강물이 흐르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납니다. ❹각종 고기가 심히 많아집니다. 어획이 풍부해 진다는 말입니다. ❺생활이 양적으로, 질적으로 달라진다는 말씀입니다.
♨
♨ 생수와 같은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진펄과 개펄은 바다도 아니고 육지도 아닌 쓸모없는 소금 땅을 말합니다. 성령의 생수가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땅을
말합니다. 생수와 같은 성령을 받지 못한 심령들을 말합니다. 진펄과 개펄의 심령은 사탄이 자리 잡기 가장 편안한 심령을 말합니다. ♨
이사야 44:1-4절에서 하나님은 “❶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❷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❸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❹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같이 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 생수와 같은 성령을 받으면 ➀두려움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두려움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
주십니다. ➁갈증이 해소됩니다. ➂마른 땅에 세내가 흐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해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➃하나님의 복을 후손들에게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➄시냇가의 버들강아지 같이 싱싱하고 아릅답게 축복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푸른 초장 잔잔한 생수의 시냇가로 인도하십니다. 시원한 축복의 생활이 전개됩니다. 시편 23편은 우리들에 희망을 주는
영혼이 청량제입니다.
요한복음 4:1- 26절을 보면은 예수님께서 수가 성을 지나실 때 야곱의 우물가에서 물을 깃는 한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요4:7)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시고 여인에게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수가
되리라”(요4:13-14)고 말씀하셨습니다.
♨ 바다의 소금물은 마약과 같다고 합니다. 물이 없어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점점 더 갈증이 생겨 점점
더 마시게 된다고 합니다. 결국은 소금물 마시다가 소금에 절여 죽고 만다고 합니다. ♨
세상의 것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소금물과 같습니다. 한이 없고, 끝도 없습니다. 욕심만 생기고, 갈증만 증폭될 것입니다.
생수와 같은 하나님의 성령을 받으면 갈증이 해소됩니다. 만족이 옵니다. 자족하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부럽지 않습니다.
♨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4:11-13절에“❶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❷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❸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의 이런 생활의
결과는 생수와 같은 성령 충만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
4. 비둘기 같은 성령 충만을 받으라 !
까치는 동양의 길조라면 까마귀는 서양의 길조로 여겨집니다. 서양 까마귀는 비둘기 정도의 몸집을 가진 아주 예쁘장하게 생긴 새입니다.
♨ 비둘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평화의 상징으로, 사랑스러운 새로 여겨집니다. 창세기에서는 평화의
상징으로 나타납니다. ♨
노아 홍수 때에 노아가 물이 감한 것을 알기 위해 까마귀를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비둘기도
내보냈습니다. 비둘기는 감람 잎사귀를 물고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지나갔다는 징표였습니다(창8:8-12). 그 후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으로 표현되었습니다.
♨ 아가서 에서는 사랑의 상징으로 소개됩니다. 아가서
1:15절에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라고 노래했습니다.
비둘기는 눈이 예쁩니다. 쌍꺼풀진 눈, 해맑은 눈, 좋은 메시지를 전하는 눈은 사랑스럽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
♨ 비둘기 같은 성령을 받으면 아가서의 연인 같은 사랑의 방언을 하게 돕니다.
여보, 미안해요
여보, 사랑해요
여보, 저는 괜찮아요
여보, 당신 좀 어때요
여보, 그렇게 해요
여보, 당신 참 잘했어요
여보, 당신 참 멋져요
여보, 고마워요
여보, 피곤하시죠
여보, 참 맛있네요
여보, 난 행복해요
여보, 난 당신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여보, 난 당신을 위해 기도해요 ♨
마태복음 3:16절에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라고 말했습니다.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같이
강림하셨습니다.
이어서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3:17)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둘기 같은 성령이 임하신 후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마태복음 10:16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전도자 갖추어야 할 인격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❶뱀같이 지혜로워라. 하나님이 지으신 짐승 중 뱀이 가장 간교했습니다. 간교했다는 말은
지혜로웠다는 말입니다. 뱀같은 지혜로만 끝난다면 사탄과 마귀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❷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독수리는 죽은 것만 찾아서 먹습니다. 산 것은 절대 잡아먹지 않습니다.
까마귀는 혐오식품을 먹습니다. 비둘기는 깨끗한 것만 골라서 먹습니다. 특히 그 성격이 온순하고, 유순합니다. 비둘기 같은 성령을 받지 않고는
절대 순결할 수 없습니다.
끝맺는 말
♨ 바람 같은 성령 충만을 받아서 생기가 충만하여 살맛나는 세상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불같은 성령을 충만히 받아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생수와 같은 성령을 충만히 받으셔서 소금 바다와 같은 세상의 갈증을 해소하여 늘 만족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비둘기 같은 성령 충만을 받으셔서 하나님과 사람 그리고 교회와 이웃에게 평화를 전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은총이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후서 6:2절에서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지금 바로 은혜를 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 바로 지금입니다. 신학을 “Theology”라고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론을 말합니다. 은혜
받는 데는 신학이 아닙다. 지금 이 순간에 받아야 합니다. 은혜받는데는 “Nowology”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