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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토이 아데몰라

(2010-07-06 오후 3:01:10, 조회 : 1652)

출판사

갈대상자

제목

성경 속의 백만장자들

성경 속의 백만장자들
토이 아데몰라 지음
갈대상자 / 2010년 2월 / 248쪽 / 12,000원

▣ 저자 토이 아데몰라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다인종 교회인 도미니언 인터내셔널 센터의 담임목사.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이 주신 주권을 마음껏 누려야 한다고 역설하는 강연자이기도 하다. 성경에서 찾은 성공의 원칙을 가르치고 토론하는 주말 모임, ‘도미니언 라이프스타일 컨퍼런스’를 주관하고 있다. 세계 전역의 교회에서 초청을 받아 강연하고 있으며, 특히 남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많은 모임을 주최했다. 지금은 텍사스 휴스턴에서 아내 우미와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 역자 강주헌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뛰어난 영어와 불어 번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문명의 붕괴』,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지식인의 책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영한대역), 『스펜서 존슨의 선물』(영한대역),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우체부 프레드』, 『오프라 윈프리, 위대한 인생』, 『예수처럼 기도하라』, 『리더십 골드』 등 100여 권이 있고,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등을 썼다.

▣ Short Summary
부자는 이른바 ‘부도덕한 부자’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들은 물질적으로는 부자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돈을 사랑하지만 하나님은 사랑하지 않는다. 돈만 좇고 하나님을 좇지 않는 그들은 요즘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악한 부자들이다. 나사로는 ‘순종하는 가난한 사람’의 모습을 상징한다. 나사로는 정의로운 사람이었지만, 이 땅에서 하나님의 물질적 축복은 누리지 못했다. 달리 말하면 이 땅에서는 가난했지만 하늘나라에서는 부유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믿는 그리스도인들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모습은 아브라함의 삶에서 찾을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언약을 맺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순종하는 부자’의 전형이다. 아브라함은 하늘나라를 얻었고, 이 땅에서도 부자로 살았다. 하나님이 이 땅과 내세에서 허락한 어떤 것도 놓치지 않았다. 아브라함과 마찬가지로 부와 재물은 우리에게 약속된 특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하나님과 언약의 관계를 맺었다면 우리는 부자가 돼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이 땅에서 백만장자로 살면서 하늘나라까지 얻을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성경에서 언급한 백만장자들, 예를 들면 아브라함, 이삭, 다윗, 솔로몬 등의 삶을 본보기로 삼아, 그들의 삶 속에 숨어 있는 7가지 비밀을 하나씩 밝혀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그들이 실제로 입증된 성공 원칙을 갖고 있었고, 그것을 현재 우리의 삶에도 적용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처럼 산다면 정의로운 사람들을 위해 예비한 하나님의 부를 우리도 소유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 차례
1장. 하나님은 우리가 부자가 되기를 바라신다!
부자가 되는 것은 우리의 권리다!
왜 하나님은 우리가 부자로 살기를 바라실까?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2장. 성경에 바탕을 둔 백만장자들의 7가지 비밀
비밀 1 - 하나님을 첫 재산으로 삼아라
비밀 2 - 꿈꾸는 사람이 되어라
비밀 3 -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라
비밀 4 - 성실을 삶의 지표로 삼아라
비밀 5 - 끝까지 믿음을 지켜라
비밀 6 - 돈을 지혜롭게 관리하라
비밀 7 - 씨 뿌리는 사람이 되어라

에필로그

1장. 하나님은 우리가 부자가 되기를 바라신다!

부자가 되는 것은 우리의 권리다!
옛날부터 사탄이 우리의 머릿속에 세뇌시킨 가장 악랄한 거짓말은 “돈은 악의 원천이다”라는 사실이다. 많은 성인들이 이 속임수에 넘어가 그리스도인이 부자가 되는 건 잘못이라고 믿을 뿐 아니라 심지어 돈을 전염병처럼 생각하며 멀리했다. 또한 가난해야 경건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사탄의 거짓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원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세운 계획 속에는 ‘가난’이 없었다. 이 세상에 가난이 온 것은 인간이 죄를 짓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힘들고 고된 노동, 고통과 헛된 수고는 아담의 타락에서 비롯되었다(창 3:17~19).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런 상황을 바로잡았다. “그분은 부요한 분이시지만, 여러분을 위해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그분이 가난하게 되심은 여러분을 부요케 하기 위함이었습니다.”(고후 8:6). 우리의 구세주이며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부자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에게 넘치도록 주기 위해서 가난의 길을 택하셨다. 따라서 우리는 월급만을 바라며 근근이 세상을 살아갈 존재가 아니고 오히려 모든 면에서 번영하고 성공할 만한 존재다. 가난이 아니라 넘치는 풍요가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다.

왜 하나님은 우리가 부자로 살기를 바라실까?
하나님은 목적의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물질적인 풍요를 주실 때도 분명한 목적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한 푼 한 푼의 돈에는 모두 신성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돈을 우리 멋대로 낭비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모은 재산에 담긴 이유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면 그 돈을 함부로 낭비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나는 성경에 바탕을 둔 백만장자들의 비밀을 밝히기 전에, 하나님이 우리를 부자로 살게 하시려는 이유를 먼저 확실히 해두고 싶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 하나님의 소명을 이 땅에서 완수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이 땅에서 계획하신 일들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물질적으로 돕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이다.

2.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다 - 우리가 성공을 추구하는 목적은 자신만을 위해 쓸 재물을 축적하는 데 있지 않다. 성공으로 얻은 재물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우리의 성공 목적이 되어야 한다.

3.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는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다 -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우리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눈에, 가족에게 소홀한 사람은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나쁜 사람이다.

4.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충분히 채우기 위해서다 - 사람마다 필요한 것이 다르지만 그것은 하나님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갈 때 부족함이 있을 수 없다.

5.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는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다 - 가난으로 인해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하면 악의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불편하고 견디기 힘든 삶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 돈이다.

6.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는 빚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다 - 성경에 따르면, 우리가 빚져야 하는 것은 사랑뿐이다(롬 13:8). 빚은 굴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또 빚을 비롯한 모든 굴레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우리가 반드시 깨닫고 마음에 새겨야 할 진리 가운데 하나는, 신성한 풍요는 행운이나 재수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맺은 약속의 실현이라는 점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를 큰 나라로 만들어 주고, 너에게 복을 주어, 너의 이름을 빛나게 할 것이다.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될 것이다. 너에게 복을 주는 사람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을 내가 저주하겠다. 땅 위의 모든 백성이 너를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창 12:2~3)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위해 하신 일을 우리를 위해서도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자가 될 힘과 능력을 ‘이미’ 주셨으므로 부족해도 참고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버려라. 우리는 이 땅에서 풍요롭고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는 명령을 받았고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얄궂은 일이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도 하나님의 성공 원칙을 받아들이면 부자가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부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통 받는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예수님이 “이 시대의 아들들이 자기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슬기롭다”(눅 16:8)고 말씀하신 것이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도 하나님의 원칙을 실천해 백만장자나 억만장자가 되는데, 믿는 사람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원칙대로 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약속의 자녀보다 더 밝게 빛나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겠는가?

2장. 성경에 바탕을 둔 백만장자들의 7가지 비밀

비밀 1 - 하나님을 첫 재산으로 삼아라
성경에 나오는 백만장자들은 부자가 되는 과정이 하나님을 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나님과 맺은 긴밀한 관계가 축복받은 풍요로운 삶의 근원이다. 성경에 바탕을 둔 백만장자들은 먼저 하나님에게 그들의 마음을 바쳤고, 그 결과 하나님은 그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셨다. 성경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백만장자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님을 사랑했고, 하나님을 무엇보다 앞에 두었다”는 점이다. 아브라함이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었다. 창세기 17장 1~2절을 보면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내 말에 복종하며 올바르게 살아라. 내가 너와 언약을 세워 너에게 수없이 많은 자손을 주겠다”라고 쓰여 있다. 달리 말하면 “나와의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라. 그럼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 내가 너에게 많은 자손을 주고, 너의 재물까지 늘여주겠다”라는 뜻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둘 수 있을까? 마태복음 6장 33절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다. “먼저 아버지의 나라와 아버지의 의를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들이 너희에게 덤으로 주어질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의 행동과 품성에서 하나님을 닮으려 애쓰며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면에서 하나님을 닮기를 바라신다. 성경에서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가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하도록 하여라”(마 5:48)라고 말하듯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만큼 완벽하고 고결하기를 바라신다.

1.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라 : 어떤 일이든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라! - 성경에 바탕을 둔 백만장자들은 물질을 추구하지 않고 어떤 일이든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려 애쓴다. 물질을 다루는 방법은 두 가지뿐이다. 하나님의 방식과 인간의 방식, 즉 말씀의 방식과 세상의 방식만 있을 뿐 중간의 것은 없다.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방식대로 처리하려 애쓴다. 하나님처럼 정직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면 하나님의 부가 자연스레 우리 집에 넘쳐흐르기 마련이다.

2. 하나님의 정의를 구하라 : 하나님을 닮으라! -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방식을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해 많이 알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닮아간다. 하나님을 닮아갈수록 하나님의 권세와 영광과 부가 우리 삶에서 드러난다. 성경에 바탕을 둔 백만장자들은 이런 사실을 일찌감치 깨닫고, 돈을 추구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최우선 순위에 둔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기지 않고는 신성한 번영을 얻거나 유지할 수 없다. 이 원칙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이제부터라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당신의 일과표에 적어 두어라. 그 시간만큼은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가꾸어가기 위해 의도적으로라도 노력하라.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우리 마음에서 하나님이 차지해야 할 자리를 어떤 사업도 대신 차지할 수 없게 하라. 큰 이득이 눈앞에 뻔히 보이는 사업이라도 마찬가지다. 오늘부터라도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며 이렇게 기도해 보라. “하나님, 하나님이 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분입니다. 제 삶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무엇보다 하나님을 먼저 찾는 은총을 저에게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비밀 2 - 꿈꾸는 사람이 되어라
물질적 성공을 가장 확실하게 보장해 주는 것 가운데 하나는 ‘명확하고 강렬한 목표의식’이다. 성경에 바탕을 둔 백만장자들은 삶의 목표가 분명하다. 그래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사람이 되려는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목적 없는 삶만큼 서글픈 삶은 없다. 살아있으면서 왜 살아있는지 모른다면 얼마나 비참한 일인가. 왜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났고, 사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그보다 서글픈 일은 없을 것이다.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은 “삶의 목표나 목적이 없는 사람은 살아 있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 땅에서 뭔가를 이루고 싶고,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대로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목적이란 무엇인가? 목적은 어떤 존재가 이 땅에서 창조되고, 살아가는 원래 의도와 이유다. 성경에 근거해 말하면,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해 우리를 통해 이 땅에서 이루려는 일이다.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 개개인의 삶에 옮겨진 것이 바로 목적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목적에는 부자로 살 수 있는 열쇠가 감추어져 있다. 목적이 없는 삶은 무의미하고 희망이 없는 삶이며, 하찮고 보잘것없는 삶이다. 그러나 삶의 목적을 올바로 안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와 자원을 효과적으로 극대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계획과 미래가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 그것을 바로 알 때 비로소 우리 삶은 의미 있고 생산적이 될 수 있다. 그만큼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목적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한 목적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 가운데 창조된 존재이지 우연히 창조된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이 세운 특별한 계획을 우리에게 계시로 보여 주고 싶어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유일한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우리가 태어난 목적을 보여 주실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목적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한 목적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찬찬히 살펴보자.

1. 기도로 우리의 목적을 알려 달라고 간구하라 - 예레미야 29장 11절에서 하나님은“너희를 위해 세운 나의 계획을 내가 알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계획을 갖고 계신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를 위해 갖고 계신 목적을 보여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이런 기도가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을 알 수 있다. 간단히 “하나님, 왜 저를 만드셨습니까? 제가 이 땅에 태어난 목적이 무엇입니까?”라고 묻기만 하면 된다.

2. 우리의 재능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목적을 알 수 있다 -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 즉 재능과 능력을 주셨다. 우리가 재미있어하고 특별히 잘하는 것이 우리의 재능, 즉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가 열중하는 것, 우리가 자연스레 끌리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재능이다. 타고난 재능은 우리에게 바라는 하나님의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하나님의 목적을 섬기는 방향으로 그 재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3. 우리의 소망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목적을 알 수 있다 - 기도로 하나님에게 우리를 이 땅에 창조하신 목적을 알려 달라고 간구할 때,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뜨거운 소망을 주시며 응답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그 외에도 우리가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할 때,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을 실천하려고 열심히 노력할 때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건전하고 바람직한 소망을 심어 주시기도 한다. 어떤 일을 성취하고 싶은 뜨거운 열망과 바람이 있다면, 그 열망이 당신에게 주어진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

비밀 3 -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라
성경에 나오는 백만장자들은 꿈만 꾸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올바른 전략과 현명하고 창의적인 계획을 갖고 움직인 사람들이었다. 백만장자가 되겠다고 말하는 것과 백만장자가 되는 데 필요한 행동을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경제적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목표를 성취하는 데 필요한 일을 해야 한다. 현재의 수준에서 미래에 바라는 수준까지 경제적으로 나아지기 위해서는 성경에 감추어진 지혜로운 전략을 알아내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지혜로 인해 집이 세워지고, 슬기를 통해 집이 견고해진다. 지식을 통하여 그 방에는 온갖 귀하고 아름다운 보물들이 채워진다”(잠 24:3~4)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1. 삶의 목적을 구체적인 목표들로 나누어라 - ‘걸음’은 계획을 성취하기 위한 단계를 뜻한다. ‘걸음’은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취하는 행동과 대책의 하나다. 목표가 성취될 때까지 그 목표를 꾸준히 추구하는 과정이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심어준 꿈이나 계획을 여러 단계나 목표로 나누시고, 우리가 그 꿈을 단번에 성취하기보다 차근차근 성취하기를 바라신다.

2. 부지런히 일하라 - 좋아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탁월하게 해내라. 그러면 경제적 성공은 따놓은 당상이다.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하고, 탁월한 능력을 가진 전문가가 되고자 노력한다면 돈은 자연스레 따라 온다. ‘탁월(excel)’이라는 단어는 ‘근면’, 즉 부지런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3. 좋은 생각을 하라 - 사고방식은 우리 운명을 결정하는 큰 요인 중 하나다. 누구도 자신이 생각하는 수준 이상으로 성장할 수 없다. 우리는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만큼만 발전할 수 있을 뿐이다. 따라서 생각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다. 마음의 눈으로 보지 못하는 것은 육신의 눈으로도 볼 수 없다. 풍요한 삶을 살고 싶다면 좋은 생각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보는 경이로운 결과와 부는 하나님의 지혜롭고 창의적인 생각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4. 목적을 지닌 사람들과 교제하라 -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한 목적을 알았다면, 그 목적을 이미 이루어낸 사람을 찾아 어떻게 그 일을 이루어냈는지 배워야 한다. 혼자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성공한 사람은 한결같이 선배들의 결실을 이어받은 사람들이다. 위대한 과학자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은 “내가 남들보다 멀리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나보다 앞서 갔던 사람들의 어깨에 올라갔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5. 하나님을 당신의 최고 경영자로 삼아라 - 성경에 바탕을 둔 백만장자들은 하나님에게 먼저 묻지 않고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는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성경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절대로 네 슬기를 의지하지 마라. 너는 네 모든 길에서 그분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그분이 너의 길을 형통하게 만들어 주실 것이다. 스스로 지혜로운 체하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한 길은 피하여라.”(잠 3장 5~7절)

비밀 4 - 성실을 삶의 지표로 삼아라
성실은 올바르고 정직하며 진실된 성품을 뜻한다. 성실한 사람은 도덕적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다. 그는 모든 일을 공명정대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받는다. 성실한 사람은 약속을 지키고, 합의한 것에 충실하다. 성실은 오늘날의 사회에서 심각할 정도로 부족한 자질이다. 안타깝게도 그리스도인 공동체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도인들이 말로만 회개하고, 행동으로 보여 주지 못한 까닭에 이제는 그리스도인의 말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약속이나 의무마저 쉽게 저버리고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실패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는 데 급급하다. 그런 사람들은 성공과 거리가 멀고 백만장자가 될 리도 만무하다. 성실과 정직은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성실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성실은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미덕이 아니다. 의식적으로 기르고 습관을 통해 향상시켜야 한다. 좋은 행동이든 나쁜 행동이든 모든 행동은 습관의 결과다. 습관은 반복을 통해 얻는 행동 양식이다. 습관은 우리가 매우 자주 하는 행위여서 우리 인격의 일부가 된다. 습관은 좋은 행동을 낳을 수도 있지만 나쁜 행동을 낳을 수도 있다. 좋은 습관은 좋은 성품을 낳고, 나쁜 습관은 나쁜 행동으로 발전한다. 따라서 습관은 삶의 질뿐만 아니라 물질적 미래까지 결정한다. 우리가 꾸준히 좋은 선택을 한다면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다.

1. 진실만을 말하라 - 어떤 거짓말도 묵과해서는 안 된다. 어느 상황에 처하든지 진실만을 말하라. 잘못을 했다면 그 행동에 책임을 지고, 실수에 대해 변명하지 마라. 우리가 진실만 말하면 사람들이 우리를 성실한 사람이라 믿으며 신뢰할 것이다.

2. 섣불리 약속을 하지 마라 - 약속을 깨는 것만큼 ‘성실’이라는 평판에 타격을 주는 것은 없다. 성급히 약속하고 상관이나 직원, 고객이나 동업자에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그때부터 우리는 믿음을 잃는다. 한번 신뢰가 깨어지면 상대방은 우리가 약속을 소홀히 여긴다고 생각하며, 우리의 말이나 약속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3. 부정한 사람과 손잡지 마라 - 아무리 성실하고 정직하며 올곧게 모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라도 부도덕하며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과 가까이 한다면, 성경에서 말하듯이 사악한 길로 빠져들게 된다. 나쁜 사람들과 어울리면 선한 노력마저 그 진가를 인정받지 못한다.

4. 마음가짐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평가하라 - 인성 개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정은 ‘자기평가(self-evaluation)’다. 성경의 표현을 빌리면, 스스로를 살피는 ‘자기판단(self-judgment)’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판단’이라는 말은 비난한다는 뜻이 아니라 ‘바로 잡는다’는 뜻이 더 강하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의 뜻과 의지에 어긋나는 행동을 드러내고 바꾸기 위해 우리 마음가짐을 정직하게 되돌아본다는 뜻이다.

성실한 자세를 기르고 싶다면, 우리 자신에 대한 정직한 평가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에게 솔직한 의견을 구해야 한다. 당신의 나쁜 버릇이 습관으로 발전하기 전에 떡잎부터 잘라낼 수 있도록 그들의 지적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나가 우리의 모든 면을 평가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행동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모든 것을 알려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수하고 올바르게 살겠습니다. 나를 보호하여 주소서”(시 25:21)라고 간구해야 한다.

비밀 5 - 끝까지 믿음을 지켜라
거듭 말하지만, 부는 기회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다. 부는 믿는 사람에게 주어진 몫이며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브라함의 축복과 그의 엄청난 재물을 함께 누릴 자격이 있다.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라도 가능한 일이다. 하나님과 약속을 맺은 자녀인 우리에게 풍요로운 삶은 당연히 주어지는 몫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으로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있고, 부자가 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이때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재물은 하루아침에 주어지지 않고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이다.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우리는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 결국 우리는 승리한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다 세상을 이길 힘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에 대해 이길 수 있는 승리는 우리의 믿음에 있습니다.”(요일 5:4)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장애물들
1. 비판적인 목소리 - 성경에 바탕을 둔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면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비판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관점과 분석을 고맙게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그래야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한층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2. 불리한 상황 - 성공을 향한 여정에서 우리는 많은 역경과 난관에 부딪치기 마련이다. 성경에서도 계속 말하고 있듯이 불리한 상황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시련을 견뎌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원대한 목표를 향해가는 길이 열린다. 시련은 성공을 향해 가는 징검다리다.

어떻게 해야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우리 믿음의 시작이며, 또 믿음을 완전하게 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봅시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모든 부끄러움을 참아 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기쁨을 기대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그분은 하나님 보좌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히 12장 2절)
위의 구절에서 믿음을 지킬 수 있는 두 가지 실질적인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하나는 ‘예수님에게만 집중하는 힘’이며, 두 번째는 ‘목표와 그 목표에서 얻을 보상에 집중하는 힘’이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약속에서 기대되는 커다란 축복에 집중하면 믿음을 잃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두신 명예와 부를 얻고 싶다면 위의 두 원칙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

비밀 6 - 돈을 지혜롭게 관리하라
가난한 사람이 가난한 이유는 돈을 충분히 벌지 못해서가 아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가난한 사람들은 돈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모른다. 돈을 많이 버는 것과 그 돈을 관리하는 법까지 아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중에 들어온 돈을 관리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백만장자가 되느냐 아니냐가 결정된다. 솔로몬은 많은 돈을 벌었기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기보다 현명함과 분별력 덕분에 부자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지혜가 없으면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아도 소용이 없다. 유산에 지혜가 더해져야 비로소 제대로 누릴 수 있다. 아무리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아도 지혜가 없으면 가난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우리는 탕자의 비유에서 이에 대한 생생한 교훈을 배울 수 있다.

1. 그들은 탐욕스럽다. 베푸는 사람이 아니다 - 탐욕과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 탐욕스런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 오히려 가난해지기 십상이다. 탐욕은 운명의 치명적인 파괴자다. 엘리사의 종이며 상속자였던 게하시는 욕심을 부린 까닭에 장밋빛 운명을 잃고 말았다(왕하 5:20~27). 만족은 이로움을 가져오지만 탐욕은 고통을 가져올 뿐이다.

2. 그들은 낭비하는 사람이다. 현명하게 쓰는 사람이 아니다 - 탕자는 먼 마을로 떠나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재산을 다 날려 버렸다. 실없이 낭비하는 습관이야말로 어리석은 돈 관리자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돈을 낭비한다는 것은 돈을 부주의하고 경솔하게 쓴다는 뜻이다. 탕자의 비유에서 보았듯이, 쾌락을 위해 돈을 낭비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은 결국 ‘가난’밖에 없다.

3. 그들은 돈을 헤프게 쓰는 사람이다. 절약하며 저축하는 사람이 아니다 - ‘예산’(budget)은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단어다. 그러나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면 예산에 맞춰 소비를 조절해야 한다. 충동에 따른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예산은 반드시 필요하다. “열 손가락 전부로 밥을 먹지 마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어떤 경우든 모든 돈을 다 써버리지는 마라.

돈 관리와 시간 : 돈 관리를 말할 때‘시간’이 빠질 수 없다.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돈을 관리할 자격이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간이 돈이다”라는 격언처럼 시간을 잘못 사용하면 결국 돈을 잘못 사용한 것과 같다. 시간은 모래시계의 모래알처럼 우리 손가락에서 빠져나가 결코 되돌아오지 않는다.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사람은 생산적이고 만족스런 삶을 살면서 재물로 보상받는다.

성경에 바탕을 둔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면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시간 관리 철학을 받아들여야 한다. 가난은 잘못된 시간 관리의 결과인 반면에, 풍요는 올바른 시간 관리에서 얻는 결과다. 시간은 시계나 달력 이상의 개념이다. 시간은 우리 삶 자체다. 우리는 “삶을 사랑하라. 그럼 시간을 헛되이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시간은 삶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라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시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재산인 만큼 현명하게 다루어야 한다.

비밀 7 - 씨 뿌리는 사람이 되어라
이 책에서 지금까지 언급한 ‘성경에 바탕을 둔 부의 원칙’들은 하나같이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성경에 바탕을 둔 백만장자가 되려면 마지막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것은 바로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씨를 뿌리는 행위, 다시 말해서 ‘기부(giving)’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를 늘려주기 위해 선택하신 제1의 원칙이다. 금식하며 기도한다고 해서 부자가 될 수는 없다. 재물은 금식과 기도에 응답하지 않고 뿌린 씨에 응답하기 때문이다. 씨를 뿌리지 않으면 수확하지 못하고, 주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아주 간단한 진리다.

하나님 나라가 풍요로운 이유는 먼저 주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주어라, 그러면 너희에게도 주어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우리가 넘치도록 풍요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기도는 최소한의 것을 채워줄 수 있지만, 기부는 풍요로운 삶을 준다. “일용한 양식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넘치는 풍요를 위해 기부하라!”는 말씀에 대한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풍요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허락된 몫이다.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만족하지 말라. 백만장자가 되는 길을 택하라!

헌신적인 기부가 우리의 운명을 바꾼다 : ‘헌신적인 기부(sacrificial giving)’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까지 나누어주는 행위다. 씨를 뿌릴 여유가 있을 때 씨를 뿌리는 행위와 기본적인 욕구만을 겨우 채우고 있는 상황에서 나누어주는 행위는 차원이 다르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까지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행위는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헌신적인 기부다. 하나님은 헌신적인 기부를 특별하게 생각하신다. 하나님은 헌신적인 기부에 감동해 우리를 대신해 움직이시며, 우리의 경제 상황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으신다.

기부는 현재의 경제적 상황을 한 단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백만장자들은 이 원칙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에게 받은 것을 결코 자기만을 위해 움켜쥐지 않고 아낌없이 나누어주었다. 아브라함은 역사상 위대한 기부자 중 한 명이다. 그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리는 삶을 살았는데 그 절정이 바로 사랑하는 아들까지 바친 것이다. 그의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기부에 감동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대가로 아브라함에게 전례 없는 복을 주셨다. 우리는 이제 재물을 지키고 불리는 유일한 방법은 나누어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많이 나누어줄수록 더 많이 얻게 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성경에 바탕을 둔 백만장자에게 부는 권력의 힘에 비례하지 않고 오직 나누어주는 힘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본 도서요약본은 원본 도서의 주요 내용을 5% 정도로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원본 도서에는 나머지 95%의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보다 많은 정보와 내용은 원본 도서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본 도서요약본이 좋은 책을 고르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목회.신학.영성

저자

구약성서의 족보적 연구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