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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욱 |
(2005-06-01 11:25:18, 조회 :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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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건강수칙 천국건강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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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6월 / 173쪽 / 7,000원
▣ 저자 이병욱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누구에게나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며, 특히 그의 전문 분야인 외과 수술 집도 직전에는 환자의 신앙을 막론하고 ‘선기도 후수술’을 고집하는 그는, 15년이 넘도록 필리핀 의료선교를 지속하면서 필리핀 명예시민증을 얻기도 했다. 그런 그의 간증을 담은 「의사전도왕」이 그의 별칭을 잘 말해준다.
의학박사이며 외과전문의로서 독일 슈트가르트 필더클리닉, 웨셀브론병원, 베를린 하벨호훼병원, 멕시코 오아시스병원 등에서 암면역에 대한 연구 활동을 했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의과대학 암센터의 복강경수술센터에서 연수했다. 전 고신대학 의과대학 외과교수였으며, 서울 사랑의클리닉 병원장을 거쳐 지금은 포천중문의과대학 외과교수 겸 대체의학대학원 교수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외래교수, 세계위암학회 평생회원, 대한암학회 평생회원, 대한 소화기 및 소화기내시경학회 평생회원이다.
한편 보완대체의학회 이사로서 대체보완의학을 통해 복음과 사랑 가득한 의술을 베풀고 있으며 세계자연치유의학연맹 간행이사로서 대체보완의학이 전국 의료현장에서 보편화될 수 있도록 수련의 지도와 강의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약이 되는 TV’(남희석, 이혜승, 조형기 진행)에 출연해서는 하늘의 건강 지혜와 의학 지식을 일반인들에게 유쾌하고 자상하게 소개했다. KOSTA 강사이며, 국내외 교회에서 전도 간증을 겸한 건강치유세미나를 인도하면서 하늘의 건강수칙을 전파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웰빙’(well-being)이란 ‘행복’, ‘안녕’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그런데 그런 인식의 단어를 잘 먹고 잘 사는 일에만 국한하여 어느덧 물질적인 측면에서만 다루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웰빙’(well-being)은 "잘(well) 존재함(being)“이라고 풀 수 있습니다. 그럼 ‘잘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물질뿐만이 아닌, 영적이고 정신적인 측면이 좀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진정한 웰빙은 먼저 정신적인 행복에 도달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또한 일상적으로 건강한 육신의 상태를 뛰어넘어 자연 친화적인 요소를 자연스럽게 이루어가는 상태이며, 인간관계에서도 섬김의 조화를 통해 성숙하는 상태입니다. 생명에 대한 자기 발견과 가치를 인식하고 삶을 기쁘고 즐겁게, 감사하며 사는 가운데 영혼의 안식과 평강,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자연스럽게 누리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차례
머리말
1부 예수 잘 믿으면 건강해진다
1장 크리스천 웰빙 시대를 연다
2장 하나님이 주신 자연치유력을 존중하라
3장 몸짱에서 맘짱으로, 얼짱에서 영짱으로!
2부 5기로 살면 건강해진다
4장 잘 먹고 잘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5장 잘 자기 위한 모든 것을 하라
3부 말씀대로 살면 건강해진다
6장 항상 기뻐하면 건강해진다
7장 쉬지 않고 기도하면 건강해진다
8장 범사에 감사하면 건강해진다
4부 영적 질서대로 살면 건강해진다
9장 암을 극복하는 영적 비결을 알라
10장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법
11장 신앙에 적용하는 5기 건강법
머리말
요즘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웰빙족이 되겠다고 힘씁니다.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불안해하고 그런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을 선망의 눈길로 바라봅니다. 그래야만 문화인이자 지성인이요, 앞서나가는 현대인이라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웰빙’(well-being)이란 ‘행복’, ‘안녕’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그런데 그런 인식의 단어를 잘 먹고 잘 사는 일에만 국한하여 어느덧 물질적인 측면에서만 다루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웰빙’(well-being)은 "잘(well) 존재함(being)“이라고 풀 수 있습니다. 그럼 ‘잘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물질뿐만이 아닌, 영적이고 정신적인 측면이 좀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진정한 웰빙은 먼저 정신적인 행복에 도달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또한 일상적으로 건강한 육신의 상태를 뛰어넘어 자연 친화적인 요소를 자연스럽게 이루어가는 상태이며, 인간관계에서도 섬김의 조화를 통해 성숙하는 상태입니다. 생명에 대한 자기 발견과 가치를 인식하고 삶을 기쁘고 즐겁게, 감사하며 사는 가운데 영혼의 안식과 평강,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자연스럽게 누리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체는 참으로 놀랍고 정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를 신묘막측(神妙莫測)하게 창조해 주셨습니다. 그런 인간의 진정한 웰빙 인생이란 우리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생활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정말 건강해 집니다. 이것이 이 땅의 건강법과 구별되는 ‘천국건강법’입니다.
1부 예수 잘 믿으면 건강해진다
1장 크리스천 웰빙 시대를 연다
이제부터 저는 그간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면서 얻은 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 원리를 담은 말씀이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말씀에는 건강의 원리와 지혜, 그리고 복음의 원리, 전도의 원리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 안에는 특별히 건강의 지혜가 모두 함축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점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크리스천이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자유와 평강,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사랑의 복을 받아 누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우리 몸으로 직접 나타내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면서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말씀의 원어적 의미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실 때의 모습대로 제 기능을 하고 있더라”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떤 모습으로 창조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하고’(holiness), ‘행복하고’(happiness), ‘조화롭도록’(harmony) 창조하셨습니다.
건강은 더 이상 나 한사람의 문제가 아닙니다. 건강한 가정, 건강한 공동체, 건강한 교회, 건강한 직장, 건강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크리스천은 건강의 문제를 매우 소중히 다루어야 합니다. 교회가 건강해야 성도가 건강합니다. 교회가 시험에 들면 교인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에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러므로 육체와 정신과 영혼, 가정 공동체, 교회 공동체가 건강할 때 다같이 건강해진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내가 건강해야만 지성도 개발할 수 있으며, 마음의 상처나 한(恨), 자기비하, 갈등, 파괴와 같은 나쁜 감정들을 치유하고 극복하는 것도 건강해진다는 뜻입니다.
한편 성도는 고통과 고난과 좌절과 한숨 속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성도의 그런 모습은 의문을 자아내게 합니다. 급기야 성도가 왜 행복한지 이해할 수 없는 불신자들이 성도에게 질문합니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복할 수 있는 겁니까?” “내가 느끼는 기쁨과 감사의 중심에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웰빙합니다.” 크리스천의 웰빙의 삶은 이처럼 전염성이 강합니다. 저 사람처럼 기쁘게 살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고, 그의 삶을 닮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웰빙’이란 항간에서 말하는 웰빙과는 전혀 다른 각도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크리스천에게는 ‘버리는 마음’이야 말로 진정한 웰빙이며, 검소한 생활을 한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메시지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크리스천은 단순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단’순하고, (사람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무’식하고, ‘지’칠 줄 모르는 것이 바로 건강한 정신입니다. 단순하게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무식하게 하나님이 ‘가라!’고 하면 가고 ‘오라!’고 하면 돌아서십시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삶을 단순화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면 건강해집니다.
2장 하나님이 주신 자연치유력을 존중하라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편 139편14절). 전 세계 60억 인구 중 지문이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리 대단한 첨단 로봇도 사람이 움직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지는 못합니다. DNA는 60억 개 이상의 염색체로 되어 있는데 이 DNA사슬의 총길이는 지구와 태양을 10번을 왕복한 길이와 같다고 합니다. 침팬지와 사람의 염색체 수가 거의 같다는 지적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개수의 관점에서 유물론적으로 이야기하지만 개수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개수보다는 각 DNA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 연결 각도가 더 중요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영적인 호흡이 들어가 생령이 된 존재입니다. 그것은 염색체 개수를 따지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지요.
생체방어기구, 즉 면역체계도 너무나 조화롭게 잘 되어 있습니다. 면역기능을 통해 단련되면 인체에 어떤 균이 들어와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면역’(vaccination)이란 미리 비실비실한 균을 몸에 집어넣어서 인체 내 면역세포들이 달려들어 전부 잡아먹도록 하는 반응을 말합니다. 그러나 다른 어떤 것보다 더 신기한 것이 있습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에게 없는 정신과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존재로서 통찰력과 영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희로애락을 느끼는 유일한 동물이자 웃을 수 있는 유일한 피조물입니다.
대부분 젊음을 잃기 시작하면서 두려워하기 시작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통증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적당한 통증을 느낀다는 것은 내 몸이 살아 있다는 반증입니다. 통증에 너무 민감하면 그때마다 통증 치료만 하다가 인생을 끝마칠 수도 있습니다. 과다하게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 등 통증을 없애는 약만 쓰는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그보다는 통증을 참고 견디면서 물리적인 치료를 병행하여 극복하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통증을 무조건 참으면 병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일단 통증이 지속적인 빈도수를 보이면서 찾아온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영혼 역시 살아 있다면 믿지 않는 영혼들을 볼 때 아픔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면 우리의 영이 죽은 것입니다.
내가 절대적인 질병이 있다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내가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면 건강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육체적으로 극한 질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도리어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의외로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자연치유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환자는 영어로 ‘patient'이고 인내는 ’patience'입니다. 이 말처럼 저는 ‘환자’가 ‘인내’할 경우 하나님께서 자연치유력을 높여주시리라 믿습니다.
좋은 의사를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떤 의사가 좋은 의사입니까? 첫째, 의사는 뭐니뭐니해도 치료를 잘 해야 합니다. 전공분야와 인간에 대한 공부와 연구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의학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 정도로 표현력이 좋아야 합니다. 셋째, 환자는 약뿐 아니라 심리적이고 총체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친절한 의사가 좋습니다. 넷째, 약이나 주사 처방을 절제할 줄 아는 의사가 좋습니다. 반대로 좋은 환자란 환자 스스로 자신의 병세나 느낌에 대해 많이 말하고 또 자신의 병에 대해 조목조목 질문하는 환자가 좋습니다.
3장 몸짱에서 맘짱으로, 얼짱에서 영짱으로!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자신의 일을 성실히 감당할 수 있고, 동네 뒷산을 쉬지 않고 걸어 올라갈 수 있다면, 몸짱을 목표로 무리한 운동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외모에 모든 가치를 두고 신경을 쓸 경우 자연히 우리의 정신과 영혼은 소홀히 취급되고 피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외모지상주의는 반드시 경계해야 합니다. 한 번 성형수술을 하면 어디 고칠 곳이 없나 궁리하며 계속 수술하게 된다는 소위 ‘성형수술 증후군’도 있다고 합니다. 성형이 성공했으면 그 다음부터는 또 다른 성공을 꿈꾸면서 좀 더 고치고 싶어 합니다. 실패하면 더 예뻐지고 싶은 생각에 재수술을 시도합니다. 그러다보면 전반적으로 모든 부위에 수술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코를 세우고 눈을 고쳤다고 하면, 이제는 턱을 깎고 가슴을 세우는 수순으로 밟아나간다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몸을 창조하실 때 완벽한 걸작품으로 신묘막측하게 창조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성형수술은 원칙적으로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반하는 행동입니다. 부득불 성형수술을 해야 할 경우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우리에게 자기애와 자존감, 하나님의 은혜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성형수술에 현혹되는 것입니다.
2부 5기로 살면 건강해진다
4장 잘먹고 잘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의 비결, 크리스천의 웰빙 ‘5기’(‘기’자로 끝나는 5가지 방법)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적어도 우리가 이 다섯 가지만 지켜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 첫째, 잘 먹고 잘 배출하기
일단 무엇이든 가리지 말고 잘 먹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쾌변을 보아야 합니다. 비만을 해소하기 위해 무조건 굶는다거나 생식만 먹으면서 살을 빼려고 하면 나중에 50대, 60대가 되어서 골다공증으로 크게 고생하게 됩니다. 비만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영양결핍, 무월경, 골다공증 등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무엇이든지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면서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먹는 것 자체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음식을 먹을 때는 오감을 전부 활용해야 합니다. 채소를 먹기 전에는 파릇파릇한 색감을 즐기고 냄새를 맡으십시오. 그 전에 귀로 음식 만드느라 수고했다는 소리도 들어야 합니다. 너무 먹음직스럽게 음식을 장만했다고 아내를 칭찬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먹을 때는 같이 먹는 사람과 대화하며 먹습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택하십시오. 백미보다는 현미와 잡곡밥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조미료, 설탕, 소금, 밀가루가 집중 가미된 음식은 많이 먹지 마십시오. 조금씩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먹는 것 이상으로 잘 배출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하기 전에 기도하는 것처럼, 용변을 볼 때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성들은 잘 먹지 않으니까 용변을 시원하게 보기 어렵고 그래서 변비가 생겨 고생합니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물을 많이 먹거나 유산균 음료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가 있는 사람이 추운 겨울 새벽에 화장실에 가면 혈압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또 변을 볼 때는 변을 보는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오래 앉아 장시간 신문을 보거나 하면 변비나 치질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변은 규칙적으로 정한 시간에 짧게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도 습관입니다. 아침마다 화장실부터 가는 습관을 기르십시오. 그 곳에 들러 영적으로 오염된 내 모든 배설물을 다 내버린다는 심정으로 정신의 똥을 누고, 영혼의 똥도 누십시오. 저는 아침마다 그런 마음으로 화장실에 갑니다.
<잘 먹고 잘 사는 식이 십계명>
1. 음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2. 식사를 하면서 웃고 대화를 나누십시오.
3. 음식은 꼭꼭 씹어가며 즐기십시오. 침이 일차적인 소화효소라는 것은 상식입니다.
4.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드십시오.
5. 가공식보다 자연식을 드십시오.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해조류, 녹황색 채소, 고구마, 감자, 인삼, 마늘, 토마토, 매실, 당근, 브로콜리 등이 있는데 이것도 가공한 것보다는 자연에서 난 그대로 먹고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패스트 푸드‘는 짧은 시간 안에 음식 맛을 내려 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것, 짠 것, 매운 것, 조미료를 많이 쓰게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한국 음식은 대단히 훌륭합니다. 대표적으로 된장, 청국장, 김치는 시간을 들여 발효한 음식이므로 몸에 좋습니다.
6. 육류보다는 야채와 과일, 곡류를 많이 드십시오.
7.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십시오. 대표적으로 몸에 좋지 않은 오백(五白)이 있습니다. 흰 쌀, 흰 밀가루, 흰 소금, 흰 조미료, 흰 설탕인데 여기에 덧붙이자면 흰 방부제가 많이 들어간 음식 역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8. 몸에 맞는 식품을 드십시오. 진정한 건강식품이란 그때그때 자신의 몸에 맞는 신선한 음식이 차려진 밥상입니다. 몸이 원하는 식사를 제때 잘만 하면 굳이 건강식품을 찾지 않아도 웰빙이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9. 비타민과 채소를 섭취하십시오. 날마다 비타민 C나 종합비타민류를 섭취하는 것은 기초적인 웰빙 센스입니다.
10. 술 담배는 절대 하지 마십시오. 암의 원인 중 70～80퍼센트가 술, 담배와 관련이 있습니다. 담배를 피운다는 말은 누가 빨리 죽는지 시험해 보자는 것이고, 술을 많이 마신다는 것은 누가 더 빨리 바보가 되는지 시험해 보는 일입니다.
5장 잘 자기 위한 모든 것을 하라
* 둘째, 제대로 움직이기와 운동하기
운동을 왜 안 하는지 물으면 시간이 없다, 불편하다, 땀 흘리기 싫다, 내일부터 시작하지, 할 일이 많다, 지겹다 등 핑계가 많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에 군살이 생겨서 금세 옷이 맞지 않게 됩니다. 우선 살이 찌면 다섯 가지 ‘D' 현상이 생깁니다. 첫째, 용모가 손상됩니다(Disfigurement). 거울을 보면 스스로 놀랄 정도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둘째, 불편해집니다(Discomfort). 배가 나오면 허리를 굽혀 물건을 줍는 일도 힘이 듭니다. 셋째, 무능력해집니다(Disability). 날렵하게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넷째, 질병의 위험에 노출됩니다(Disease). 비만은 성인병의 원인입니다. 다섯째, 죽음을 부릅니다(Death).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는 생명을 단축시키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좋은 운동이란 내 몸에 맞는 강도의 운동,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잘 걷지 않는다면 걷기가 좋고, 그다지 몸을 많이 움직이는 편이 아니라면 스트레칭이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 단순하고 가벼운 운동이라고 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힘든 운동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운동하기 전에는 몸이 유연해지도록 10～15분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십시오. 각자 개인에 맞는 운동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나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은 체중 부하를 덜 받는 수영이 좋습니다.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숲 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이 높거나 낮은 사람에게 달리기는 위험합니다. 혈압이 높으면 달리다가 혈압이 더 높아질 위험이 있고 반대로 혈압이 낮으면 체력 저하에 빠질 수 있습니다.
평소 마라톤을 즐겨하던 씨젤 박사 팀은 무리한 마라톤이 우리 몸에 영구적인 상처를 남기고 몸을 노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뒤, 그들 역시 좋아하던 마라톤을 그만두고 더 이상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바람의 파이터’ 가라데의 달인 최배달 씨는 노년에 온 몸의 고통을 호소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젊었을 때부터 초인적인 수련을 쌓은 삶은 늙어서 분명히 몸에 대가를 치른다는 말입니다. 즉 몸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운동할 때 근육이 고루 발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신앙생활에서도 편식을 해서는 안 됩니다. 나 좋은 것만 편식하는 영적 생활이 아니라 내가 싫어하는 것, 약한 부분부터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영혼이 활발히 움직일 때 영혼이 건강해집니다. 신앙도 운동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크리스천에게도 영적 비만이 있습니다. 크리스천은 땀 흘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말아야 하고 그 즐거움과 기쁨이 우리 가운데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많은 사역을 지속적으로 잘 감당하려면 내 몸뿐만 아니라 영혼과 정신이 맑고, 깨끗하고, 건강해야 합니다.
* 셋째, 제대로 숨쉬기
우리는 깨끗한 공기를 호흡해야 합니다.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에는 무려 5천 종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매연을 많이 흡입하면 DNA가 손상됩니다. 그러므로 오염지역은 되도록 피해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굴뚝을 청소하는 사람들에게는 방광암이 많이 나타납니다. 니켈이나 코발트, 카드늄, 구리 등이 포함된 공기를 호흡하고 흡수하여 암이 유발된 경우입니다. 이렇게 호흡 자체가 삶이라는 관점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좋은 호흡을 해야 합니다. 공기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 일할 경우 자주 쉬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벼운 호흡보다는 길게 호흡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 호흡을 통해서 허파꽈리까지 산소 호흡이 가능해지면 일종의 긴장과 이완성이 생겨나 허파가 탄력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공기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것이지요. 열심히 일했다면 때로는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찾아가서 호흡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을 호흡하십시오. 개인적으로 저는 음이온의 효과를 많이 누릴 수 있는 산림욕이나 등산을 권합니다. 자연의 공기를 호흡할 수 있는 운동이 우리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 넷째, 마음 잘 다스리기
한동안 베트남의 승려 틱낫한의 『화』라는 책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기억할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화난 마음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화를 다스리는 것은 별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겸손해지면 마음 다스리는 일은 무척 쉽습니다. 결국 우리는 좀 더 넓은 마음, 이해하는 마음, 열린 마음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이해해야 합니다. 반대로 마음이 거칠어진다는 것은 나의 불안하고 분노한 마음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스스로 하나님 보좌에 앉는 교만함을 반증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 십자가에 달려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한다면 좀처럼 화낼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의 진정한 웰빙이란, 우리 인생의 목적을 알고, 자율성을 가지며, 기꺼이 현실을 감지하고, 그 변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일입니다. 항상 호흡을 가다듬고 불평, 불만, 시기, 미움, 질투, 증오, 화, 성냄을 다스려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태입니다.
<마음을 다스려주는 스트레스 관리 십계명>
사실 ‘스트레스’란 좋은 말입니다. 우리 가운데 긴장감(스트레스)이 존재한다는 것은 느슨한 것보다 좋은 일입니다. 다만 그 긴장이 과도하여 병적인 상태가 되면 문제가 됩니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까?
1. 상상으로 미리 걱정하지 말라.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평가했다면 미리 겁낼 필요가 없어집니다. 현실 가운데 너무 많은 것을 상상하며 스스로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2. 사람들과 대화하라.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긴장감이 해소되고 근육이 이완되면서 스트레스가 날아갑니다. 그래야 화병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대화를 나눌 경우, 사람들과 수다를 떨다가 생길 수도 있는 불필요한 스트레스까지 모두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3. 다른 일로 관심을 돌려보라. 예를 들면 운동을 한다든지, 그림을 감상한다든지, 책을 본다든지, 여행을 떠나보십시오.
4.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보라. 스트레스의 근원을 분석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교정하는 적극성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5. 적당한 운동을 하라.
6. 우선순위를 정하라. 우선순위가 흐트러지는 데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단 우선순위가 정해지면 잠시 쉴 수 있는 여유 시간도 만들 수 있습니다.
7. 묵상하라. 1분만 묵상해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지름길입니다.
8. 봉사자가 되라. 타인을 섬기고 이기심을 버리면 스트레스도 사라집니다. 스트레스는 자기중심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
9. 말을 줄이고 기도로 풀라. 말을 거침없이 내뱉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말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 경우 오히려 각인이 되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0. 자신만의 스트레스 대처법을 개발하라. 어떻게 했을 때 스트레스를 푸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는지 기억해 두었다가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그 방법을 활용해 보십시오.
* 다섯째, 제대로 잠자기
어떤 면에서는 잘 자기 위해서 운동도 하고, 깨끗한 공기도 호흡하고, 마음도 다스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계속 피곤이 쌓이면 근육통이 생깁니다. 자고 일어나서 피곤이 풀렸다면 그것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은 피부를 밝게 하고 하루를 싱싱하게 열어줍니다. 그런데 제대로 잠들기 위해서는 먼저 저녁 8시 이후에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면 과일을 드시고, 가볍게 식사를 했다면 운동을 해서 소화시킨 다음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모임은 낮이나 아침 조찬 모임으로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기 전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운동이나 목욕은 깊이 잠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는 조용한 음악을 듣는다든지 부부가 함께 기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부가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고, 하루를 돌아보며 메모하고 정리한 다음, 내 마음에 남아 있는 분노나 스트레스, 상사와 빚은 갈등의 앙금을 모두 용서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기도하고 나서 미리 걱정하지 않은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다음 깊은 잠을 청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3부 말씀대로 살면 건강해진다
6장 항상 기뻐하면 건강해진다
무엇보다 먼저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기쁨’이라는 말 ‘JOY'는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를 뜻합니다. 예수님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하며, 그 다음으로 나를 생각하는 것이 참 기쁨입니다. 나를 위한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나로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으로 건강할 수 있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전도서 3:22). 제가 인턴일 때, 아무리 고단하고 힘이 들어도 다음날 오전 회진에 앞서 수술한 환자들의 수술 부위를 드레싱하는 일이 필수였습니다. 대개 하루에 한 번 치료해 주면 됩니다만, 한번은 복부에 고름이 많이 고여서 계속 나오는 환자가 있길래 세 번인가, 네 번 정도 반복해서 치료해준 일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환자나 보호자 모두 너무 기뻐했습니다. 저는 거기서 착안했습니다. ‘야! 이 사람들이 기뻐하는구나. 그렇다면 내가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결심한 뒤 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환자의 상태를 묻고 찾아다니며 열심히 치료해 주었습니다. 그 일이 몹시 고되다는 것을 잘 아는 환자들은 제가 기뻐하며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이렇게 묻곤 했습니다. “이 선생님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늘 기뻐합니까?” “그야 예수님 때문이지요. 예수님께서 저와 늘 동행하시니까 저는 기쁩니다.” 기뻐하는 제 생활은 제 삶의 현장에서 고스란히 전도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언 17:22). 기쁘게 사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십시오. 질병의 80～90퍼센트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21세기의 세균은 스트레스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시야를 바꾸고 관점을 바꾼다면 스트레스는 건강의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이제 시각의 차이를 느껴보십시오. 기쁘게 사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헤아려보고 세상 욕심을 버리면 기뻐할 수 있습니다. 물욕은 더 많이 벌어보자는 것입니다. 내가 좀 더 벌겠다고 하다가 건강을 해쳐 내가 죽는 것입니다. 식욕은 뭡니까? 더 잘 먹어보자는 것입니다. 주는 대로 감사하며 먹으면 건강합니다. 그런데 날마다 ‘오늘은 무슨 건강식을 먹을까? 오늘은 좀 색다른 것을 먹어볼까?’ 등의 궁리를 하고 있다면, ‘내가 부실해지는구나, 내가 늙었구나!’라고 생각하면 거의 맞습니다. 그럼 명예욕은 뭡니까? 더 올라가고 싶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욕심을 줄이면 건강할 수 있습니다.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삶과 웰빙이 가능해집니다.
7장 쉬지 않고 기도하면 건강해진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그 자체로 힘이 있습니다. 기도하는 일 자체가 건강을 유지시켜주기도 합니다. 기도한 뒤 수술하고 나면 기적 같은 일들을 많이 경험합니다. 한번은 암 수술을 마친 환자의 위와 장이 막혀 다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으로는 수술을 하지 않아도 뚫릴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때마침 저희 병원에서 삼일 동안 부흥집회가 열리고 있어서 그 환자를 집회에 데려갔습니다. 비록 그 환자가 믿는 분은 아니었지만 저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그 집회에 참석하게 한 다음 매번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삼일간의 부흥집회가 끝난 그 다음 날 막혔던 장이 뚫려 결국 수술하지 않았습니다. 폐까지 전이가 되어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직장암 환자 목사님도, 소아암 환자도 기도하자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면 정말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저는 환자를 볼 때에도 차트에 말씀과 기도를 적습니다. 처방을 낼 때에도 기도와 말씀을 먼저 적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말씀을 제시하기도 하고 하루 세 번 시편 23편을 묵상하라고 적기도 합니다. 환자들 역시 믿음을 가진 의사가 내린 처방은 다르다는 느낌을 가집니다. 그렇게 하면 환자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연약한 자들을 위해, 교회와 사역자들을 위해 우리가 드리는 중보기도가 우리를 건강하게 합니다. 찬양하고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여 우리의 영혼이 호흡하고 세포 하나하나가 춤추게 하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TV를 꺼야 합니다. TV를 통해서 내 시각이 고정되는 즉시 나는 바로 기도하지 않는 사람으로 전락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함께 호흡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축복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데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소원의 기도, 반복하는 기도, 감사하는 기도, 금식하는 기도, 합심하는 기도입니다. 소원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안되면 될 때까지 반복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기도에는 알통이 있습니다. 기도의 근육이 있습니다. 기도를 계속하다보면 영적인 근육과 알통이 생깁니다. 한두 번 하다 안 된다고 그만두어서는 안됩니다. 감사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우리가 감사할 때 기쁨이 증폭되고 엔돌핀이 증가합니다. 금식하며 기도하면 우리 몸에서 나쁜 독소가 빠져나갑니다. 합심하는 기도는 교회와 가정이 한 마음이 되게 하며 한 덩어리로 움직여나가도록 합니다.
8장 범사에 감사하면 건강해진다
감사의 제목을 찾아내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은혜만 감사하십니까? 오늘 우리가 걷는 것, 차를 타는 것, 무거운 것을 들 수 있는 것, 웃을 수 있는 것, 내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수 있는 것,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은 모두 감사한 일입니다. 그 사람의 영적 깊이는 그 사람이 얼마나 감사 감격하며 그것을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느냐에 있습니다. 우리는 망해도 감사해야 합니다. 망할 때까지 하나님이 부어주신 그 사랑을 생각해 보십시오. 매순간 깊이 생각하십시오. 감사할 조건들을 찾아내어 감사하십시오.
현대는 하루도 사건 사고가 그칠 날이 없습니다. 그 많은 사건 사고 가운데 우리는 기도하고 감사하며, 영혼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도 사고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나도 감사하십시오. ‘영혼을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 보고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내 이익만 챙기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정으로 이 세상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4부 영적 질서대로 살면 건강해진다
9장 암을 극복하는 영적 비결을 알라
요즘 현대 성인병 중 암이 차지하는 위치는 특별합니다. 암에 걸려 죽는 사람이 2/5에 달한다고 할 만큼 발병률이나 사망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전 인구의 20퍼센트 이상이 걸린다고 하니 보통 수명을 다해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도 사실은 암으로 죽은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암은 면역질환입니다. 암은 면역이 떨어질 때 나타납니다. 면역이 강화되면 암은 절대 생기지 않습니다. 암은 총체적인 질환으로 전체를 보고 총체적으로 치유해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암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암이란 우리 몸속에 있는 세포의 이상 반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세포의 변성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몸에 좋지 않아 자연스럽게 사멸되어야 하는 세포가 살아 있고, 점점 더 자라나면 그것이 암 세포가 되는 것이지요. 통제되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불규칙하게 자라나는 것이 암세포입니다. 그러니까 암세포란 정상적인 통제를 벗어난 세포를 말합니다. 암세포는 정상적인 세포에게서 필요한 영양분을 빼앗아가며 몸이 지배하는 정상적인 조절 능력의 통제를 받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기 때문에 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도둑이나 사기꾼, 조직폭력배 등을 사회의 암적 존재라고 말하는 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암은 사랑받지 못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럼 사랑해 주면 됩니다. “힘들었지? 같이 살자”고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혹시 교회에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사랑해 주십시오. 교회나 가정이나 사회적인 암적 존재를 컨트롤하는 방법은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암세포를 다스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꾸 없애려고 하면서 계속 약물치료만 한다거나 아예 도려내려고 수술만 한다고 다스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해 주면 됩니다. 그 세포도 우리 몸에 있던 세포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받지 못한 불쌍한 세포라고 생각해야지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더불어 살고 살살 달래면서 치유하십시오.
한자 ‘암’(癌)이란 글자에 암이 발생되는 이유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입 ‘구’(口)가 세 개나 있습니다. 그런 잘못된 입이 어찌나 많은 지 뫼 ‘산’(山)처럼 많다는 겁니다. 즉, 중국 사람들의 세계관에서 보자면 잘못된 입이 산처럼 많이 생겨서 생긴 질환이 암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첫째, 잘못된 식습관이 암을 일으킨다 : 개별적인 발병 원인도 있겠으나 대부분 암은 입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과음, 과식, 폭음, 폭식, 술, 담배, 탄 음식, 매운 음식, 절인 음식, 신 음식, 짠 음식,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과 스트레스 받으면서 식사를 하거나, 화를 내면서 신경질내면서 식사할 경우 암을 유발하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음식을 빨리 먹거나 스트레스 받으며 먹으면 그로 인한 산화작용으로 우리 몸 세포에 암을 일으키고 타격을 주는 물질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음식은 적게, 소박하게 드십시오. 세상의 굶주린 이들을 위해 식탐을 줄여봅시다. 이런 것을 컨트롤한다면 분명히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잘못된 말이 암을 일으킨다 :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야고보서 3:6,8).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말을 거두도록 하십시오. 입술로 저주하는 죄를 짓기 때문에 내가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내가 불만하고 불평하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불평, 불만거리를 받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입을 거두어야 합니다. 내 사전에 그런 용어는 없다고 생각하고 사십시오. 이것이 입에 대한 청결요법입니다. 많이 웃으십시오. 그것이 ‘웃음요법’입니다. 웃음만큼 좋은 보약은 없습니다. 매순간 웃으세요. 눈만 마주치면 웃으십시오. 용서하고, 사랑하고, 많이 웃는 것, 그것이 웃음요법이자 청결요법입니다.
셋째, 기도하지 않는 입이 병을 만들 수 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기도하지 않는 입이 병을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위해 기도하셔야 합니다. 매순간 건강을 위해, 아름다운 몸을 위해, 아름다운 영혼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암은 면역질환입니다. 감사하고 회개하고 눈물을 흘리며 건강을 위해 기도해 봅시다. 지금보다 훨씬 건강해질 겁니다.
10장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법
미국에서 ‘대체보완의학’이라고 하면 양방을 제외한 한방과 민간요법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양방과 한방을 제외한 민간요법을 대체의학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양방과 한방과 민간요법 중에서 그 환자에게 맞는 총체적이고 전인적인 치료를 취사선택하는 것을 대체의학이라고 말합니다. 육체와 정신과 영혼과 사회가 고루 치료되어야 진정한 암의 치료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방법이든 환자를 위한 치료 방법으로 대체되어야 한다는 의미의 ‘대체의학’입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대체보완의학의 정의와 제가 생각하는 정의는 조금 다르지요. 이 환자에게는 수술이 필요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면 수술과 약물치료를 하고, 수술이 조금 힘들다고 판단되면 약물치료만 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라면 정신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영적으로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예수 믿게 하는 것입니다. 한정된 치료 시스템에 맞추지 말고 가능한 검증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뾰족한 수를 찾아내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대학병원에서는 이 방법을 부정합니다.
제가 일하는 병원에서는 대체의학을 실시하기에 앞서 다섯 번의 기도를 드립니다. 첫 번째는 치료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몸으로 회복시켜달라고 기도합니다. 혹시 질병이 발견되더라도 하나님이 낫게 해주시기를 소망하는 기도입니다. 두 번째는 피를 뽑을 때도 기도합니다. 세 번째는 초음파를 검사를 할 때 기도합니다. 네 번째는 엑스레이를 찍을 때 방사선 촬영기 앞에서도 기도합니다. 다섯 번째는 마무리로 의사가 기도합니다.
먼저 환자가 내원하면 환자에게 질문을 많이 합니다. 환자의 마음에 맺힌 것이 풀리도록 충분히 상담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질문을 귀담아 듣고 무엇이든지 치밀하게 대답해줍니다. 그렇게 해서 환자의 궁금증을 풀어준 다음, 대화를 나누며 다시금 환자의 상태를 경청합니다. 만일 암 환자라면 그 암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치료 방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말씀드립니다. 늘 웃을 것, 부부간에 서로 안고 축복의 말을 해줄 것, 그리고 지금까지 환자가 가지고 있는 불평, 불만, 시기, 미움, 질투, 화, 저주의 마음을 모두 내려놓고 혹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던 상황이 있다면 그 상황의 주체였던 상대를 다 용서하라고 합니다. 그런 다음 서로 손을 잡고 환자의 치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추후 전화를 해서 환자의 상태를 묻고 추가로 운동을 하도록 운동요법도 제안합니다. 더불어서 봉사요법도 제안하는데 자신보다 힘든 사람을 도와주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 맑고 산 좋은 데로 관광도 다니고, 주변에 자신의 병을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달리 말하면 기도는 신앙요법이지요. 그 다음으로 면역증강제를 사용합니다. 그런 다음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하는데 그 과정에서도 상당한 치료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폐암이 뇌에 전이된 상태, 대장암 말기로 폐에까지 전이된 상태에서 내원했던 환자도 대체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상당한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아기가 자주 감기에 걸리면 어머니는 자신의 영적 상황을 돌아보기 바랍니다. 어머니가 영적으로 나태해지면 살림이나 위생, 자녀를 양육하는 문제에까지 나태해지기 쉽니다. 급성 질병의 근저에는 ’영적 불안‘이 자리 잡고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우울증이나 불면증은 회개하지 않은 무거운 죄책감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영혼은 육신의 아픔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죄를 항상 회개하고 돌아보아 깨끗한 영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프란시스 쉐퍼는 현대의 특징을 이렇게 말합니다. “의미 없는 사랑(Love without meaning)을 하는 시대요, 의미 없이 돈을 끌어 모으는 시대(money collection without meaning)요, 진리 없는 교육이 횡행하는 시대(education without truth)요, 죄의식 없는 살인이 난무하는 시대(murder without guilty)가 현대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의미있는 사랑을 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전도하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 사명자입니다. 우리가 영혼을 사랑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웰빙입니다. 크리스천은 의미 있는 돈을 모아 그 물질의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진리 있는 교육, 하나님을 아는 교육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추구하는 정신을 심어야 합니다. 모든 지식의 근본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분명히 가르쳐야 합니다. 살인을 그치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는 일, 사람을 살리는 것이 진정한 웰빙입니다.
11장 신앙에 적용하는 5기 건강법
건강한 삶을 위한 크리스천의 5기를 신앙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1. 말씀을 잘 받아먹고 영적 찌꺼기를 빼내라.
영적인 웰빙을 추구하는 데도 말씀을 잘 섭취하는 일, 쓸데없는 것은 내버리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것은 영적 쾌변에 해당합니다.
2. 봉사와 섬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교회나 직장에서, 혹은 자기가 속한 믿음의 공동체에서 봉사하고 섬기는 일이 바로 활동이자 운동입니다. 그런데 만일 교회 봉사활동이 피곤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운동을 잘못해서 몸이 아픈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적당히 잘하면 몸이 개운해지듯이, 교회 봉사활동도 잘하면 영적으로 개운해집니다.
3. 기도에 힘쓰라.
영적인 호흡은 기도입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영적으로 호흡하려면 우리는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을 해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라고 자꾸 여쭈어보고 하나님과 같이 호흡하는 것이 제대로 된 영적 호흡이며 성령충만해지는 비결입니다.
4. 예수님을 닮아가라.
‘제대로 마음을 다스린다’는 말은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가는 것’을 말합니다. 늘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라면 이 시간에 어떻게 했을까? 용서했을까?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라고 자꾸만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제대로 된 영적 마음 다스리기입니다.
5. 깊이 묵상하라
‘제대로 잠자기’란 ‘묵상’(meditation)에 해당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영혼을 돌아보고 통찰력을 구하는 시간, 열정보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쉼이 있는 지혜라고나 할까요? 지혜서와 시편에는 크리스천의 웰빙을 요약할 수 있는 놀라운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욥기서 42장의 주제는 ‘인생의 온갖 고난’입니다. 그 다음 시편 150편의 주제는 ‘하나님께 감사하라’, 즉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는 간증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갖 고난을 겪은 뒤 하나님을 만나고 나니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참된 신앙인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잠언 31장은 하나님께 의지하고 감사하니까 온갖 지혜가 생기더라는 고백입니다. 그 지혜의 눈으로 우리 인생을 관조하자 전도사 12장 말씀처럼 사람의 수고와 모든 노력과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가서 8장으로 가면 그런 헛된 세상을 떠나 이제는 주님과 함께 사랑의 동산에서 살아가자, 즉 웰빙 크리스천으로 살아가자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웰빙을 선물하는 방법은 목숨 걸고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가운데 전하는 말씀이 성도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성장시킵니다. 도시 교회의 경우 가끔은 교외로 나가 전원 예배를 드리는 것도 좋은 웰빙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우리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애쓴 것을 하나님 앞에 회개합시다. 이제부터라도 영혼을 구원하며 살아가기 위해 건강해지기로 결단하십시오. 하나님은 주님 앞에 영혼을 구원하며 사명자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우리에게 건강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건강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주신 귀한 도구임을 깨달았다면 이제 하나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항상 기뻐하는 자, 감사하는 자, 기도하는 자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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