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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시작되다 |
(2009-01-13 오후 2:36:21, 조회 :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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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시작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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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편견, 그리고 절망 속에서 방황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 『끝에서 시작되다』. '댄버'라는 흑인 남자가 있었다. 목화 농장에서 노예처럼 일하면서 성장한 그는 탈출을 시도한 서른 살 후에는 30여 년간이나 범죄자로, 노숙자로 살아야만 했다. '론'이라는 백인 남자가 있었다. 대학을 나와 '데보라'와 결혼한 그는 초고가의 미술 작품을 거래하는 국제적인 미술 작품 거래 중개인이 되었다.
이 책은 같은 시대에, 같은 나라에서 태어났지만, 이처럼 '가지지 못한 자'와 '가진 자'로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온 댄버 무어와 론 홀이, 하나님의 음성을 놓치는 것 말고는 두려움이 없는 데보라 홀을 매개체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며 평생을 함께할 동역자로 거듭나기까지의 극적인 실화를 담아냈다.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으로 삶을 판단하는 우리가 편견 없이 진실된 삶의 기준을 찾아낼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두 저자는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번갈아가며 들려주면서, 우리가 세상을 바쁘게 살아가느라 자신도 모르게 거리를 두고 만 하나님의 사랑과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복음의 핵심인 사랑과 평등의 의미를 삶 속에 완전히 받아들임으로써, 모든 사람은 그분 앞에서 똑같이 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다.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는 비참한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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