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나은 선택의 지혜(Ⅰ) 전도서 7:1-4

우리에게는 보다 나은 것을 선택할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것이냐? 저것이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인생은 어차피 선택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한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전도서는 지혜의 사람 솔로몬 왕이 만고풍상을 다 겪은 후에 말년에 쓴 지혜의 결정판이고 삶의 결정체입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가 읽은 7:1-14절에서 솔로몬은 두 가지 일을 비교하면서 이 세상에서 더 나은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여 잘 선택하고 바르게 처신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손익 계산에 아주 빠릅니다. 특히 자기에게 어느 것이 유익한가? 그것을 생각하고 선택함에 있어서 아주 탁월합니다. 조금도 손해 볼 선택은 하지 않을 것처럼 계산하며 처신합니다. 그러나 뒤에 돌아보면 아주 잘못 선택해서 큰 대가를 치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선택에 있어서 상식을 벗어난 것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세상 사람의 계산에는 맞지 않는 실로 터무니없는 말씀입니다. 죽고자하면 살고 살고자하면 죽는다든가 높아지기를 원하면 낮아지라, 넓은 길과 좁은 길이 있을 때 오히려 좁은 길로 가라! 이런 식의 말씀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교훈을 역설적 진리 즉 ‘파라독스’라고 합니다.

지극히 타산적인 세상 사람들의 척도대로 하면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런 방식으로 선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군자는 대로 행이라 하여 넓은 길 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권모술수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서는 눈에 빤히 보이는 그야말로 속 보이는 일도 눈 딱 감고해냅니다.
내일이야 어떻게 되든지 지금 당장 얼마나 득이 되는가? 거기에 관심을 집중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이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아 세상사는 날 동안 언제나 지혜로운 선택을 해서 후회할 것이 없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름다운 이름이냐? 보배로운 기름이냐?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보다나은 선택의 지혜 첫째 말씀은 보배로운 기름보다 아름다운 이름을 선택하자는 말씀입니다.

1절 말씀을 함께 봅시다.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라고 했습니다.

1. 이름이 소중합니다. 이름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름을 아주 중요하게 취급하십니다. 제 삼 계명에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이름은 단순하게 여호와 혹은 하나님이라는 호칭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모든 것을 이름에 담은 것입니다. 에덴동산의 아담이 하나님으로부터 부여 받은 첫째 과제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만드신 모든 피조물에 이름을 지어주는 일이었습니다. 이름은 그 만큼 소중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고 인격이 그려지고 버릇이 살아납니다. 그러기 때문에 한 사람의 이름은 단순히 이름 석 자를 말하는 게 아니라 그의 모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저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세상에 이름이 없는 실존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침에 태어났다가 저녁에 죽는 하찮은 미물도 <하루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름, 자랑스러운 이름, 빛나는 이름을 <미명>이라하고 부끄러운 이름은 <오명>이요, 추악한 이름은 <악명>이요, 너절한 이름은 <누명>입니다. 솔로몬은 이러한 이름의 소유자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미 빛나는 이름, 자랑스러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입니다. 성도입니다. 교사, 권사, 집사, 장로, 목사 모두가 아름다운 이름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름에 긍지와 영광과 존경과 신뢰가 따르게 해야 합니다. 어떤 이름을 가졌으면 마땅히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알맹이와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저마다 가문의 이름을 빛내고 모교의 이름을 빛내고, 회사의 이름을 빛내고 마을의 이름을 빛내고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어야 합니다. 동명교회의 이름을 빛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아름다운 이름을 갖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이름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사용하는 이름 석 자를 말하는 게 아니라 그가 장차 남길 이름을 말합니다. 살 때는 몰랐는데 죽은 다음에 칭송을 받는 그런 이름이 있습니다. 반면에 죽은 다음에 그 이름을 지워버리고 싶은 그런 이름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재산을 남기려고 합니다. 자녀들에게 어떻게든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을 물려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옛 사람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한 것입니다.

2. 삶에 있어서 기름도 필요합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배로운 기름은 재산 증식의 수단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경 여러 곳에서 부요함을 기름에 비유하는 표현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재물을 추구하는 강한 성향이 있습니다. 더구나 시장경제체제하에서 무한 경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있어서 기름은 경쟁력이고 힘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맘몬이즘은 황금은 만능이라고 세뇌하는 일에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재물을 모으고 쌓는 일에 몰두합니다. 아름다운 이름을 만들고, 이름을 아름답게 하는 데는 별로 관심이 없고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수염이 석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라 하여 이름이 밥 먹여 주냐? 거머쥐고 봐야한다고 목청을 높이는 그런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복잡 미묘해서 아름다운 이름만으로 살아지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아름다운 이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기름이 있어야 합니다. 품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경비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돈이 사람의 이름을 아름답게 꾸미는 악세사리가 되고 훌륭한 데코레이션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것을 보배로운 기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이름이 어떠하든지 보배로운 기름이라는 재산이나 모든 소유가 이름표 아래 붙는다는 사실입니다. 평범한 이름아래 여러 가지 장식품이 붙어서 비로소 아름다운 이름이 되기도 하고 그 이름이 소중하게 되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이름과 보배로운 기름! 이 두 가지는 잘 어울리지 않는 짝 같이 보입니다. 이 두 가지 개념은 지극히 현실적인 것입니다. 세상에 태어나면 가장 먼저 같게 되는 것이 이름입니다. 그 이름을 무엇이라 지어 부르더라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그 이름의 값은 달라집니다. 그리고 소유라는 모든 것이 이름표 밑에 달라붙습니다.
보배로운 기름은 소유요 재산이고 돈입니다. 본래 소유는 좋은 것입니다. 돈은 대단한 위력이 있습니다. 그것이 많고 적으냐가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처럼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위세를 떨치는 것이 돈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모든 기름이 이름을 아름답게 하는 것이 아니고 보배로운 기름이라야 이름을 아름답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러운 기름, 향기롭지 못한 기름은 아름다운 이름까지도 아주 더럽게 만들어 버리는 괴력이 있습니다. 지난 선거 때에 우리는 보았습니다. 잘나가던 8선 의원 김모 의원의 부인이 별로 보배롭지 못한 돈을 받았다가 그 남편의 아름다운 이름에 먹칠을 하고 정치일선에서 사라지게 만들지 않았습니까?
이름이 그 소유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소유의 씀씀이가 이름을 결정합니다. 기름을 보배롭게 사용하면 그 이름에 가치를 더합니다.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사람이 돈을 가지고 그 돈을 멋지게 사용할 때 그 돈은 보배롭습니다. 그러나 그럴 위인이 못되는 사람이 돈을 가지면 돈 역시 불명예스럽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검은 돈이 되고 맙니다. 그러기 때문에 솔로몬은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다고 말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거의 본능적으로 재물을 추구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손에 쥐려하고 한 번 쥐면 절대로 놓으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무엇이든지 해결하려고 합니다. 돈이면 산 호랑이 눈썹도 뺀다는 것이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대개의 사람들이 아름다운 이름보다는 보배로운 기름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할 것은 손에 쥐고 있는 돈, 벌어 모은 돈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어떻게 썼느냐? 거기에 따라서 돈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훗날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는 얼마를 벌었느냐? 그것을 묻지 않으실 것입니다. 얼마를 썼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엘리사와 게하시 이야기를 잘 압니다.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문둥병에 걸려서 고민 중에 엘리사를 소개 받고 그를 만납니다.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서 7번 씻음으로 깨끗하게 고침을 받았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보배로운 기름을 엘리사에게 사례하겠다고 자청했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사자로서 아름다운이름에 만족했습니다. 멋지게 거절하였습니다. 게하시는 달랐습니다. 그는 나아만의 뒤를 좇아가서 그가 주겠다던 선물들을 선지자 엘리사의 이름을 팔아서 부당하게 취득하였습니다. 얼마나 비굴한 일입니까? 그는 결국 나아만의 문둥병을 받아 갖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다는 것을 입증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지혜 자는 기름을 추구하는 그런 삶을 살지 말고 아름다운 이름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고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왕으로서 아름다운 이름을 이미 가졌고 수많은 재산도 소유하고 누린 사람으로서 인생 말년에 뒤를 돌아보면서 그는 깨달았습니다. 많은 재산! 보배로운 기름보다 아름다운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그래서 보배로운 기름보다 아름다운 이름을 갖는 것이 낫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의 이 선택은 옳았습니다. 그가 만약 이런 선택을 하지 못했더라면 가장 타락한 임금으로 기억되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어떤 왕이 솔로몬보다 더 많은 처첩을 거느렸고 어느 누가 이 보다 더 타락한 모습을 보였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그는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다는 진리를 깨달아서 회개하였습니다. 마지막 까지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3. 어차피 선택해야 한다면 아름다운 이름을 선택합시다.

평상시에 우리는 바른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이름도 갖고 보배로운 기름도 동시에 소유하고 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렇지가 못합니다. 어느 한편을 먼저 골라야 합니다. 최소한도 순서는 분명해야 합니다. 이름이냐? 기름이냐? 어떤 것입니까? 무엇을 선택하렵니까?
성경에 보배로운 기름보다 아름다운 이름을 추구한 사람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2장에 소개된 마리아입니다. 그는 옥합을 깨뜨려서 300 데나리온이나 되는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장면을 보고 크게 실망합니다. 이 많은 돈을 왜 쓸데없이 허비하느냐고 책망했습니다. 가룟 유다는 이것을 가난한 자에게 주지 않고 허비하느냐고 대놓고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여인을 칭찬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저를 기념하리라는 말씀은 이 여인의 이름도 기념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전 재산을 드려서 아름다운 이름을 얻었습니다. 영원히 남는 이름을 가진 자가 되었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는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이야기 가운데서 인상적인 것은 거지는 나사로라는 이름이 있지만 부자는 이름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죽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몰려왔겠습니까? 그러나 그의 이름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으로 살았던 거지는 <나사로>라는 이름을 남겼습니다. 나사로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도우심'이라는 뜻입니다. 거지 나사로는 세상에서 아름다운 이름으로 기억되지 않았습니다. 거지입니다. 부자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이름입니다,. 그러나 그 이름은 복음이 이르는 곳에서는 항상 함께 기억되고 그 이름이 소개 됩니다.

룻기를 읽다보면 룻이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과정을 기록한 내용이 있습니다. 룻과 결혼해서 예수님의 조상을 낳은 사람은 그 이름 보아스입니다. 본래 보아스는 그런 입장에 있지 않은 인물이었습니다. 보아스 보다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룻기 4:6절에 "그 기업 무를 자가 가로되"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군지 이름이 없으니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기업을 무를 자>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이 본래는 예수님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룻을 맞아들이면 자기재산에 손해가 있을까봐서 기업 무르는 특권을 포기했습니다. 이 사람은 아름다운 이름은 안중에 도 없었습니다. 보배로운 기름이 좋았습니다.

얼마나 엄청난 손실을 당했습니까? 그러나 보아스는 달랐습니다. 희생을 감수하고 하나님의 섭리적 인도를 받아드렸습니다. 인류구원역사의 한 중앙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구원의 역사를 말할 때 보아스도 거기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무엇을 남겼습니까? 보배로운 기름을 남기셨습니까? 예수님은 단 한 평의 땅도 단 한 채의 집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이름 예수! 그 이름을 남기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름다운 이름이냐? 보배로운 기름이냐?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여기 말하는 아름다운 이름은 인격입니다. 명예입니다. 명분입니다. 보배로운 기름은 물질입니다. 돈입니다. 실리입니다. 아름다운 이름은 영원하지만 보배로운 기름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습니다.

베다니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해서 옥합을 깨트렸습니다. 그 옥합 속에서 흘러내리는 보배로운 기름, 거기서 풍겨 나오는 향유 냄새가 온 집안에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그 향기는 오래 가지 못합니다. 며칠 지나면 없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베다니 마리아가 남겨 놓은 아름다운 이름은 지금도 잊혀 지지 않고 모든 크리스천의 뇌리에 새겨져서 생생하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더 나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에서는 망령된 사람이라는 딱지를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장자라는 아름다운 이름대신 보배로운 기름도 아닌 죽 한 그릇에 이름을 팔았기 때문입니다. 현대판 에서는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많습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이름도 귀하고 기름도 가치가 있습니다. 둘 다 한꺼번에 가질 수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둘 중에 하나를 불가불 선택해야 합니다. 둘 다 소유한다는 것은 마치 두 주인을 동시에 섬기는 것과 같아서 쉽지가 않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이름입니까? 보배로운 기름입니까? 선택의 순간에 아름다운 이름을 선택하십시오.
아름다운 이름입니까? 보배로운 기름입니까? 마지막 순간에 무엇을 남기시렵니까?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 선택해야만 하는 기로에 섰을 때 아름다운 이름을 선택할 수 있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지혜입니다. 무엇보다도 지혜를 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