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의 열쇠

본 문 : 누가복음 11:1-13,전병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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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년 전 독일을 방문하여 여러 곳을 돌아 보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베를린에 있는, 2차 대전 당시 나치스 정권이 유대인들을 대량 학살했던 현장이었습니다. 저는 그곳을 방문하고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 세계를 전쟁의 공포속에 몰아넣고, 수 많은 사람을 비참하게 죽인 히틀러는 자신의 능력으로 세계를 지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가 만일 자신의 유한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깨달았더라면 오늘날의 세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를 생각하면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결국 2차 대전에 패망한 독일의 나치 정권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세력은 비참하고 초라한 최후를 맞이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것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힘과 능력만을 의지하여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것을 가지려고 할 때, 반드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분쟁과 다툼이 일어나고 전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한 시대를 풍미하던 사상이나 이데올로기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나치 정권이 그랬고, 들불처럼 무섭게 번지던 공산주의도 하나님의 시간이 되니까 무너졌습니다. 일본 사람들도 하나님의 시간이 차니까 제 발로 물러갔습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 이상을 살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허락하신 재산 이상을 가지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 권력을 끝까지 가질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정해놓은 시간이 다 되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지위도, 우리의 소유도, 우리의 시간도, 우리의 몸도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깨닫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드뭅니다. 사람들은 사업이 잘 되고 만사가 형통하게 되면, 자기 자신이 뛰어난 능력이 있어서 그런 것인 줄 압니다. 그러나 참된 지혜와 능력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건강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체질적으로 건강한 사람도 있고, 영양 섭취를 잘해서, 보양식을 먹어서,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그 누구도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어린 아이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자기 부모에게 요청을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해 봐야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개인이나 민족이나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겸손하게 구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신의 능력과 지혜를 의지하다가는 큰 혼란을 초래할 뿐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은 우리가 무릎 꿇고 기도하며 간구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음을 제자들에게 말씀해주시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기도의 비밀을 깨닫고, 주님 앞에 나와 기도함으로써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기도하시는 예수

우리는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로부터 신앙생활의 모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물을 신앙생활의 모델로 삼고 있습니까? 많은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 예수님께서 극찬했던 인물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세례 요한입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가리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눅 7:28) 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출생하기 이전부터 성령에 충만함을 받은 사람으로써,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였습니다. 그의 역할은 주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었습니다(눅 3:4). 그는 예수의 등장을 예고하였고, 예수께서 메시야임을 최초로 증거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위대함을 내세우지 않고 오직 기도에 의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기도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의 기도도 예수님의 기도생활에는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역은 기도의 사역이라 할 만큼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모습이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주님은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리고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눅 3:21-22)는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또 지상 선교 사업의 핵심인 열두 사도를 선택하시기 전에는 산에 가셔서 밤이 맞도록 기도하셨습니다(눅 6:2).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능력을 보고 몰려들어 유다의 왕으로 삼고자 할 때도, 예수님은 오히려 그들을 피하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눅 5:16).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언제나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자신의 뜻대로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모든 것을 구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하시는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이시기도 하고, 병을 고치시는 주님이기도 하고, 가르치시는 주님이기도 하였지만, 무엇보다도 '기도하시는 주님'이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시는 예수의 모습은 제자들로 하여금 기도에 대한 열심을 지니게 하는 하나의 중요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께서는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는데, 기도를 마치자 제자들은 예수님께 기도를 알려 달라고 요청합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자신들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예수께 설교를 어떻게 하는지, 이적을 어떻게 행하는지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습니다. 대신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 "주기도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기도를 알려 달라는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셔서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눅 11:2)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가 담고 있어야 할 최소한의 내용과 그 기도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어야 하는 가에 대해 하나의 모범을 제시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 따라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간구해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과 매우 밀접한 관계 속에서 드려지는 기도입니다. 절대로 무의미한 기도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는 주기도문을 마치 주문(呪文)을 외듯이, 아무 의미 없이 반복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기도의 모범을 가르쳐 주신 예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수학자요 물리학자인 파스칼이 1654년 그의 소설 "팡세"에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은총의 해 164년 1월 24일 화요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그 하나님은 철학자나 과학자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 확실, 환희, 평화, 하나님 외에 이 세상 일체의 것은 망각되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모르나 나는 당신을 압니다. 환희, 환희, 환희, 눈물, 눈물, 눈물"


1654년 11월 24일에 예수를 만난 파스칼은 그날부터 기도의 사람이 되어 감격 속에 하루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세상의 모든 명예를 버리고 겸손하게 기도하며 살았습니다. 기도하는 그의 삶은 성자의 삶이었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진정한 기도에서 눈물, 감격, 환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2. 지속적인 기도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린든 존슨(Lyndon Johnson)이 오찬 모임에서 공보비서관인 빌 모이어스(Bill Moyers)가 감사기도를 드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의 기도는 조용히 입술만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대통령이 "자네 말이 하나도 안 들리네. 크게 기도하게나."고 했습니다. 모이어스는 기도가 끝난 다음에 "각하, 저는 각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 드린 것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독생자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구원해주신 '아바 아버지'입니다. 우리는 부모처럼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바로 그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것입니다.


자녀가 필요한 것을 제공해주기 위해 부모님들은 많은 수고와 노력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기 위해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신다'고 했습니다(시 121:4) 그 정도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사랑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조급하게 노를 발하시지 않으시고, 항상 관대하게 우리를 대해주십니다(시 103:8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편에 서 계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분은 자녀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눅 11:9-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이러한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세에 대해 예수님은 한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 사람이 밤중에 친구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왔는데 마땅히 대접할 음식이 없어서 음식을 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이미 밤이 늦어 식구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은 친구는 예고 없이 찾아온 친구의 방문이 반가울 리 없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고 부탁하는 친구의 요청을 거절할 수는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두 가지 교훈을 전해주고 계십니다. 첫째,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하지 않으려 했던 집 주인과, 속히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대비함으로써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반드시 응답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려는 것입니다(9-13), 둘째, 사람에게 무엇인가 요청할 때도 끈기있게 부탁하는 것이 필요 것처럼, 하나님의 응답이 즉각적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해도 계속해서 끈기를 가지고 기도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가 지속적으로 부르짖을 때, 그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그의 자녀입니다. 부모가 자식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자신이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모든 것을 주려고 하듯이, 하나님은 속히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를 원하십니다.


이처럼 기도는 하나님의 긍휼을 여는 열쇠며 사탄의 침입을 막는 자물쇠입니다. 이를 잘 아는 사탄은 사람들에게서 기도를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새뮤얼 차드위크라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탄의 한 가지 관심은 사람들이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사탄은 기도 없는 성경공부, 기도 없는 봉사, 기도 없는 종교의식에 안심한다. 악마는 우리의 수고를 비웃고 우리의 지혜를 조소하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떤다』


기도의 불길을 꺼뜨림으로 사탄이 기뻐하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눅 11:9-10)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믿음으로 구하는 기도는 꼭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keep on asking, keep on seeking, keep on knocking)고 하신 것은 인생의 위기인 한 밤중에만 하나님을 찾을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마치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이 주님과 함께 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이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4-5)


우리가 주님과 동행하면 곧 그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면서 기도하는 이는 하나님이 필요한 것을 다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은 마치 아버지가 자녀의 요청을 들어주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눅 11:11-12).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근심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돌보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잘 아는 여인이 미국에 유학가서 공부하다 그곳에서 만난 유학생과 결혼했습니다. 이들은 한 시간도 떨어져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랑했습니다. 남편이 서울의 모교에서 교수로 초빙을 받고 귀국하고 그 여자는 뒤처리 때문에 몇 달 늦게 귀국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남편이 변심해 있었습니다. 귀신들린 사람처럼 만나기를 싫어하고 보기도 싫어했습니다. 한달 남짓 여러차례 만나려고 시도했지만 남편은 만나려고 하지 않고 아내에 대한 혐오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억울하고 분하여 어쩌면 거지처럼 버려진 자신의 처지가 불쌍했습니다.


아마도 믿음 없는 여자 같으면 타락하던가 자살을 하던가 복수의 칼을 갈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나가는 교회의 좋은 자매의 위로를 받게 되었고 같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문제도 해결해 주실 줄 믿고 3일 동안 금식기도하면서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남편이 잘못을 뉘우치고 아내에게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그 남편은 주님을 영접하고 가정이 회복되었으며, 두 부부는 신혼초처럼 다시 행복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말씀립니다. 기도는 무한하며 전지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과 이어질 수 있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기도는 마치 근육과 같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기도를 연습하면, 기도 '근육'이 힘을 얻어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자라게 됩니다. 그러나 기도를 활용하지 않으면 기도 '근육'이 위축되기 때문에 하나님을 이해하는 능력도 움츠러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기도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해야 합니다. 응답 받을 때까지 기도하되 꼭 응답받을 줄 믿고 기도합시다. 우리가 축복을 받을 준비가 될 때 응답받습니다. 우리의 문제도 기도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도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