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도목사

▣ 요 절 /(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 도 입 /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들>
어느 대학 철학강의실에서.....교수가 질문을 학생에게 던졌다.
"어이 자네 일어나 보게, 자네는 누구인가?"
"옛 교수님, 저는 박성철입니다"
"박성철이는 자네 이름이지 자네 자신은 아니네"
"박군 자네가 누구인지 대답해보란 말이야"
"교수님, 그걸 내가 어떻게 압니까?"
"아네, 자네 아직도 자신이 누구인지 몰랐단 말인가?"
"그러면, 교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말해주세요"
"허허, 이 사람, 내가 그걸하면 철학교수를 하고 있겠나"
"나도 내가 누군지를 몰라서 지금까지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네"
"오늘 이시간 그것을 함께 공부해보세"

1.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전인적 존재이다.
-본질적 구성(영.혼.육)/영체,혼(체?), 육체
(살전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1)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기에, 영체(영의 몸)를 가진다.
(고전 15: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영)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영의 몸의 기능/동물과는 차별된 영의 몸을 가진다. 이 영은 인간의 본질 가운데 가장 근본으로서, 영적 세계인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다.
바뀔 수가 없이 영원한다.

2) 인간은 또한 육의 몸을 입고 있다. 육체도 바뀌지 않는다.
몸의 기능은

3) 영과 육에 혼이 깃들여 있다. 마치 카셋 테잎에 노래나, 음성이 실리듯이,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생겨진 모든 정보가 여기에 담겨 있다. 이것은 우리의 삶을 위한 프로그램이 여기에 담겨 있다.
이 혼을 정신, 마음, 얼이라고 부른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모든 정보가 여기에 있다. 여기에 고장이 생기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정신병, 혹은 마음의 병은 혼에 큰 상처를 줄 때에 생긴다.
혼은, 영과 육의 중간 역할을 하고, 혼은 특히 지정의(知情意)의 인격적인 기능을 가지며, 대인관계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혼은 영과 함께 영원히 존재한다. 그러나 혼의 내용이 바뀔 수는 있다.


2. 병든 인간의 전인을 주님이 치료하신다.
우리 조상 아담이 범죄함으로 인해 모든 인간이 전인(全人)이 병들게 되었다. 세가지 영역으로 보자. 영의 병, 혼의 병, 육의 병
1) 영의 병(病)-영(靈)이 사단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다.<영적인 사망>
①<완전히 사단에 매인 영혼> 오늘 본문은 영에 병에 걸린 한 영혼이 어떻게 주님을 만나서 온전케 되는가를 보여준다.
거라사 광인-하나님을 떠나 마귀에게 사로잡힌 자의 비참한 삶의 모습 (2-5절).....이런 사람을 누가 치료할 수 있는가?

②이 영혼을 위해서 누군가 기도하였을 것이고, 주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이 불쌍한 영혼을 주님은 찾아가신 것이다. 주님의 제자들은 왜 풍랑이는 갈릴리 바다를 건너 거라사 땅에 가시는 것인지 몰랐다. 주님은 이 영혼을 구원하시려고 그렇게 가신 것이다.

③<치유의 결과>
첫째, 온전한 정신의 회복이 되다.
둘째, 영적인 생명-주님과의 교제가 회복되다.
영이 치료함을 받다. 그리스도 안에서 영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생활

<영(靈)이 주님과의 교제가 단절됨> 신자, 불신자
곤고한 우리 인간-그 무엇으로도 체움받지 못하는 갈급함으로.....고통하는 영의 모습을 본다.
예화>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
예화> 포항, 김동길 장로-주님을 철저히 의뢰함으로 영생을.....

② 혼의 병(病)
원인1>- 인간의 영(靈)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됨으로 영적, 혼적, 육적인 고통이 찾아왔다. 영의 고통은 또한 <혼>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했다. 두려움, 불안, 피해의식, 거절감. 불인정 등의 심리적 병이 생겼다.

원인2> 혼은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는다. 어릴 때에 사랑 받지 못하고, 거절당하고 성장한 사람들....

예>여리고의 세리 삭개오-주님을 만나 상한 마음이 치유받고, 새사람이 되다.

③ 육의 병(病)
육체까지 병들게 되고, 결국은 죽음을 맛보게 되었다.

2) 이것을 예수님이 오심으로 영을 회복시키시고, 혼과 육을 치료하시는 것이다. 치료자이신 예수님을 보라.
(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3)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서 이 사역을 계속하신다.
(사 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적용> 금번 치유사역은 이런 맥락에서 이루어진다.


3. 치유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1) 기도로 주님의 치유를 위해서 간구해야 한다.
영. 혼. 육이 치유받도록.......
지금까지는 치유를 위한 집회는 안했다.
<특별새벽기도회>
① 자신을 위하여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원해야 한다. 가장 중요하다.

② 기도하지 못하는 가족을 위하여 -누군가 기도해주어야 한다.
예화> 수르보니게 여인의 딸을 위한 기도, 귀신들린 아들을 위해 기도한 아버지

2) 평화의 주님께 나아와 자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막 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3) 나를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치유를 믿고, 기대하라. 믿음이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