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축복성회   저녁 집회

“복을 누리는 기도” - 역대상 4:9-10


  우리는 지난 이틀 저녁 집회를 통해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원하는 소원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하나님의 소원대로 복을 누리고 살아야 하는 사명이 있슴도 알았습니다.

  자녀를 향한 축복의 소원이 부모님께 있듯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축복은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우리는 잘 되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Vision이 아니라 Mission입니다.

* 밥을 들고 아이를 따라다니는 부모 -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것은 부모의 소원, 아이에게는 사명

* 준비하고 기다리는 산모 - 아이의 출산은 산모의 소원, 탄생은 아이의 사명.

  복을 누리며 사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교회의 부흥과 삶의 축복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미리 계획 하시고 약속하신 것이다.
  
  월요일 저녁 집회에 창5:1~2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복을 주심. - 하나님의 인간 창조의 뜻은 사람이 복되게 사는 것이다. 복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이 땅에서 복되게 예비한 것을 누리며 사는 것이 사람이 할 일이다. “  인 것을 알았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창12:1~4 말씀을 통하여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복인데,  
- 성경 안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과, 복에 대한 약속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 그 복의 약속을 받고, 누린 아브라함에 대한 말씀을 통해  
- 우리가 하나님의 소원인 복된 삶을 누리는 위해서는 아브라함처럼 그것을 사명으로 알고 힘써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죄의 자리, 죄의 영향력아래서 떠나야 합니다.
   말씀 신앙, 예배 신앙, 섬김의 신앙, 순종과 헌신의 신앙을 힘씀으로 복의 사명을 이룰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정말 저와 여러분에게 이런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어제 저녁 살펴본 아브라함은 복을 약속 받고 누린 사람인데 비해서, 오늘 말씀가운데 보이는 야베스는 오히려 복과는 거리가 먼 인생으로 출발 했지만 그의 삶을 복의 삶으로 역전 시킨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역전은 그의 분명한 기도로부터 나왔습니다.
  
  야베스의 기도가 우리 왜관교회 성도들의 비젼이요 기도요 삶을 기적으로 채우며 존귀한
삶을 살게 하는 능력이 되시길 간절한 바랍니다.

  진정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는 자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런 사람.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큰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인생의 복은 그 복을 누리기를 소원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려 있고, 그것은 기도를 통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기도는 축복된 삶의 진정한 희망입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역대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기록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여 수 천년간의 히브리인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장~9장까지에 무려 500여명의 이름이 지루하게 기록되고 있습니다.

2.그러나 4장에서 갑자기 한 사람 야베스의 이야기가 짧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요한 샘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3.야베스의 형편은 좋지를 못했습니다
  어머니가 지어준 이름 야베스는 고통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9절에 보면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수고와 고통의 의미에 대해서는 무어라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만, 그가 좋지 않은 조건 속에서 태어났고, 자랐슴을 보여주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야베스는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능하신 사역에 자신의 삶을 열어 놓았습니다.
하나님은 능히 주실 수 있는 분이며 그 분은 엄청나고 본질적인 복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야베스의 기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짧은 기도지만 그의 삶을 기적으로 채우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 때문에 그는 "고통"이라는 의미의 야베스였지만 오히려 형제보다 존귀한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기도가 그의 일생을 변화시켰고
기도가 그의 삶을 하나님의 기적으로 채웠고
기도가 그의 삶을 풍요롭게 했습니다
오늘 야베스의 기도가 우리 왜관교회 성도들의 비젼이 되고 능력이 되고 운명을 변화시키는 여러분 자신들의 기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EM 바운즈는 [기도]라는 책에서 "성도는 기도하기 위해 부름받았다"고 했으며 기도는 하늘 자원 창고를 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야베스의 기도는 어떤 기도입니까?

1)첫째, 주께서 복에 복을 더해 주기를 기도하였습니다(10)
  솔로몬 - 잠언10:22"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세상의 복 - 복과 행복이 같지 않다. - 건강하다고 행복하지는 않다, 부자가 됐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 = 복과 행복이 함께 한다.

  그러므로 아베스가 구하는 복은 두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하나는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나를 위해 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 나는 복을 누리고, 하나님은 영광 받으시고. - 복의 상승효과.

  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복을 구하는 야베스 = 원래 하나님의 소원. = 그러므로 응답하시고 야베스를 존귀하게 하심.


2)둘째, 지경을 넓게 하여 주기를 기도하였습니다(10).
지경 = 경계 = 자기 소유의 터 = 각자의 사업,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 사명

  부동산 투기를 위한 기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더 많은 일과 임무를 구하는 비젼의 기도입니다.

  곧 의의 영향력을 넓혀 달라는 기도. - 우리의 교회, 가정이 의의 영향력이 확대 되기를 바랍니다.

  "왕이신 하나님.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셔서 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주소서, 주님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게 하소서" 이런 기도입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더 많이 헌신하고 쓰임 받고자하는 열망.

우리의 의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 현실의 활동 영역도 넓어 져야한다.
  - 생활의 진보, 사업의 진보를 위한 기도도 필요.

  이런 의의 영향력을 확대되는 것은 이니 하나님의 소원. - 그러므로 그것을 구하는 야베스의 기도에 하나님이 기쁨으로 응답하심 - 그를 존귀하게 하심.



3)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10).

  주의 손은 하나님의 백성들 속에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묘사.
  주의 손은 절박한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고 엄청난 과업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진 신선한 영적 충만.

  동시에 주의 손으로 도와 달라는 것은 주께 쓰임받기를 원하는 비젼입니다. 사탄에 쓰임 받는 인생은 결국 환란과 근심뿐입니다.

  주께 쓰임받기를 원하는 야베스의 기도 = 하나님의 원래 소원 = 기쁨으로 응답하심.

  우리가 겪는 인생고가 있다. 가난일 수도 있고, 질병일수도 있고, 환경문제일 수도 있다.
어찌됐든 환난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생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앗아가 버립니다.

  원래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명하셨습니다.
- 복을 명하시고, 번성을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죄는 인생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파괴 - 복을 저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 질병이 왔고, 가난이 왔고, 고독이 왔고, 죽음이 왔습니다. - 낙원에서 쫓겨나 수고로운 땀을 흘려야 먹을 수 있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야베스는 이러한 죄로 인하여 받고 있는 환난과 고통을 면케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곡한 기도. - 그리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쓰임받기를 원함.

  이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야베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복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사역과 의의 영향력을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위해!  하나님의 보호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형제보다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기도가 운명을 바꾸고 그의 삶을 풍요롭게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은 그 마음속에 어떤 열망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그의 삶이 결정되고 운명이 결정됩니다.
  야베스처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망을 가지고 기도합시다.

  이제부터 야베스의 기도가 우리 왜관교회의 비젼이요 능력이 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