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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행하신 하나님

＞성경본문｜

 신01장 29절 ~ 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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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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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수목사

＞비   고｜

＞첨부파일｜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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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연약하고 불완전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실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크고 작은 실수를 범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실수를 줄이는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되지만 일단 실수 한 후에 그 실수를 잘 극복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실수한 후에 자기가 실수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어떻게 내가 이런 실수를 했단 말인가?' 끙끙 앓고 고민합니다. 이런 사람은 그 실수의 그늘을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실수한 후에 자기 스스로 쉽게 용서합니다. '뭐 나만 실수하나 다 그런 거지' 너무도 쉽게 훌훌 털어 버립니다. 이런 사람은 또 다시 같은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실수 한 뒤에 그 실수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더 큰 성공을 거둡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자기가 저지른 실수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깨닫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또 다시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에서 이런 모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모세는 출애굽 1세대들과 애굽을 탈출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들이 광야에서 다 죽고 난 후 광야에서 태어난 출애굽 2세대들을 저 가나안 땅으로 들여보내면서 마지막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신명기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출애굽 1세대의 실수가 무엇인지를 지적하고 있고, 그 실수를 반복해서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한 것

오늘 모세가 지적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치명적인 실수는 바로 가데스 바네아의 사건을 말합니다. 민 13장에서 이 사건의 내용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12지파의 대표 한 사람씩,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파견하셨습니다. 마지막 가나안 땅에 들어갈 구체적인 준비를 위해 먼저 그 지역을 답사하고, 정탐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런데 정탐 후 돌아온 사람들이 보고하기를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더 간단히 말하면 우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는 것은 미친 짓이라는 것입니다. 민 13:33을 보면 가나안 땅의 대장부들은 네피림의 후손 즉 거인들인데 그에 비해 보면 우리는 메뚜기와 같다는 것입니다. 어찌 거인과 메뚜기가 싸울 수 있겠는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다고 그 의견을 피력했지만 10:2였습니다.
민 14장을 보면 이 정탐꾼의 보고를 들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리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통곡했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서 그 네피림의 손에 다 죽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인도하시어 여기까지 왔는데 가나안 사람들을 보는 순간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가겠다고 버틴 것입니다. 마치 소가 도살장으로 끌려 들어가기 전에 죽기로 버티는 것처럼 가나안 땅의 문턱에서 못 들어가겠다고 버틴 것입니다.
이제 본문으로 돌아와 보면 모세는 광야에서 태어난 출애굽 제 2세대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40년 전 가데스 바네아에서 있었던 그 사건을 회상하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모세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지른 실수를 한 마디로 요약했습니다. 32절을 보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 하였도다." 즉 이스라엘 백성의 실수는 핵심은 불신입니다.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됐을까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부터 하나님을 믿지 않던 사람들이 아니고 지금까지 잘 믿어오다가 한 순간에 믿음을 잃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본 것은 세 가지입니다. 우선 그 땅에서 나는 과실입니다. 자기들이 지금까지 보도 듣도 못할 정도로 큰 포도 열매며 곡식 창고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크고 견고한 성을 보았습니다. 도저히 자기들이 정복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또 하나 그 땅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신장이 장대하고 골격이 거대했습니다. 도저히 자기들이 맞서서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중국 여행을 하면서 중국의 고궁을 여러 곳 가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북경의 자금성을 가보면 그 규모에 기가 질리게 됩니다. 아마도 조선시대 우리 나라 사신들이 자금성에 들어가서 중국 황제를 알현하고서는 너무도 기가 질렸을 것입니다. 자금성을 보다가 우리 경복궁을 보면 너무도 초라해 보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대사상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이스라엘 정탐꾼들이 그랬을 것입니다. 자기들이 너무도 초라해 보이고 가나안 사람들과 맞선다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이 내린 결론이 이것입니다. 민 13:31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그렇습니다. 이들의 실수는 이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자기들이 싸워야 할 줄로 착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가나안 사람들과 자기들을 비교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보다 훨씬 더 크신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보호해 주시고 지켜주신다는 사실을 잊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그렇습니다. 우리 앞에 어떤 난관이 닥치면 우리는 그것과 우리를 비교합니다. 그래서 우리 힘으로 쉽게 돌파해 낼 수 있을 것 같으면 금새 교만해 집니다. 반대로 우리 힘으로 도저히 돌파해 내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기가 죽고, 좌절하고, 절망합니다.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 앞에 어떤 난관이 닥칠 때 우리 힘으로 돌파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앞에 난관이 들이닥치면 그 난관과 우리 하나님을 비교해야 합니다. 그분이 싸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 섰을 때 결코 기죽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두려워 떨고 있었지만 어린 다윗이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골리앗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골리앗과 자기가 믿는 하나님을 비교했습니다. 그래서 담대할 수 있었고, 그래서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대적해야 할 사람들, 우리가 해결해야 할 일들 그것들과 우리를 비교하지 마십시오. 그것들과 하나님을 비교해야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서 그 문제들을 해결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본문을 묵상하면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여기까지 오도록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따랐습니다. 홍해도 건넜고, 불기둥 구름기둥의 안내를 받았고, 만나도 받아먹었습니다. 사사건건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수 없이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 때마다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낙하산을 타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낙하산 타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하늘 저 높은 곳에서 단지 낙하산 하나만 의지하고 비행기를 박차고 뛰어내립니다. 만일 낙하산이 펴지지 않는다든지, 낙하산에 문제가 생기면 그만 끝장입니다. 정말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분들을 보면 낙하산에 대한 믿음이 대단해 보입니다.
이런 낙하를 수백 번 수천 번 한 분들도 있습니다. 이 분들은 처음 낙하하는 분들과 물론 차이가 있겠습니다. 관록도 붙었고, 기술도 늘었고... 그러나 이분들도 낙하산을 믿어야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분들에게도 낙하산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끝장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이렇습니다. '한 번 믿어보지! 믿다가 아니면 그만이고...' 그렇지가 않습니다. 믿었는데 아니면 끝장입니다. 낙하산을 믿고 뛰었는데 아니면 끝장인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두려워했던 것도 만일 문제가 생기면 자기들이 가나안 군사에게 몰살당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십 번 믿음으로 승리했다고 해도, 이번에 또 믿음으로 나갈 때 처음 믿을 때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거기에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까지 잘 믿고 하나님을 따라왔다가 이번에 흔들렸던 것입니다.
이것을 믿음의 피로 현상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잘 믿고 나오다가 한 번 믿음이 흔들립니다. 믿고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이번만큼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이런 믿음의 피로 현상을 이겨내야 합니다. 극복해야 합니다. 이번에도 또 믿어야 합니다. 처음처럼 또 믿어야 합니다. 힘이 들어도 또 믿고 나가야 합니다.

앞서서 행하시는 하나님

자 이제 모세는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아버지 세대가 저지른 실수를 또 다시 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한 가지 중요한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의 핵심이 바로 이것입니다. "앞서 행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라!"
신 1:30에서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또 1:33에서 "그는 너희 앞서 행하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의 행할 길을 지시하신 자니라" 말씀했습니다.
앞으로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너희 앞서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도 귀담아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서서 행하시는 분이시고, 우리는 그분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첫째, 인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모세가 지난 40년 광야 생활을 되돌아보니 하나님은 자기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야할 길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자기들이 애굽을 탈출해 나왔지만 어디로 가야할 지 갈 바를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직접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런 경험에서 하나님을 '앞서 행하신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다윗 역시 자기 인생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을 이렇게 내렸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목자가 양이 보지 못하는 푸른 초장을 찾아서 그리로 인도하여 풀을 뜯으며 편히 쉴 수 있게 해준 것같이, 목자가 양이 볼 수 없는 쉴만한 물가를 찾아서 그리로 인도하여 목을 축이게 하는 것같이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그렇게 인도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발길을 인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갈 길을 몰라 방황하는 한 여자 성도가 목사님을 찾아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목사님 저로서는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그 때 그 목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요? 그렇다면 아무 것도 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길을 인도해 주실 때까지 기다려 보십시오"

실제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기 전에 자기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패하고, 그래서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때까지 기다려 보십시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그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둘째, 길을 열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모세는 광야 생활 40년을 돌아보면 간증거리를 수 없이 찾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 중에 으뜸은 홍해를 건넌 사건일 것입니다.
뒤에서 바로가 병거를 타고 무장한 군인들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하기 위해 두 쫓아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에는 홍해 바다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진퇴양난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앞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놀라운 이적으로 홍해를 가르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갈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모세는 이런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앞서서 행하신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금년은 어쩌면 그렇게 춥고 또 눈도 많이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한강에 나가보니까 꽁꽁 얼었더라구요. 저 어렸을 때 한강은 1월이면 흔히 열어서 강에 내려가서 썰매도 타고 스케이트도 탔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해는 소달구지가 한강을 건너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강이 얼면 배가 다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 북유럽에 가면 쇄빙선이라는 것이 있어서 얼음을 깨고 앞장서면 그 뒤를 따라 배들이 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의 앞길에 얼음이 가로막아 도저히 우리 힘으로 갈 수 없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가셔서 쇄빙선처럼 그 얼음을 다 깨주시고 길을 열어주셔서 우리가 편하게 갈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실제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장애물에 막혀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 우리 앞서 행하시는 주님의 뒤를 따르면 길이 열립니다. 다른 곳으로 가면 안 됩니다. 주님의 뒤를 따라야 합니다. 그러면 길이 열립니다.

셋째, 예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모세는 지난 광야 생활 40년을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위해 예배해 주신 것이 너무도 많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광야에 나오니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놀랍게도 전무후무한 양식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바로 만나였습니다. 또 낮의 태양 열기와 밤의 한기를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놀랍게도 전무후무한 장치를 준비해 두셨습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이었습니다. 그런 경험을 돌아보면서 모세는 "앞서서 행하신 하나님"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고아의 아버지요 근대 고아원 운동의 창시자인 조지 뮬러는 기도로 고아들을 키워낸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거실에 들어가면 눈에 띄는 글귀가 붙어있었답니다. "여호와 이레"입니다.
그는 고아들을 먹일 식량이 3일분 이상을 가져본 일이 없답니다. 늘 음식과 의복 등 너무도 필요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필요한 것이 많아서 불안할 때면 거실로 달려가서 그 글자를 보곤 했답니다. "여호와 이레" 그러면서 '그래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실 거야'라고 말하며 믿음을 다짐했고, 그 믿음으로 기도해서 전후 정말 어려운 시기에 고아들을 훌륭히 키워냈습니다. 너무도 힘들고 절박할 때 그를 격려한 것이 바로 여호와 이레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 앞에 가셔서 먼저 우리가 필요한 것을 준비해 주십니다.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일일이 챙겨주시고 준비해 주십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여호와 이레의 신앙으로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하는 동안 믿음이 흔들렸던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낙심할 때도 있었고, 좌절할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믿음의 눈을 들어 저 앞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앞서서 이미 길을 나서셨습니다. 우리에게 선하고 좋은 길을 안내해 주고 계십니다. 우리 앞에 가로막힌 장애물들을 제거해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앞으로 꼭 필요한 것들을 챙겨서 준비하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가 그분을 믿고 나가야 합니다. 앞에서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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