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경훈목사, 살전5장 1절 ~ 11절

종말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 겁부터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재림하시는 주님을 만나기에는 부끄럽게 생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구원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9절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가 되게 하신 것은 심판을 받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영생을 얻어 심판을 이기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하기 위함이라는 말씀입니다.
인류의 역사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창조와 타락과 구속과 심판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죄를 범하므로 하나님과 원수 되어 사망 가운데 처하게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예수를 믿는 사람은 구원을 얻어 영생을 누리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심판을 받아 영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약 316절에 해당되는 분량의 재림에 관한 예언이 나옵니다. 거의 20절에 한번씩 재림에 관해서 말씀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만큼 주님의 재림과 세상 종말 사건은 성경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서에서 바울은 특별히 재림에 대해서 자주 언급하고 있습니다. 벌써 이 서신이 쓰여진지 약195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재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특히 요즘은 복제인간을 만들어내는 시대입니다. 과학의 바벨탑이 너무 높이 올라가서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웠다고 봐야하는 때입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주의 재림과 세상 종말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살펴보려고 합니다.

1.때와 시기에 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1절).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두 가지 상반적인 입장이 나옵니다.

2절에 보면 밤에 도적같이 임합니다. 이 말은 어느 때에 주님이 오시는지 알 사람이 없다는 말입니다. 마24:36에서는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재림의 날과 시간은 비밀입니다.

주님이 모른다고 말씀하신 것을 사람들은 알려고 애써왔습니다. 그리고 안다고 말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거짓된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1992년 10월 28일을 주장했던 다미선교회입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단체와 개인이 재림과 종말에 대한 예언을 했고 그 미혹에 빠져 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4절에 보면 데살로니가 교인들 즉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신자가 어두움에 있지 않고 빛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달리 해석하면 몇 년 몇 월 몇 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되어지는 일을 보면 주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이 가까운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무화과나무의 잎이 푸르면 여름이 가까운지 알 수 있는 것처럼 되어지는 상황과 징조를 보면 재림과 종말의 때를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재림과 세상 종말의 징조 몇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복음의 세계적 전파입니다(마24:14;롬11:26). 땅 끝까지 복음이 증거 되면 주님이 재림하시는데 이제 그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 나라만해도 세계 200개국이 넘는 곳에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땅 끝을 예루살렘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타당하다고 봅니다. 지구는 둥그니까 시작한 곳을 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대에 유대인들에게 복음이 증거 되고 유대인 랍비들이 복음을 받아드리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롬11:25,26을 보면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게 되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 믿는 일이 시작된 것을 보면 종말이 멀지 않았습니다.

둘째, 죄악의 관영함입니다. 창6장에 보면 노아의 홍수로 하나님께 세상을 쓸어버리신 사건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쓸어버리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른 것이 아니라 죄악의 관영함입니다. 죄악이 가득해서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미디어의 발달로 죄악이 최고조로 가득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입니다. 마 24:15에 보면 종말에 대해 말하면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종말이 된 것을 알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보편적인 해석이 이스라엘의 성전 자리에 회교 사원이 세워진 것을 말합니다. 그것 때문에 중동전이 벌어지고, 확산되어 세계전쟁이 일어날 것이며 결국 그 전쟁 때문에 온 세상이 불바다가 되어 지구의 종말이 온다는 견해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창조권에 대한 도전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나님께만 속한 것이 창조입니다. 저는 말세의 선악과는 창조권이라고 봅니다. 인간은 이미 복제 양을 만들어냈습니다. 몇 주전 미국의 한 종교단체인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산하 연구소 "클로네이드"가 인간복제 아기 1호를 탄생 시켰다고 알려왔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이브'라고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고유 영역에 대한 도전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을 때 사단은 눈이 열려서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 유혹에 넘어간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그리고 에덴에서 추방당했습니다. 바벨탑을 쌓을 때도 하나님처럼 되겠다는 야망으로 탑을 쌓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도전을 용납하지 않고 언어를 혼잡케 하셨던 것입니다.

그 외에도 전쟁과 이상 기후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배교 등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이제 때가 되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섬겨야 할 때입니다.

2.어둠에 속하지 않고 낮에 속해야합니다(4,5절).

보통 도둑은 밤에 활동을 합니다. 낮에는 활동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빛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빛 가운데 살게 되기 때문에 재림의 징조를 보고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지 알고 준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낮에 속했다는 말의 의미를 몇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주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서 살수 있는 것은 주님의 빛이 내게 임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사60:1에 보면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네게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는 비결은 주님의 빛이 임하므로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마치 모세의 얼굴에 광채와 같습니다. 모세 스스로 얼굴에서 광채를 나게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그에게 임했기 때문에 얼굴에서 광채가 났던 것입니다. 우리가 낮에 속한 자가 되는 것도 역시 주님의 은혜로 가능한 것입니다.

둘째, 낮에 속했다는 말은 주님과 함께 산다는 말입니다. 10절에 보면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깨든지 자든지는 육신의 잠을 자든지 깨어 있든지 그리고 죽든지 살든지라고 풀수 있습니다. 주님은 빛이십니다. 빛이신 주님과 함께 사는 사람은 절대 어둠에 있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빛 가운데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 주님을 구만리장천에 계신 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내주하시고 동행하시는 주님을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성령으로 지금 우리 가운데 와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에 구체적으로 간섭하시는 분입니다.

셋째, 낮에 속했다는 말은 주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말입니다. 주의 말씀은 등이요 빛입니다. 말씀이 있는 곳은 어둠이 없습니다. 말씀은 어두운 세상을 비춰주는 등이요 빛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주님의 재림이나 세상 종말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말씀을 버린 사람은 도둑에게 피해를 입는 것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어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3.자지 않고 깨어 근신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6절).

재림을 준비하는 성도는 자지 않고 깨어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 잠은 영적인 잠을 말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많은 일을 해도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는 영적인 잠을 자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은 영적인 분별력이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방안에 사람이 들어왔다 나가도 모릅니다. 하지만 깨어 있는 사람은 분명하게 압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라 사단의 역사가 교묘합니다. 귀신은 사람 속에 들어가서 악한 일을 하게 합니다.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집어넣은 존재가 사단인 것처럼 말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이 하나님 것인지 사단의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것인지 분명하게 분별합니다. 영적으로 잠든 사람은 사단이 준 생각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영적으로 무모한 일을 저지릅니다.

잠든 사람은 영적인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자는 사람에게 말을 해보십시오. 깨어난 후에 무슨 말을 했는지 물어보십시오. 도무지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잠든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설교를 들어도 무슨 소리인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잠들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이 안 들리는 것입니다. 영적인 유익이 되는 소리를 해줘보십시오. 못 알아듣습니다.

잠든 사람은 영적인 일이 불가능합니다. 자는 사람이 일하는 것을 봤습니까? 자면서 일하는 것 봤습니까? 잠자는 사람은 아무 일도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잠든 사람은 영적인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졸기만 해도 하던 일을 망치는데 자면서 무슨 일을 한다면 그 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잠든 사람이 말하는 것은 잠꼬대입니다. 잠든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십시오. 전혀 논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합니다. 무슨 말인지도 잘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 엉뚱한 소리입니다. 영적으로 잠든 사람이 영적인 소리를 한다고 하면서 엉뚱한 소리를 합니다. 설교자가 영적으로 잠들어 있으면 설교하면서 헛소리하는 것입니다.

잠든 사람은 도둑이 훔쳐가도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훔쳐가도 모릅니다. 영적으로 잠든 사람도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도둑인 사단이 생명을 훔쳐가도 모릅니다. 사단이 공격해도 꼼짝없이 당합니다. 시험든 사람들을 보면 참 희한합니다. 사단이 자신의 영적 생명을 빼앗아 가는데도 모릅니다. 죽음의 일을 하면서도 그것이 사망인지 모릅니다. 사단이 생명도 영적인 축복도 다 빼앗아가도 전혀 모릅니다.

잠든 사람이 길을 가면 엉뚱한 곳에 갑니다. 군에서 행군하다 보면 자면서 걸어가는 일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엉뚱한 곳으로 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영적인 잠을 자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자를 따르지 않습니다. 제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목자가 보기에는 엉뚱한 곳으로 가는 일이 많습니다. 멸망의 길로 가면서도 자기가 가는 길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4.준비된 복장을 갖춰야 합니다(8절).

목사 심방을 받는데 잠옷입고 심방 받는 사람이 없습니다. 목사가 찾아가도 제대로 된 옷을 입고 목사를 만납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준비된 사람은 주님 맞이하기에 합당한 복장을 입고 주님을 만납니다.

본문에서 재림하시는 주님을 맞이하기에 합당한 복장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이 세 가지는 심장과 머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만약 전쟁을 하는 군인이 가슴과 머리를 보호하는 흉배와 투구를 쓰지 않고 적과 마주친다면 죽을 것이 뻔한 일입니다.

그럼 주님의 재림과 종말의 때에 신자를 보호하는 세 가지는 무엇인가 살펴봅니다.

첫째는 믿음입니다. 구원의 기본은 믿음입니다. 믿음에서 사랑도 나오고 소망도 나옵니다. 믿음 없는 사랑과 소망은 의미가 없습니다. 마치 부모 없는 자식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믿음 없는 사랑과 소망은 없습니다.

주님은 눅18:8에서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세에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믿음입니다. 여러 가지 믿음이 있겠는데 그 중에 가장 필요한 믿음은 예수의 피 공로를 믿는 믿음입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와 문인방에 발라 죽음의 천사로부터 보호를 받았습니다. 말세에 심판으로부터 보호받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 얻는다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의 문설주와 문인방에는 예수의 피가 발라져서 보호를 받게 됩니다.

둘째, 사랑입니다. 잠8:17에서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세상 종말 가운데서 보호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사랑은 관심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관심하다면 그것은 이미 사랑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랑의 반대말을 미움이라고 말하지 않고 무관심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관심이 있고 하나님의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교회 일을 하면서 작은 일에도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분들을 봅니다. "야, 저런 일에도 관심을 갖는구나!"라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사랑은 선택입니다. 식사를 하면서도 몸에 좋은 것을 선택하기보다 자신이 더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합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크게 두 가지를 선택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과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손해가 되어도 하나님의 것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셋째, 소망입니다. 종말의 시대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인내하지 못하면 믿음도 포기하고 말 것입니다. 인내는 소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소망이 없는 사람은 인내할 수 없습니다. 소망이 있으면 인내할 수 있습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 영생에 대한 소망이 있는 사람은 종말의 고통 속에서 인내할 수 있습니다.

5.공동체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11절).

말세를 준비하는 성도는 공동체 안에 속해 있어야 합니다. 이번 집회에서 방주에 대한 설교를 들었습니다. 노아의 때 홍수로부터 보호받는 방법이 방주 안에 들어가는 것이었던 것처럼 말세에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방법이 교회 안에 속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공동체 생활에 대해서 두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는 피차 권면해야 합니다. 권면을 받고 권면을 하라는 말입니다. 둘째, 피차 덕을 세워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세워주고 다른 사람에 의해서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사람은 함께 사는 지혜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과 함께 사역을 하셨으며, 제자들에게 함께 사역하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함께 할 줄 모른 사람은 영적으로 심각한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삼손과 요나입니다. 지체 중 하나가 다른 지체와 연결이 끊어진다면 그 지체는 이미 사망한 것입니다.

공동체를 근간은 사랑입니다. 몸이 존재하는 것은 지체가 서로를 위하기 때문입니다. 강한 지체가 약한 지체의 짐을 져줍니다. 그리고 강한 지체는 약한 지체를 보호합니다. 지체가 서로 사랑하듯이 성도는 서로를 사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