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축복(3)

오늘은 아버지 야곱이 납달리를 축복한 말씀을 살펴보며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납달리에 대한 축복 [21] 납달리는 라헬의 시녀 빌하의 소생이었습니다(30:4-8) 아버지 야곱이 축복하였습니다. 21절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21a,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 놓인- 매이지 않은, 자유스러운, 암사슴-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사슴, 민첩하게 자기방어를 잘하는 짐승,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민첩한 성도를 상징 납달리 지파는 사슴처럼 아름답고 귀여워서 사랑을 받고 민첩해서 외부의 공격으로 부터 자신을 잘 방어할 뿐만 아니라 승리하고 산다는 축복입니다 납달리 지파 바락이 가나안을 공격함[삿4:14-16 ]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 살 며 여호와 하나님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하솔에 도읍을 정한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이스라엘을 파셔서 20년간 학대를 받게 하셨습니다[2] 야빈은 강력한 무력과 900승의 철병거로 무장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학대했습니다[3] BC 1300년경 이스라엘이 가난안 땅에 들어왔지만 20년간 가나안 사람들의 공격으로 괴로움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에 유일한 여사사 에브라임 지파 출신 드보라가 납달리 자손 바락에게 가나안 왕 야빈과 전쟁을 하게 하였습니다 14a 일어나라- '마음을 굳게 하여 전투에 임하라' '힘을 내서 싸우라' 는 말입니다. 드보라가 바락에게 싸우라고 명령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친히 인도하심'을 확신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드보라는 과거 출애굽 노정에서도 이스라엘을 위해 앞장서서 싸우시고 앞길을 인도해 주셨던 하나님께서 시스라와의 싸움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해 주시리라 굳게 믿었었기 때문에 (출13:21;14:14) 바락에게 나가서 싸우라고 하였습니다. 14b 이는...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 오늘이 지난 20년간 야빈에게 받았던 압제(3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스라를 물리칠 날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14c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 이스라엘의 장군은 바락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바락이 수행하는 전쟁에 하나님께서 친히 앞서 가시면서 가나안 왕 야빈을 무찔러 주신다는것입니다 14d 바락이...다볼산에서 내려가니 - 바락은 시스라의 군대가 기손 강 가에 집결한 것을 보고(13절) 다볼산에 매복 했다가 일만 명이 공격을 하였습니다. 도망하는 시스라[15] 15a 여호와께서 ...시스라와 ..모든 병거와 온 군대를 패하게 하시매 - '와야함'=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적을 참패케 하셨습니다. 과거 하나님께서 바로의 병거와 마병을 홍해에 수장(水葬) 시키셨듯이(출14:23-31) 시스라의 군대를 패하게 하셨습니다 15b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 하나님께서 갑작스럽게 기손 강을 범람케하사 그 주변이 진흙탕이 되어 철병거가 흙에 빠져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되어 움직이지 못하자 시스라는 철병거를 내버리고 걸어서 도망을 쳤습니다. 완패한 시스라 군대[16] 16a 바락이 그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바락의 군대는 우왕좌왕하는 시스라의 군대를 강력하게 공격했습니다. 16b 이방 하로셋에 이르니 -패잔병들은 '하로셋'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그곳은 시스라의 고향이고 원군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패잔병들은 원군과 합세하여 바락과 싸우려고 했지만 이스라엘 앞에서 추풍낙엽이었습니다. 16c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더라 - 여호와께서 시스라의 군대를 치셨기 때문에 저들은 전멸하고 이스라엘은 대승했습니다. 야엘에게 죽은 시스라 [17-21] 시스라가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하솔 왕 야빈과 헤벨의 집은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야엘이 시스라를 따뜻하게 영접했습니다. 야엘은 시스라를 안심시키고 이불로 덮어 숨겨 주었습니다. 황급히 도망쳐온 시스라가 너무도 목이 타 물을 달라고 하자 야엘은 우유를 주었습니다. 시스라는 누가 와서‘사람이 있느냐’고 물으면 ‘없다’고 하라고 야엘에게 부탁하고 이불을 덮고 눕자 너무나 피곤하여 곧 잠이 들었습니다. 그때 여주인 야엘이 말뚝을 시스라의 살쩍에 박아 죽였습니다. 살쩍- 귀와 눈 사이 '관자놀이'(temple)를 가리킵니다 시스라의 시신을 확인한 바락[22] 바락이 야엘의 집에 가자 시스라의 시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스라는 아엘이 죽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23-24] 하나님이 가나안 왕을 멸하시고 언약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24절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더 이기어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이스라엘이 수십년간 괴롭힌 가나안 왕 야빈을 완전히 진멸시키고 승리했습니다. 하나님이 싸워 주셔서 드보라와 바락은 대승했습니다. 하나님이 싸워 주시는 군대는- 오늘도 승리합니다. 우리나라 군에는 복음을 전하는 군목님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사역으로 우리나라 군대는 십자가 군대, 여호와 군대가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군대는 오늘도 승리합니다. 아멘 모세도 납달리 자손을 축복하였습니다.[신33:23] 23a 은혜가 족하고 여호와의 복이 가득한 납달리여 - 모세의 축복으로 납달리 지파가 받을 축복은 '풍요'와 ‘지경의 확장’이었습니다. 납달리 지파는 물이 많은 비옥한 농지를 차지하여 부요하게 살았습니다. 23b 너는 서방과 남방을 얻을찌로다 - 모세의 축복대로 납달리 지파는 갈릴리 호수 남서쪽과 지중해변 까지 비옥한 평지를 차지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축복과 모세의 축복대로 납달리 지파는 가나안 땅에서 복을 받아 잘 살았습니다. 창49: 21절b,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 납달리 지파에서 능변의 연설자, 심금을 울리는 시인과 음악가가 배출 된다, 노래한다는 예언입니다. 아버지의 축복대로 가나안을 물리친 후 드보라와 바락은 승전가를 불렀습니다.[삿5:1] 승리의 노래를 부른 바락[삿5:1-31] 납달리 후손 '바락'이 가나안 왕을 물리치고 승리한 후 노래를 불렀습니다(삿5:1-31 ) 삿5:1 이 날에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가로되 2절 이스라엘의 두령이 그를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절 너희 왕들아 들으라 방백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9절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라 여호와를 찬송하라 12절 깰찌어다 깰찌어다 드보라여 깰찌어다 깰찌어다 너는 노래할찌어다 일어날찌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찌어다... 21절 기손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강은 옛강이 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기손 강'은 겨울 우기를 제외하고서는 보통 메말라 있었으므로 시스라의 군대가 그 주변에 주둔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강을 범람케 하셔서 시스라의 군대는 표류(漂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스라의 군대는 뜻하지 않은 물난리로 우왕 좌왕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때 그들을 대파했습니다(4:15). 21b 기손강은 옛 강이라 -옛날부터 있는 오래된 강입니다. 갈멜산에서 지중해로 흐르는 강입니다. 21c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 이스라엘의 완전한 승리(4:12-24)를 노래한 것입니다. 24절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거한 여인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겐 사람 헤벨- 모세의 장인인 르우엘과 같은 족속입니다 야엘은 다른 여인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 그녀는 자기 남편이 압제자와 사귀고 있었고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었지만(4:11) 이스라엘을 도와서 (4:17-22) 복을 받았습니다. 26절 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장인의 방망이를 들고 그 방망이로 시스라를 쳐서 머리를 뚫되 곧 살쩍을 꿰뚫었도다 삿4:21에 언급된 장면의 반복 기사로 사건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있습니다. 이처럼 드보라가 야엘의 의거(義擧)를 노래하는 것은 가냘픈 여인이 가나안 일대와 이스라엘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를 죽인 용기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31절 여호와여 주의 대적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년 동안 태평하였더라 하나님의 대적자인 시스라를 멸하신 하나님께서는 앞으로도 대적자들을 물리쳐 주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된 자들에 대해서는 해가 힘있게 돋음 같이 미래가 빛나고 영광스럽게 축복해 달라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31b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태평하였더라 - 가나안 왕 야빈과의 전쟁이 끝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이 40년 동안 평안하게 잘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워주시고 장군들이 지휘를 잘했고 백성들은 헌신했고 야엘의 용기로 승리한 것을 노래 했습니다. 결 론 하나님의 도움으로 납달리 장군- 바락은 조상의 축복대로 대승하여 승전가를 불렀습니다. 조상의 축복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자녀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손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모님의 축복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가오는 대학진학에서도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취직도 잘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홍성교회의 비젼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에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승전가를 부르는 성도 여러분, 홍성교회, 대한민국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