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십자가의 도#1>장대 위 불뱀으로 또 예수 보는가
본문 : 민수기 21장 4절-9절
본문의 말씀은 민수기 21장입니다. 민수기 21장 4절부터 9절까지 본문으로 봉독하겠습니다.
“백성이 호르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아멘
오늘 십자가의 도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장대 위 불뱀으로 또 예수 보는가 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물어서 결국은 죽게 하려 하였던 그 불뱀,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로 장대위에 잡아 매어 달라 하였던 그 불뱀, 오늘 본문 21장 8절에 있는 그대로의 그 불뱀, 그 불뱀에 대하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불뱀이 마귀로서 사망이요 저주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 장대위에 불뱀을 마귀, 또는 사망 저주라고 생각하시면 여러분께서 아멘으로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 말씀도 안계시네요. 그럼 다시 한번 전혀 다른 의미를 제시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이 장대위의 불뱀이 마귀가 아니라면 그리스도 예수라고 생각되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다만 몇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이처럼 제가 질문하는 질문에 대답을 잘 안합니다.
했다가 항상 좀 난처하기 때문에 안 하는데 다른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하시면 그러시면 안 됩니다. 여러분의 생각대로 답을 해 주셔야지 안 그러면 이상한 교회라고 할 겁니다.
여러분이 저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그리하시는 줄 압니다마는 아마도 그 불뱀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마귀로서 마땅히 장대위에 매달아야 할 그러한 대상으로 알고 계신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여러분께서는 그어와 같은 내용에 아무도 대답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의미다는데 대답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그 시각을 좀 달리해서 성경에 충실해서 이 장대위에 불뱀과 십자가위의 예수가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장대 위에 불뱀과 예수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하나인 의미입니다. 대립적인 의미가 아니라 하나인 의미로서 우리의 믿을 바라고 오늘 계속해서 말씀을 드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 구원의 기본 되는 십자가의 도의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잘 헤아리셔야 할 줄로 압니다.
첫 번째 예수님께서 친히 불뱀과 나는 하나라.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14절 아마 여러분께서 찾지 아니하셔도 아실 줄 압니다마는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이 말씀을 그대로 해석한다면 십자가 위의 예수는 장대위의 불뱀 의미다 그런 겁니다.
내가 십자가 위에 달려야 함은 장대위에 불뱀 의미로써 달릴 것이다 라고 말씀했습니다.
또 이 두 경우가 하나인 의미라는 것을 말씀드려 두 번째 내용,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올라가시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오르게 되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불뱀의 경우는 과연 어떠한가? 불뱀도 하나님께서 보내셨다 라는 말인가?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불뱀은 마귀요 저주로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내신 것처럼 생각하는 분이 적습니다마는
그러나 이 성경을 보니까 불뱀 역시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서 그 백성에게 나아와 물게 되었다 라고 분명하게 오늘 본문 6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불뱀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나 불뱀이 다 하나님의 보내심에 따라 자기 백성에게, 불뱀도 하나님의 백성에게 보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자기 백성에게 보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불뱀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의 의미다 라는 겁니다.
또한 세 번째로 불뱀은 여호와께 범죄한 자들을 물어서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할 그런 사명을 뛰고 왔습니다.
본문 21장 5절에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어찌하여 우리를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6절로 연결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대하여 또 그가 보낸 종 모세에 대해서 원망을 하매, 하니까 그런 뜻이지요.
6절에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그 백성 중에 보내어” 저들을 심판하게 하셨던 겁니다.
그러니까 장대위에 올라간 이 불뱀 역시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보내시므로 보내심을 받은 측면에서도 같은 의미다 그것입니다.
심판하려 보냄을 받았다는 겁니다.
예수님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으로는 구원주다. 구주다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습니다마는
사도신경을 보면 “전능하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오시리라”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오시는 일도 역시 심판하려 오시는 것이다.
혹 이쯤에서 여러분 생각하시기를 “아 처음 오신 것은 구원을 위하여 오셨고 재림은 심판을 위하여 오신다” 아마 이렇게 말씀하실 겁니다. 물론 그러하기도 합니다마는 본래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시도신경의 고백이 사도들의 자의적 해석에 의해서 나온 고백이 아니었습니다.
성경 신구약이 다 예수님은 심판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다 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42장 1절로 4절 그리고 마태복음 12장 11절로 18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바 바로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성령을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라고 구약뿐만 아니라 신약에도 그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당초에 오실 때에는 이러한 사명을 갖고 오셨고 그리고 성령이 그에게 임하시면 심판을 이방에 보이시도록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맡은바 사명의 측면에서도 불뱀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였다 그런 겁니다. 같은 의미에 사명을 뛰고 보냄을 받았다 그것입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이 그 광야에서 예수님을 향하여 백성들에게 말하기를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면 성경이 말하는바 장대위에 불뱀이 말하고 있는바 심판주가 아니라 세례요한의 외침대로라면 구원주가 아니겠느냐 그런 말입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다 재물이다 라고 하니까 구원주란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예수님이 어떤 경우에는 구원주가 되고 어떤 경우에는 심판주가 되시느냐?
그것은 또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우선 오늘 주제에 충실해서 그렇다면 오늘에 예수와 불뱀은 하나라는 이 주제 하에서 예수는 세례요한의 말에 의하면 구주고 불뱀은 심판이었다면 그러면 의미가 다르지 아니하냐? 어찌하여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겠느냐?
여러분께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마는 성경을 자세히 그리고 신중하게 보시게 되면 불뱀도 예수와 똑 마찬가지로 구원의 역할을 했다 그것입니다.
민수기 21장 8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절 “쳐다본즉 살더라” 그랬어요.
그러니까 이 불뱀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을 때에는 하나님께 범죄한 사람을 심판하려 보내어졌지만 그러나 뭔가 어떤 일 때문에 이런 사건이 발생되었는지 모르지만 그 불뱀이 붙들려서 장대 끝에 매달리게 되면 백성들이 보게 될 것인데 그 백성들이 쳐다보게 되면 살리라.
이것은 멸망할 자가 구원을 받는다 그런 뜻이지요.
그러니까 이 모세 광야에서 치켜들었던 이 불뱀의 역할이 훗날 십자가 위에 달렸던 예수님의 역할과 하나도 틀리지 않고 모두 같은 의미더라 그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불뱀과 십자가 위에 예수 그리스도를 대립적 관계에 있다 생각하지 마시고 같은 의미에 있다 라는 이 성경에 충실해서 앞으로 십자가의 도를 풀어갈까 합니다.
이로 볼진대 십자가 그 자체가 우리들이 부여하는 만큼 그 십자가 의미가 있는 것인가?
오늘날 십자가는 우리들 마음속에 굉장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목에 걸고 다니기도 하고 가정마다 교회마다 종탑마다 십자가가 서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십자가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십자가가 그런 의미가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보다는 오늘 이 장대 이에 불뱀 사건과 십자가 위의 예수 사건이 같은 의미라는 입장에서 그와 같은 성경의 가르침에서 우리가 풀어본다면 이 십자가의 의미는 만일이 볼 수 있는 수단으로서 가능한 한 높이 매달아서 모두가 보기에 용의하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었다 그겁니다. 이 성경을 자세히 보면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십자가가 되어도 좋고 요즘 같으면 전신주가 되어도 좋고 아니면 아주 길목 사람들 많이 다니는 큰 건물에다 매달아도 좋고 그 십자가라고 하는 그 형틀의 의미를 두고서 매달았던 것이 아니라 불뱀에게 물려 죽어가는 사람, 하나님에게 범죄하여 죽어가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살리시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불뱀을 만들어 매어달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달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나무에 달았던 이유는 십자가에 달았던 이유는 그리고 그 십자가는 가능한 한 언덕위에 설치했던 이유는 만 사람더러 보라는 겁니다. ‘너희도 죄 지으면 이렇게 죽는다 이렇게 험악하던 자가 이렇게 죽었다’ 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안심시키려 해 주었던 것이기 때문에 십자가는 음침한 골자기에 세우지 않습니다.
골고다 언덕 위에 세웁니다.
그리고 장대 위에 높이 매달라 했던 것은 바로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그러한 방법으로서 이 장대가 사용되었다 라는 겁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볼 때 십자가 그 자체를 보고 무엇인가 감동이 됩니까?
이 두 내용을 성경이 말한대로 합쳐서 생각해보면 십자가는 높이 드는데 의미가 있었다 그겁니다.
누구를 높이 드느냐? 심판하려 보냄 받았던 불뱀을 오히려 심판 받는 모양으로 높이 들고 심판을 위해 보냄 받았던 예수 그리스도가 오히려 심판을 받은 모양으로 만 사람 앞에 높이 들려서 누구든지 나오면 볼 수 있게 하려고 나무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 말입니다. 장대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볼 때 십자가에서 구원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높이 달려 있어서 누구나 보려면 볼 수 있는 달린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구원이 나타나는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민수기 21장 8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조그마한 막대기 자치기 하는 그런 막대기가 아니라 긴 막대기에다 달라.
그리고 그 광야에서는 나무들이 없기 때문에 긴 막대기 끝에 매달아 두면 아주 특별나기 때문에 잘 보입니다.
그래서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 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했습니다.
여러분, 이 한 구절을 읽으면서도 그저 십자가가 머리 속에 가득차가지고서 이 문장의 진정한 핵심적인 의미를 놓치지 마시고 천천히 제가 읽었지 않습니까?
여러분 다시 한번 21장 8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 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라고 합니다.
여기 장대 라는 말이 나오고 그리고 또 “물린 자 마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모두가 다 많은 사람이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보면 살리라.
그러면 장대를 이용했던 이유가 장대의 의미가 있어서 입니까? 아니면 많은 사람 물린 자 마다 멸망할 자 마다 보게 하려는데 의미가 있었습니까?
핵심적인 포인트는 장대가 아니라 만 사람에게 보이게 하려는 도구로 사용했다 그것입니다.
나무에 달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겁니다.
십자가의 도 하나로서 우리 구원 받았다고 하는데 이 십자가의 의미 바로 알아야지 않겠습니까?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3장 14절에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예수님이 친히 하신 말씀도 들리는 데 포인트가 있는 것이지 못 박히는데 포인트가 있지 않습니다.
안 떨어지게 하려니까 못을 박은 것이지요.
그러니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앞두시고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치켜든 것처럼, 어디다가?
긴 막대기 끝에다 매달아서 모든 사람이 보기에 용이하도록 해 주어서 다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그러니 십자가라고 만든 이 크로스바에 이렇게 죽어야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주님이 죽으실 때 광야에 불뱀이 들린 것처럼 나도 들려야 하리니, 라고 하고 있었으니까
그 목적은 무엇입니까?
십자가에서 단순히 죽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십자가에서 죽는 다는 말이 아니라
“나의 이처럼 죽을 자로 달려서 죽게 되는 것을 만인이 보게 되어야 될 텐데, 그리고 만인이 본 것을 모두가 소문에 소문을 내기 때문에 저 교권자들이 막으려야 막을 수 없게 되어야 될 텐데”
왜 그렇게 되어야 합니까?
만인을 다 구원하기 위해서 그랬다 그것입니다.
예수님이 자기의 십자가를 이 장대 위 불뱀 사건 그 의미에 기초해서 뭐 장대가 어떠니, 나무가 어떠니, 그리고 나무는 십자가여야 된다느니 이런 말은 한 마디 하지 않습니다.
“광야에서 모세가 뱀을 높이 치켜든 것처럼, 그래서 물린 자 마다 다 쉽게 볼 수 있게 한 것처럼 나도 모든 사람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들려야 할지니”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라고 하는 형틀에 의해서 죽으셨습니다마는 이 십자가에 올라가야만 한다라고 생각했던 목적이 어디 있었느냐?
“드러나야 할 텐데, 그리고 만 사람이 나의 죽음을 봐야 할 텐데” 그것이었습니다.
당시에 십자가는 가장 흉악한 범죄자를 매달아 죽이는 형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형틀은 아무도 없는 저 뒷골목에 가서 요즘 사형 집행하듯이 그렇게 하지 않고 사람 안 다니는 곳에 적당하게 그렇게 죽이는 것이 아닙니다.
쉽게 죽여 없애려면 소리 소문도 없이 하겠지요.
그러나 이 경우는 소리 소문 내기 위할 때에 십자가를 사용하는 겁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모든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는, 그리고 언덕 위에다 설치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흉악한 자는 죽었다 라는 것을 알리는 효과와 그리고
‘너희도 이 같은 죄를 지으면 이같이 죽는다’ 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공개적인 장소에다 설치하는 것이지요.
성지순례를 다녀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예수께서 십자가 지고 올라가신 것은 가장 번화한 시장 통을 통과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나와서 예수 십자가에 대해서 이 얘기 저 얘기를 다 할 수 있게 되었던 바로 그것이지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형편이 되면서 장대 의미 두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달릴 십자가 나무에 의미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 말은 한마디 없습니다.
모세가 장대라는 것을 이용해서 불뱀을 높이 매달았던 것처럼 나도 높이 들려야 할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의 소원이었고 그대로 이루어졌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요한복음 8장 28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 인줄 알고”
그리고 그 뒤에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여 준 줄도 알리라” 그랬어요.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다라는 그래서 십자가라는데 못 박혀 죽어야 된다라는 것은 예수님에게 크게 의미가 없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들려서 내가 높이 이 죽음을 보이게 된다면 저들이 나를 그 인줄 알게 될 것이라’ 그랬어요.
예수님을 보면 그이인줄 알 것이라. 그리고 내가 말한 것은 나의 말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말한 줄도 알리라. 그랬어요.
지금 읽어드린 요절이 요한복음 8장 28절입니다.
여러분께서 자세히 보시면 들려야 되는 목적이 무엇인지 왜 들려야 했는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알고 또 알리라” 라고 했습니다. 알리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십자가에 죽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자기의 죽음을 드러내어 보게 하고 그 소문에 의해서 알리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것입니다.
그래서 알리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높이 들려야 하는 것이지요.
제가 오늘 십자가의 도에 의해서 말씀을 드리니까
여러분께서 헤아려서 바로 정리하시려고 굉장히 조용하면서도 심각하게 앉아 계신 것을 제가 보게 됩니다.
하기야 이 십자가의 도가 우리를 구원하고 또 우리를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니 천국이 그렇게 쉽겠습니까?
여러분 힘들어도 이것은 바로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힘들지 않습니다.
이 십자가의 도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굉장히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이 십자가의 도는 우리 구원의 근간이요 기초인데
하나 의미인 광야에 높이 들렸던 불뱀과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대립적 관계를 놓고 해석을 한다든지 예수 십자가를 알려고 하면 광야에 높이 들렸던 장대 위에 달린 그 놋뱀을 알아서 그 놋뱀의 의미가 곧 예수 십자가의 의미라는 것을 알고서 해석하는 해석하고 그와 반대된다는 의미로서 하는 해석이라면 전혀 다르지 않겠습니까? 다르지요.
그래서 이 광야 장대 끝에 불뱀과 예수 십자가 위에 예수의 사건을 서로 대립적이고 즉, 다시 말씀드려서 예수의 십자가는 구원이요 장대 끝에 불뱀은 사망이다 이런 식으로 본다면 우리가 예수의 십자가를 100%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겠는가?
만약에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어이없이 믿을 염려가 있지 않는가?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그것입니다.
오늘 그 첫 시간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어쨋거나 장대위에 불뱀과 그 십자가 위에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 의미였습니다.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하나 의미인 것을, 보내신 자가 하나이요 사명이 하나이요 그리고 높이 들린 이유도 하나였다 그것을 제가 설명을 드렸습니다.
정리가 되셨으면 아멘 합시다.
이것을 잘 알고 넘어가셔야 다음 시간에 이어지는 십자가의 도가 여러분에게 자유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주제에 대한 설명은 제가 충분히 설명해 드렸다고 저는 믿고 싶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장대 위에 높이 매달았던 그 불뱀 사건의 의미와 예수님이 그와 같은 의미로서 ‘내가 들려야 하겠다’ 라고 했던 그 주의 십자가는
같은 의미임을 제가 열심히 설명 드렸습니다 이해가 되셨으면 아멘 합니다.
아니면 여기서 손들고 아니라 하십시오 이건 그냥 쉽게 넘어가면 되지 않습니다.
이건 대립적 의미로 본다면 십자가에 진정한 도를 우리는 비켜갈수 있습니다. 이것은 큰 사건입니다.
안심하고 믿었는데 마지막 천국 문 앞에서 내가 너를 알지 못한다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저는 오늘 이 광야에 세워졌던 장대 끝에 놋뱀이나 골고다 언덕에 세워졌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성경에 충실하여 볼 때에는 반대적인 의미가 아니고 같은 의미였다는 것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시되 모세의 장대 끝 불뱀의 의미로서 죽으시려고 아주 애를 많이 쓰셨고 그의 뜻대로 그렇게 이루어졌다는 것, 이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합시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이 주제는 서론으로서 그야말로 펼쳐질 다음 주제를 위한 예비지식이었습니다. 다음 시간 2월 27일 주일에 여러분을 찾아 뵙고 이제 오늘 내용을 기초로 해서 십자가의 도에 대한 말씀들을 계속해서 펼쳐드릴까 합니다.
이 십자가의 도를 바로 아시게 되면 공식적이다 못해서 아주 법적으로 확실하게 쳐다보는 여러분에게 그리고 어떻게 믿느냐? 어떻게 볼것이냐? 이것 아주 중요합니다. 불뱀을 본 자들이 죽어가다가 살아나는데, 십자가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본 자들이 어떻게 보아야 하고 무엇을 깨달아야 그 십자가에 달린 예수로서 죽어가다가 살아날 것인가?
육신이 죽어가다가 살아나고 영혼이 죽어가다 살아나고 여러분의 생업이 죽어가다 살아나고 여러분의 마음에 즐거움이 죽어가다가 살아나려고 한다면 그 십자가의 도 대로 그 나무 끝에서 나무의 모양을 보고 감격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것은 나무가 아니라 그 위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셨으니 그 예수 그리스도를 어떤 예수로 보아야 할 것인지 그리고 우리에게 무엇을 주고 있는지, 이 둘을 합쳐서 생각하게 되면 바로 깨닫게 될 것인즉 깨닫게 되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